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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지 반년밖에 안되는 107기 졸업생입니다... 실은 남친이 여기 남한출신인데 교통사고로 인해 차를 팔고 새차를 샀습니다.. 헌데 남친의 명의로 사면 비싼값땜에 영문도 모르고 제명의로 샀습니다... 물론 내명의지만 공동명의로 돌린셈이죠... 그렇게 새차를 뽑고난 다음인 3일뒤에야 알았습니다. 내 명의로 차를 샀을때엔 생계비가 짤리는것을 헌데 더 슬픈건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일을 못하고 있고 남친은 일단은 몸부터 추스리고 나서 일하라고 만류도 하고 해서 일도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지만 또 한가지는 당장 병원에 입원을 하고 큰수술인 대형수술을 받게 될 사람인데 손에 돈은 없고 국가 지원을 받으면서 수술을 하게 됐는데 그게 짤리면 어떡해야 하는건가요?? 다시 명의회전을 하려면 또 160만원이란 돈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현실적으로 우리에겐 돈이 없습니다... 있는돈 빡빡 끌어서 합의를 봐야 하는데 여기는 무서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진간한 돈으로 합의를 보기가 힘들고 그렇다고 제 남친은 들어가서 몸으로 떼우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수술을 하게 된 나는 이제 어떡해야 하죠?? 친구도 멀리 부산에 있고 동생애들도 뭐 친형제가 아닌이상 날 돌봐줄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돈은 구할데가 없고 이럴떈 어쩌면 좋져?? 어디 대출같은거라도 받고 싶은데 새터민인 제가 그리고 일자리도 없고 그냥 집에서 만 있었던 제가 뭘 담보로 어떠게 대출을 받을수 있을지... 너무 답답한 맘에 이글을 남깁니다.... 제발 제글을 잘읽어주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꼭 좋은 소식 갈켜 줬음 좋겠습니다.. 제가 글을 잘쓰는 능력이 부족한 탓으로 뚜렷한 표현을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꼭 좋은 답변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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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나셨는데..왜 새차를 사셧는지...
우선..주변 아는분들에게..사정을 이야기 하시고..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전혀 도움을 드리지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세상살이 고달프고 혼자서 헤어나가기 힘들때면 서로의지하고 손잡아이끌고 방향을 가르쳐주는 스승같은 존재가필요한법입니다.
지금 많은탈북단체들이 국내탈북자들의 안주정착을 돕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활동하고있습니다. 그런단체들을 찾아가 도움을청하고 일단은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고합니다.
일단 탈북인단체총연합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니 사이트를 방문하셔가지고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은 제안을 해줄것입니다.
www.enku.kr
skylove520@hanmail.net 여기로 연락 주세요 단하루만에 다음달부터 생계비가 나올수잇도록 답을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