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의 북한이나 한국이나 음식문화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북한은 그때부터 거의 지금까지 변한게 없고 조금씩 업그레이드 된것뿐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과 북한의 음식문화는 많은 차이가 있지요.
현재 한국은 음식문화가 글로벌화에 맞추어 여러방면에서 많이 발전되여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현재까지 변한게 없습니다. 특히 북한음식의 세계화는 생각도 못하지요.
그리고 먹는것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음식문화가 발전되질 못했습니다.
옛날전통음식은 그대로 남아있고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한국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조되였지만 북한은 그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시골음식의 맛이 북한 음식문화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러나 그 맛에 있어서 북한과 한국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이 여기 한국에 와서 한국음식에 맞질 않아 많이 불편했지요.
한국음식은 조미료나 여러가지 재료가 발저하다보니 음식맛도 거기에 맞게 달라졌습니다. 한마디로 자연미가 흐르는 맛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한편 북한은 같은 음식이라도 그 맛이 자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그 맛을 신경써서 그렇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재료를 쓰질 않다보니 그 맛이 그대로 유지가 됬다고 보아집니다.
한국은 외식문화가 발전하다보니 가정 음식보다는 외식을 위주로 하지만 북한은 식당들이 별로 없다보니 주로 가정음식문화가 많이 발전되있습니다. 모든 것들을 가정에서 직접만들고 담그고 하여간 한국이 발전하기 전에야 회사원들도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고 하다가 사회가 발전하면서 외식문화도 함께 발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 한국의 발저하기 전단계의 음식문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 손님을 접대해도 식당을 주로 이용하지만 북한은 가정집에서 손님접대를 하는게 주요풍습입니다. 물론 식당이 없고 재정도 없으니 그렇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특권층이 아닌 대중적인 음식문화를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도 한국와서 한국음식이 맞질않아 처음엔 무척 힘들었어요. 음식들이 달고 뭐라고 할까 하여간 북한음식은 시골에서 먹는 그런 맛, 한국음식은 표현하기가 좀 그렇네요. 아직도 북한에서 먹던 냉면이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먹는 함흥냉면 진짜 북한함흥냉면이 아니거든요. 제가 이부분 전문이라면 체계적으로 설명드리면 좋겠는데 이부분은 감감하네요.

답변에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실례가 되지 않으시다면 . 메일로 '허허'님의 이름과 직장좀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자 ... 조사해야하거든요 ㅡ,.ㅜ 부탁드립니다.

인터뷰자 조사라...일개 레포트에...그것도 실명과 직장? 대한민국 대학교 나온 사람으로서 이해가 가질 않네요.

학생님 그런 개인정보까지 물어보시면 실례입니다.
특히 북쪽에서 오신분들한테는요.
참고로 저는 남한 토박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