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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 하여나 0 684 2008-11-20 12:31:59
30대 중반입니다
이제 한국 들온지 3달 됩니다
중국에 있을 때 한국 남편과 잘 지냈습니다
별 로 꼭 맘에 드는 사람은 아니였지만 잘 돌봐 주셨고 또 한국까지 데려 오셨어요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내마누라라고 다정하게 말씀하시군 하셨지만 가족에 대해서 물어 보면 그냥 "그런 사정이 있다"만 하셨죠
허허벌판에 뿌려진 몸 같았는 지라 그러는 그분이 넘 고맙고 존경스러워 별로 캐 물으려고 안한 것이 잘못 이였는지 요 ...
한국에 오니 젊고 이쁜 정당한 아내가 있고 하는 사업도 잘나가는 소문난 사업이고 참말로 황당하여 어떻게 할가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왔으니 천여원은 들었을거 같고 중국에서 도움받은 돈도 적지 않은데 그거 다 물어 주고 혜여지자니 저에겐 생활비로 하나원에서 받은 돈 300만 밖에는 없습니다
"분명 내사람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렇게 맘을 바꾸면 어떻게 하는가"하기에 "내가 당신에게 누구인가를 정확히 밝혀 달라"고 하고는 전화를 안받고 있습니다
그사람이 많이 힘들어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늘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이럴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면 좋을른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머라고 나쁜 말씀들을 하시면 전 정말 넘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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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여나님 2008-11-20 12:41:06
    일단은 그분이 돈 들여서 한국으로 왔으니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런데 유부남이죠. 그러면 현실적으로 접근 해야 될거 같습니다. 한국온 경비는 갚을 필요 없고요. 머리를 써서 같이 만나면서 최대한도로 남자한테 도움을 받는 겁니다. 그리고 적당한 시점에서 헤여져야지요. 한국 남자들 여자한테 약합니다. 저도 한국남자거든요? 좋은남자 만나서 시집 가는게 장땡입니다. 직장있는 신랑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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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2008-11-20 13:11:03
    가 있는 남자가 당신을 사랑하나 보네요.

    님은 어떠신지요?

    나같으면 이미 아내와 자식이 있는 남자라면 그 남자의 곁을 떠나겠어요.

    도저히 그렇게 못할 정도로 그남자분에게 님이 빠져있는 건 아닌 거

    같으니 이혼시켜 뺏으라고 하진 않겠어요.

    그 남자 스스로 현 아내와 이혼하고 님에게 온다고 한다면야 그건 님에겐

    최상의 상황이겠지만...그남자가 과연 그런 결단을 내릴까요? 아닐듯..

    아내와 아이와...그리고 또다른 사랑.

    그 남자는 다 움켜지고 가려 하겠지요.

    님이 다행히 아직 그 남자를 사랑하는 건 아닌거 같으니 이쯤에서 님이

    결단을 내리세요.

    잘못했다가는 그의 아내에게 님이 상처를 받는 상황이 올 수 있고

    이여자 저여자 다 가지려는 남자의 행동에도 상처받을 수 있어요.

    다 잊고 정리하고 힘들어도 다른 삶을 선택하세요.

    1~2년 정도 지나면 ...님의 선택이 아주 현명했음을 깨닫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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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은 2008-11-20 13:20:43
    이글은 윗분은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1-28 19: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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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한허군 2008-11-20 13:59:12
    여기서 미소님말은 웨또** 이상한일이여 ...다단히 머가 꼬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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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여나 2008-11-20 14:16:58
    귀중한 조언들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하여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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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으세요 2008-11-20 16:49:26
    진실로 사랑하였다면,또한 아끼고 그리워 하였다면 그 남자를 잊으세요.
    그 남자도 안해가 있고 자식이 있는데 그 가정도 깨여 질것 이니 힘들어도 참고 잊어주세요,
    님이 정말 그 남자를 아끼고 사랑하엿다면 잊어주고 용서하여 주세요,
    마음은 아프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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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백 2008-11-20 20:42:15
    잊으세요 명백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그가정을 위해서 지금사귀고있는 사람을 정리못하면 정말 상처를 받습니다 남자분이 가정을 버리고 하여나님과 가정을 이르겠다고 해고 그가정을 위해서 또 명백히 자신을 위해서 잊으세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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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거야 2008-11-20 20:49:53
    용서 할줄알아야 사랑할줄도 알아요. 그리구 내가 가져야할것은 가지고 가지지 말아야될것은 안가져야 하는것으로 아는데요. 그남자에 대해 알았다면 마음이 아파도 잊는것이좋아요 후에는 더가슴아픈 상처가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님에게 지금까지 잘해주었던 만큼 용서해주세요.그리구 힘내서 새출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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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8-11-20 22:22:29
    논리정연한것도 죄인가?
    웃기네....
    자기가 그렇지 못하면 배울려고 애를 써야지... (못마땅한 말뚜인거 같은데..)
    왜 엉뚱한사람 아뒤는 들먹이는거지?
    이해할수 없는 노릇이군.. ㅠㅠ

    윗분은 님에게 드리는 말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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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 2008-11-20 22:53:41
    그사람을 정말로 사랑한다면 갈라지는게 좋을듯합니다. 여기 한국에서 간통죄가 어떻게 취급되는지 알잖아요. 마음은 많이 아프지만 그것이 그남자분과 님을 위해서도 좋을듯합니다. 저의 생각을 적었으니 참고가될만한지 모르겠네요.좋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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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끄응 2008-11-21 11:00:47
    별도의 계약이 없었다면 입국하시는 순간 두 분의 빚은 서로 상계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두 분이 떨어지지 못한다면 결국 현 부인과의 대결을 각오해야겠죠.

    두 분이 깊은 정이 없는 관계라면 이쯤에서 청산하는 것이 순리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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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장 2008-11-23 11:48:11
    당신은 복이 괭장히 많은 사람이네여
    남은 풀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해결하셔야 할것입니다 .
    상처는 앞으로가 아니라 지금 충분히 받으셨의니
    두분이 타협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입니다
    하여님뿐아니고 사회에는 그런분이 많이 있습니다 ....
    힘내세요! 하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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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서a 2008-11-23 21:28:20
    이글은 민서a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11-28 16: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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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8-11-24 21:14:16
    님도 그분덕에 한국까지 왔는데 너무 욕심부리지 마시고 앞으로 자기갈길만 생각하세요.그래도 여기에 글까지 쓰시니 마음 좋은 분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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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살어 2008-11-28 19:05:41
    그냥 처 ㅂ 으로사세요 옛날에는 마누라 둘 셋도 데리구살던 민족인데-그대로 사랑 하면서 사세요 저두 와이푸 세개나 돼는남잔딩-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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