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수학공부할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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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때 들었는데 어머니께서는, 북한에서는 수학공부할때 김일성이가 곰 3마리를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호랑이 2마리를 더 때려눕혔다. 몇 마리 때려눕혔나?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알았는데 북한에선 강의할때마다 사상을 녹아들게 해야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어려운 수학공식은 뭐 어떻게 배우나요? 예를 들어서 좀 설명 좀 해주세요.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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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 어느사이트엔가 북한교육현황을 잘반영한 자료들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품놓아 찾아보세요.
김일성이 곰몇마리 호랑이 몇마리 잡았으니 다하여 몇마리 이런식으로 하지않습니다.
북한에서 김일성 김정일은 신격화된 존재라 그들의 실명이나 호칭을 쓸때 마이크로메다로 엄밀히 따져 보고 최대의 정중성을 다하여 야 합니다.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냐구요?
뭐수학이라는거야 어데든 배우는방법이야 다같지 않을가요?
예하면 "원의 중심을 지나면서 원에 내접하는 삼각형은 직각삼각형이다"라는 것을 배운다면 먼저 교사가 이문제가 성립되는 조건과 증명방법을 학생들에게 설명한다음 문제를 제시하여 풀어보도록 하는식으로 그이상의 독특한 방법이 더있겠습니까
문제는 북한학생들이 자기자신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공부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빠" "엄마"를 배우기전에 " 김정일 장군님 고맙습니다"를배워야하고 철이들기도 전에 "김정일 장군님을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를 외쳐야합니다.
2000년이라고 기억되는 어느날 ,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가자"뭐 이런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도중 강사가 참가한 교직원들에게 인터넷이 뭔 말이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아는사람이 단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나라의 국록을 축내면서 대학을 나오고 대학교수가 되었다는 이사람들,대학 교수 랍시고 학생들에게서 곧잘 뇌물을 챙기던 이사람들의 무지에 개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들만을 탓할일이 아니라 사회주의 교육제도 ,특히김일성, 김정일식의 유치한 패쇄국가가 빚어낸 취약성이 아닌가싶습니다.
그때 교수들의 영어 실력을 높인다고 자주영어시험을 보곤했는데 어떤 수학교사는 영어문장 번역을 대학에서 잡부로 일하는 한사람에게 부탁하군 하였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정치적 과오를 범한것이 빌미가 되어 성적이 매우 우수 했으면서도 대학에 갈수없었던 이사람은 그때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가요?
그래서 돈도 많이 버는 직업을 떳떳하게 구하시길빕니다...
그래서 북한 민주화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는 사람으로 되길..
그런데 이상한것은 북한에서는 과학적인 두뇌가 있는사람들이 좀 모자라보이고 어정쩡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알쏭달쏭님. 얼마만이라도 도움이 되였으면 기쁘겠습니다,
자꾸만 삭제되어 태마가 명백치 않은 글을 몇차 꺽었습니다.
시간이 화급하여 이만 적습니다.
여기선 문제내구 답은 갑을병정에서 맞는걸 고르면 되는데 부칸에선 문제풀이에 필요한 공식과 풀이과정을 또박또박 쓰고 다푼뒤 = 라는 부호 붙이고 답을써야 정답으로 인정됩니다
별루 아닌거 같아도 갑을병정에서 고르는거와 공식을 이용하여 푼 문제는 하늘과 땅 차이랍니다
다 그 잘난 김정일땜에 배워두 쓸떼가 없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