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산 공동분배시 생산성 얼마나 떨어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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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산주의가... 생산시설의 공동소유죠? 생산물도 공동분배구요. 이 이론의 가장 큰 맹점이 '생산성 하락'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인 인간이라 공동분배 할경우에 힘써서 일하거나 노력을 안한다는 거죠. 그래서 결국엔 서로 못사는 사회가 된다는 것... 근데 남한에서만 산 사람들은 이말이 확 와닿진 않을거에요. 이론적으로 관념적으로만 생각해봤지 실제로 이렇게 살아서 경험해 본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혹시 이런 구체적인 경험있으신분들이나 관찰해보신분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집단농당(공동분배)에서 일할때와... 자기밭(여기서 수확되는거 다 자기것)에서 일할때... 어느정도나 생산성 차이가 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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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초까지만 해도 한국보다 북한의 경제상황이 좋은 편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이 국민소득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반면 북한은 국민소득이 계산도 못할정도 입니다. 노동자 1달월급타야 쌀1킬로그램 산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북한은 실업이라는 말자체가 없습니다.
누구나 남성은 무조건 나가서 일해야 합니다. 직업은 무조건 줍니다.
그러나 월급이 그런정도인데 나가서 일을 제대로 하겠습니까
회사나 직장일이 부업이고 가정별로 장사하는게 주업으로 되여가는 형편인데 국민소득계산도 못할정도입니다. 그럼 공동분배의 단점은 답이나오는거 아닙니까? 농사도 매해 자연피해라고 핑계를 대지만 사실은 공동분배의 후과로 나가열심히 일해야 1년먹을 식량도 차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산에 부데기를 일쿠어 텉밭농사를 하는거지요.
거기서 나오는 수입이 오히려 일나가서 받는 분배보다 훨씬 많으니까요.
북한의 농민들 1년내내 고생하면서 농사해서 분배를 받아봐야 1년먹을 식량도 안차례집니다. 그렇다고 수익이 안나서 그런게 아니라 국가가 걷어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백성은 굻어죽는데 김정일은 비행기로 남방과일, 수입산식사만 하니 나라형편이야 뻔하지요. 그저 한국과 북한의 차이라고 보시면 정답일겁니다. 북한이 어느정도 인지 한국사람들이야 알게 뭡니까?
그저 평양시나 금강산, 개성공단정도 가보고 북한을 평가하지만 실지 살아본 저희들은 나라가 저모양인게 정말 가슴아픕니다.
그렇기때문에 북한과의 통일도 바라지않는거구요. 한국사람들의 이기심때문에...못사는 북한과 통일을 원하지않을테니까요. 하지만 북한의 수준이
일본이나 미국이라면 벌써 통일하자고 난리쳤을텐데...
혹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쓰레기같은 댓글을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통일을 원하지 않는게 아니라
지금 이 상태에서 그대로 통일을 하면 남북한 모두 경제파탄이 나기때문에
당장 통일은 힘들겠단 말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막상 통일이 된다고 하면
반대할 사람은 없어요
50년 넘게 떨어져 살아서 갑자기 합쳐질 경우 발생할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기는 해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원하는 통일은 북한이 중국처럼 개혁 개방 되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경험하고
남북한 경협으로 북한 경제를 발전시켜서(이건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 중 하나임)
1국가 2체제로 나아가다가 합쳐지는걸 원하지요.
물론 이렇게 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지만
갑작스레 통일이 와서 독일처럼 흡수통일을 하더라도
발생할 문제때문에 걱정을 하지
통일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독일의 경우 동독의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되였죠. 결국 동독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힘든 업종에서만 종사하게 되고 별로 잘사는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자 옛날을 그리워하게 되였지요. 그러나 그것도 일순간입니다.
통일이되면야 김정일이나 그측근들이 걱정이지 다른 사람들이야 뭐 얼마나 좋을가요. 김정일이 병에 걸렸다니 하늘이 벌을 내려 제발 데려가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