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사람과의 결혼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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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만나뵙게 돼는군요 우리 공향분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공향이 다들 그립죠? 사실은 마음에 걸리는문제가 있어 문의합니다 제동생이 남한남자와 만나 결혼을 약속한가본대요 근데 며칠전에 가보니 울고있길래 물어보았는데 알고보니 그집부모가 반대를 한대요 한국사람이 왜 북한여자 싫어하나요? 제친구는 그사실을 알게됀 후에 많이 고민하다 끝에 마음을 든든히 먹고 남친한테 갈라지자고 한것같은데~~~~ 남자가 동생과헤여지는 것을 반대를 해요 그것때문에 동생도 그남친과 연락을 끊으려고 모든 방법을 써왔지만 그남친의 절백한 사랑에 마지막엔 여자도 남자도 영원히 함께 하길 결심하고 계속 함께 하고 있는데 헌데 제동생이 지금도 걱정 돼는것은 만약에 시간이 지나도 그쪽 부모들이 반대를 한다면 과연 어떨까 하는 고민으로 많이 망설이고 있어요 남친이 너무나 제 동생을 아껴주는걸 볼때 제마음도 한국남자도 참 좋은살람도 있구나 하는생각도 들죠 ~~ 지금은 동생이 임신을 했는데 과연 부모들이 알면 어떤 답변을 주겠는지 많이 걱정되는데 ~~~~~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반대를 하면 어떻게 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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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처럼,남편분이 동생분에게 잘한다면,게다가 아기까지 가진 상태라면...부모님들이 좀 섭섭한 말씀을 하셔도 그려려니하고 좀 참고,신랑한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됍니다.
손주 태어나고하면,손주보고 싶어서라도 어떻게 못하십니당.
대부분...^^
시간이 님 동생분편이라는거 아시고,느긋하게 생각하시면 됄듯...
남한여자나 남한남자나 양가부모가 마음에 쏙들어하는경우는 많지않다고봅니다..단순히 북한여자라고해서 다르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모입장에서는 반대를 해야 서로서로 더욱사랑하기때문에 일부러 반대하는경우도 있습니다...그러니 둘이만 정말 사랑한다면 나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것입니다...
당연히 가장 좋은 방법이야 부모님의 축하 속에 결혼을 하는 것이겠으나
님 동생분의 사연처럼 부모님의 반대가 있는 경우 가장 중요시 해야 할 것은 결혼의 대상은 남자댁 부모님이 아닌 남편이란 점과 그 남편의 처신일 것입니다.
또한 만약 현재의 임신상태를 부모님이 알고도 반대하는 것이라면 도의적인 측면에서도 경우가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부군되는 이가 아내분을 사랑하는 듯 하니 정말 다행이며,
못다한 효도는 차후 자녀 출산 후 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니 그때 해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혹시 그 남자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시부모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아내의 가슴앓이까지 헤아리셔서 오래오래 좀 더 많이 사랑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남한 남자가 북한 여자 사는 집에 와서 같이 살고 임신까지 했는데 남자 부모는 끝까지 반대했고, 여자는 2번 중절수술 했는데 그래도 남자가 계속 끝까지 산다고 해서 끝내는 아이를 낳았죠.
그런데 지금은 잘 살죠. 그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 실감했습니다.
위에 세분 너무 진지하게 말씀하시니깐,좀 머슥하네요.제가...
질문하신분이 '그래도 반대하면 어떻게 하냐'라고 하셨는데,어떻하긴 어떻합니까? 손주 제롱도 제대로 못보시고,노친네만 불쌍하게 돼는거죠. ^^
그러니깐,신랑 마음만 확실하게 붙들어 놓으면,걱정 안하셔도 됍니다.언니로서 동생분에게 신랑이랑 마음을 합해서 열심히 벌고 모으고 살면,세월이 보답할거라고 말씀해주세요.^^
대한민국의 모든성인남녀는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읍니다.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북한에서 처럼 당에서 결혼이 마음에 안들면 불이익을 주고 하는 곳도 아닌데....^^
심각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길...
한가지,부모님들께서 혹 동생한테 싫은 소리를 하고해도,대들거나 맞서지마시고 신랑한테도 시댁험담은 가급적 삼가하시라고 전해주세요.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한국남자들 자기는 부모님에게 화도내고 하면서,각시가 시댁에 이렇쿵 저렇쿵 하는 거 싫어하는 남자들 많아요.
그런건,동생보고 님이랑 남편이랑 시댁식구 없을때 하자고 하시고 들어주시면 됄듯....조카보게 됀거 미리 축하드려요.고향마을님 ^^
시부모님도 생긋 생긋 웃는 아기보면 나중에 맘이 달라질겁니다.
자식이기는부모없어요
글구 남친이 사랑해주면 끝아닌가여?
결국둘이살건데...
그 쪽의 남자들 여자들 정말 커해하거든.
암튼 잘 생각해보시우. 한국남자 만나 살다가 애까지 낳고 시집에서 어딘가 모르게 무시하고 남편 손님격으로 가정에 무관심해 이혼한 사람들도 있는데.
난 공항과 에루살람으로 헷갈렸음~
철자도 제대로 못배웠남~
정말 자기 아들이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렇게 사랑하는 사이를 갈라놓고 나중에 그 원망 어찌 들을라구 그러는지 모르겟네요. 물론 부모로서 자식 생각한답시고 더 좋은 짝 찾아줄려는지 모르겠지만 . 뭐 대단한 집안이 아니라면 자기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잘살게 승낙하시지 ... 내아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여자라면 이쁘게 봐주면 좋겟네요.
그런데 남한분들 하고 북한분 결혼 결코 쉬운일 아닐 것입니다.
살아온 환경이 얼마나 다른 생활에서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그 시절을 좁히기란 단순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남한남자 비밀 만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북한 생활 어떠합니까? 제가 알기론 진실 보다는 비밀이 더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 아무런 생각없이 던진 말에도 북한분 자기 스스로 자격지심 만들어 버립니다.
대화 많이 못합니다. 자기벽 자기 스스로 쌓아 버리고 나서 조금 서운하면 무시 한다고 하면서 자기 스스로 자기를 낮추어 판단하고 생각해 버립니다. 이러 하다 보니 얼마 못 살고 가정 깨기 일 수입니다.
제가 북한분하고 생활해 보아서 아는데 정말 힘듭니다.
생활의 격차에서 본인 스스로 이질감 만들어 버리고 가족과의 화합 잘 이루지 못합니다. 한국사람으로서 부탁 드리지만 대화를 많이 하시고 자기 스스로 대화의문을 잠그지 말았음 합니다.
한국사람은 탈북하시는분이 생각하는 만큼의 배려가 별로 없고 탈북 하신분들이 생각하는 무시 한다는 생각 전혀 가지고 살지 않습니다.
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뿐, 별 생각없이 살다보니 북한분 스스로 만든 상처 헤아릴 줄도 모르고 삽니다.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을 자기 자신땜에 위측될때가 더 많은것 같어요.
말투두 틀려서 가끔식 고향 사투리가 나오면 한국인들이 그냥 우스워서 웃는것두 비웃는것 같기두 하구 그래요.
근데 남한남자하고 북한 여자결혼 증매도 아니고 정말로 둘이 서로 사랑한다면 받아들여 그녀들이 진정한 가족을 느기께 하는것도 옳은것 같아요.
북한녀자들 탈북하여 겪은 상처, 고통이 너무 많어서 비밀로 할수 없는걸 다소나마 이해해주셨음 하는 바램에요. 북한여성들 남한 와서 과거따위는 생각않하고 옳바르게 못사는 여자들도 있다마는 전부가 다 그런건 아니니 그녀들에 대한 인식을 좋게 가졌으면 해요.
제 주위에는 입국하여 남한남자하고 예쁘게 잘사는 여성들이 많어요.
남자부모님 정말 너무하시네요,
뭐 어떤 사정인지는 직접적인 양자입장을 다 들어봐야 알겠지만
전 부짓집이 아닌 평범한 그런 시댁을 두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시부모님 말씀으론 주위 대부분 사람들이 까밝아진 남한토박이 여성보다는 그래도 순박한 북에서 내려온 여성이 낫다고 소개해 달라는 분들 계시다고 어디 참한 여자 없냐고 물으십니다;;
글쓴이님 사정이 너무 안타깝지만,
뭐라 도움 드릴만한 말씀 못드려서 미안할 따름이에요
앞길에 도움되는 여자가 들어오길 바라시죠
그집부모님이 탈북자 반대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보이네요
남자쪽 부모님한테 더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아무리 둘이 사랑하면 그만이라고해도 가족들의 축복속에 결혼하는게 좋잖아요. 처음엔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오해도 생기겠지만 서로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이 통한다면 남자쪽 부모님도 허락해주실겁니다.
사실 남한 사람끼리도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 혹은 여자쪽 부모님이 자식의 배우자를 마음에 안들어해서 결혼을 못하는 커플들도 많아요. 그치만 그렇게 부모의 반대로 깨지는 커플들 보면 본인들도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없이 물질적인 부분을 보고 접근했더라구요.
두분이 서로 정말 사랑하고 서로에게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 남자쪽 부모님에게 그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셔야겠죠. 그래도 여자분이 허락을 받아야 되는 입장이니까 처음에 좀 속상한 일을 겪더라도 진심으로 다가가보세요.
어치피 부부의 연은 본인들이 맺어 한평생 살게 되어 있는 것이 이세상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이 흔쾌히 승낙하시면 더더욱 좋겠지만
단순히 북한사람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반대하신다면 좀더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부단히 설득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나 생각듭니다.
열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귀여운 손자를 보고, 열심히
살아가려는 자식들을 보면서 부모님의 마음은 누그러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꼭 동생분의 사랑과 결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충분이이해는갑니다.
하지만 자식이기는 부모가 없다는 말이 왜나온걸까요??
그게 다 진실에 의하여 나온 답이아닐까요.
전 그남자분이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그여자를 지켜준다면 언제가는 부모님들도 받아드리게 될걸요.
부모님들도 시간이 필요한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꼭 같은 처지라 한마디 할께요
부모님들 반대가 심하다 하셨죠
저의 생각엔 아닌걸 붙잡고 시간낭비로 미운정만 들일것 같네요
아무리 남편분이 잘 하신다고 해도 그래도 부모는 부모 입니다
지금은 남편분에게 동생분이 어떤 존재일지 몰라도 나중에는 다 돌아서게 되있네요
애도 없고 홀몸으로 알콩달콩 당연히 잘해주죠
결혼전엔 다 잘해 줍니다 이세상 남성들의 본성인듯...
하지만 중간에 애가 하나 있으면 본성이 다 나옵니다
아무리 잘해주던 사람도 아무리 변덕 없을 사람도 때가되면 틀려집니다
자기 아기를 낳아져서 고맙다고 할것 같죠
밤마다 보채는 아기에 엄마는 피로에 지쳐 망가진 몸으로 아기를 달래는데 일하고 들어온 아빠 짜증을 냅니다
경제가 어렵고 자기 몸이 안따라 주면 모든게 거치장 스럽게 느낍니다
만의 하나 건강하시다고 하셔도 부부의 사이는 문제가 없지만 시댁분들 나중에 허락 할것 같죠 ???천만의 말씀 ..어느 천년에요
드라마에서나 볼수 있는 일들이구요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강요 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참고로 듣어요
까치 까치끼리 살라는말 무슨 말인지 인제야 이해하게 되네요
저도 꼭 한국사람이라 좋아서 만난건 아니고 처움만난게 한국사람이네요
이북여성들 남편분들 너무 잘 섬깁니다
북한사람들 어렵게 살아 동정심이 많아그럴까요??아니면 전부다사랑해서 그럴까요???
하지만 동정과 사랑은 연관시키면 안되요
아니다 싶거나 식구들 그누가 반대하는 분들 계시면 그건 안되는게 80% 입니다
배운 사람이든 못배운 사람이든 북한 사람이든 남한사람이든 중국사람이든 서로가 따뜻하게 대해주고 안아주는 곳으로 가세요
그래도 다툼이 있을까 말까 한데 왜 하필 호랑이 굴로 들어가려 하나요???
나중에도 별 볼일 없습니다..재미없다구요
지금은 제말이 도움이 안되지만 그래도 먼저 선배인것 같아 그냥 두고 싶지 않네요
지금의 심정을 이해하고 좋은글로 남겼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인생 선배인것 같아 한마디 하오니 꼭 참고 하시면 나쁠일이 없을겁니다 꼭 냉정하게 생각하시고 좋은사람만나세요
그치만 지금의 신랑이 부모님께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고 설득을 한끝에 어렵게 결혼을 해서 지금은잘 살고 있어요~
부모님들도 결혼전화 결혼후 많이 달라지셨구요...우선 나 자신도 진심으로 부모님께 다가가면 언젠가 이해해주시리라 믿어요!
저도 한국와서 한국남자랑 결혼 했어요
물론 저도 부모님들이 모두 반대 했어요
위의 분처럼 저의 남편은 출출한 키에 인물또한 잘 났어요
근데 여러분들 다 아시다싶이 북한 여자나 남자분들은 그 못쓸놈의 김정일이 땜에 굶주리고 살아서인지 키가 거의 작죠 저도 겨우 150 넘을까 말까 하는 작은키에 저의남편이랑 서면 전보대에 파리 붙어가는거 같다는...ㅎㅎ 그런데다 저의 남은 잘나가는 대기업에 다녀요 그런데 부모님이 제가 성에 찰리가 없죠
하지만 저의 남편과 저의 모든 노력과 정성으로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결혼 하였답니다
사랑의 결실을 꼭 맺으시길 바래요
남자맘 아프게 하지 않는 여자 없어요.
부부란 반씩 이해하고 닮아가는 사이입니다.
그깟 남자 뭐 잘났다고..
화이팅~!
물론 결혼만하면 잘살것같지요.. 만남은 그순간입니다. 2년이란시간을 잘사겨보고 결혼을 선택하시라고 건고하고싶습니다.
처음엔 남자들 다잘해줄것같아도 살아보면 문화차이때문에 머리아플때가 얼마나 많은지모릅니다. 특히 북한여성은 아직 거기서 배운게 대학이나 전문대같은데 나온분들이 극히 많치않은걸로알고잇습니다. 참고하시엿으면 합니다. 여성분들 여기와서 부모형제없고 남편하나믿고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그마음을 다알아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아마 10%라할가요? 부모님을모시고 살아야한다고 애기하면 좀 더깊이잇게 생각해보시길..저는자그마한 자영업하는여자이고 그래도 부모님이 성차지않아합니다. 이북여성들은 거짓말같은건 좀안하는성격이지만 남한의 여성분들은 극히 앞에선 ( 네 )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내가 혼자이기때문에 그게 그렇케 쉽지않게 되더군요. 더깊이잇게 생각하시고 어머니가 설득할때까지 기다려 좋은만남이 되엿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