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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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제 한국에서 일년차적응해서 살아가고잇는 50을 훌쩍넘겨버린아줌마예요 다름이아니고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마음에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떠오르는 답이 없어서 무작정 글을 올리게되엿습니다 두달전에 ( 6월1일~6월10일) 직업소개소를 통하여 서울에잇는 한 가정집에서 열흘간을 일햇습니다.. 돈버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잇습니다만 자칭사모님이라고 불러달라는 주인집여자의 시달림때문에 소개소에 이러저러하게 힘들어서 도저히 일할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다른사람구할때까지 일하기로 하고 잇엇는데 그사실을 주인집여자가 알게된것입니다.. 자기한테 그런말을 미리 말하지 않고 소개소에다가 전화햇다는 사실이 화가난다고 힘들어서 그만두겟다는 생각으로 무슨 일을제대로 하겟냐며 당장 나가달라고,,, 안나가면 경비원부른다고.. 순간 파릇하게어린주인여자한테서 그런취급당하느라니 정말 머리속이 하얘지고 너무 너무 당황한 나머지 바보처럼 아주 멍청하게 나와버렷네요.. 근데 일이 얼만큼 힘들겟냐고 생각하시겟지만 150평되는 복합식아파트에서 청소뭐 이런건 힘들어도 꾸역꾸역 하면 되지만 ..밥먹을시간적여우도 안주고 갓태어난 한돐되지 않는 애기시중에..거기다 인격적인 모욕까지... 누가 시켜서 한것도 아니지만 나이가 잇다보니 직업찾기도 만만치않고 해서 시작한일인데.. 너무 바보같아서 그때일 생각하면 잠이 다 오질 않네요 근데 그때 나올때 열흘간 일한 월급 통장으로 입금시켜준다고 분명이 말햇는데 .. 아직까지 안해주고 잇네요 전화자주 안해도 된다고 해준다고 허구헌날 해준다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 찾아가도 봣지만 ...그때당시는 한달지나게되면 준다고 햇거든요... 생각같아선 안받아도 그 돈먹고 잘살라고 해주고 싶지만 마음적으로 받은 상처때문에 .... ....어떻게해서라도 꼭 받고싶습니다만... 무슨 계약서를 쓴것도 아니고... 이런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휴~~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간혹 글쓴이가 바보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겟지만...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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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무조건받으세요 안되면 신고해도됨니다 지역담당형사한테이야기 해도 해결될수있다고봅니다
- 돈달라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16 17:07:41
신고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시고 전화상으로 아니면 직접 찾아가셔서 대화하세요
그럴 상황이 아니시라면 담당형사한테 얘기해서 해결하세요
절대 신고한다는 말씀은 하지 마세요
목숨도 드려워 하지 않는 북한 여성들이 졸부 여자한데 모욕을 당하다니
화가 남니다
그집 전화 번호 공개하시고 다시 글을 올려주세요이때 탈북자들의 힘을 보여 주여야 합니다
너같넘땜에 탈북자들을 멀리하는거야 ..
전화번호까지 올리는건 더구나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하시면 역습으로 걸리기 쉽상입니다..
..어디까지나 자기힘으로 풀어보셔야 합니다..
전화로 안되면 직접 찾아가셔서 해결해보시는것이 젤 좋습니다..
자기 일한돈인데 당당하게 맞서서 찾으시기 바랍니다...
아마 짐작하기에 대부분 탈북출신분들이라 아직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부족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아직 너무 많은 관념의 차이가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국 사회에서 부자들은 두가지가 있어요. 양심과 매너가 있는 분
그렇지 않은 분. 남들에게 나쁜짓만 해서 부자가 된분도 있고
안그런 분도 있구요. 제가 볼때 양심적으로 돈을 주려 했다면
벌써 줬을겁니다. 큰 돈두 아니구요. 그 정도 돈은 돈으로 생각도
안 할껍니다. 이런일은 한국사회에서 다반사이구요 아주머니뿐이
아니라 남녀노소할것없이 비일비재합니다. 저도 탈북출신은 아니지만
그런일 겪었구요. 그럴땐 소액청구소송이라구 있구요. 노동청에
신고하시는 길 밖에 없어요. 다른 방법은 안됩니다.
다른곳에서 일하시면서 잊어버리세요. 저쪽에는 몇번 통지가 가고
계속 배짱으로 나오면 경찰서로 부를껍니다.
합의를 보던지 아니면 처벌받으니 그 정도 돈가지고 처벌받고싶은 사람없겠죠. 그렇게 해 놓으시고 빨리 잊어버리세요. 사람을 잘못만나신것 같아요.
공부했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노동청에 신고하시면 그집에 출석요구서가 나와요
그럼 귀찮고 챙피하니깐 해결될겁니다
그집 주소,그사람이름만 아시면 노동청가세요
그사람 신상공개하는건 피하세요
오히려 불이익 당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 그냥저냥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8-24 21:22:26
전 탈북자도 아니고 서울토박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는 가끔 가다가 그런 미친년들이 있습니다. 1년차가 아니라 1시간차 탈북자라 해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리고 그런 미친년이 돈을 안주고 님의 노동력을 착취했기 때문에 신고해야 합니다. 나중에 그딴 년이 제 눈에 띠면 대신 싸대기를 날려드리겠습니다. 그런 싸가지없는 것들은 두들겨 맞아야지 인간되는 건 남한도 마찬가지입니다.ㅎ 마음 푸십시오~ 그리고 심한 욕설을 당한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로 찾아가 모욕죄(형법 제311조)에 해당하는지 확인 하신 후 해당된다면 사과라도 받으시고, 그 방법으로도 여의치 않다면 탈북자 시민 단체에 가서 사정을 알리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그럼 노동부에서 다 해결해주어요.
글구 왜 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해결 할려고 하세요???
소개소 통하지 마시고 아는 사람이나 지인들의 소개로 일자리를 해결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정집 가정부보다는 식당일이 좋을듯 합니다~
가정집에서 온갓 집청소에 애기보는 일까지 도맡아 하기보다는 식당에서
주방일을 하는 것이 더적합하다고 봅니다~
이해를 하고도 남습니다. 참 더러운년들이 많습니다.
담당형사도 믿지마세요.당당하게 노동부에신고하여 한푼도 남기지마시고 악착같이 받으세요.물론그돈이 없어도 살수있겠지만 돈을 받아서 우리보다 더힘들게 사는사람들에게 지원을 하더라도 일했던 집 아줌마에겐주지마세요.
어중간이 돈있는사람들이 돈에 대한 욕심은 더무서워요.
다만 수지님 그돈은 수지님이 충분히 혼자서 받을수 잇는일입니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서도 수지님이 혼자 능히 받을수 잇어요...
담당형사가 있으나 마나 하나 필요 없어요.
오히려 자기들이 뭐나 되나 쉽허서 더 잘난척 하는게 형사이구 자지간 머리가 아퍼요.
수지님이 그 여성분한데 돈을 달라고 해서 그레도 안준다면 노동부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제가 이런사례를 설명할께요...
제가 아는 이모가 가게를 오픈했어요.
근데 그이모가 하루는 전화가 와서 좀 도와 달라구 하길레 제가 일하는 수당이나 휴식이나 조건이 괜찮아서 그이모 가게에서 일하기로 하고 출근을 했어요...
근데 제가 출근을 한것이 좀 문제가 되였어요..
원레 몇칠전 오픈 할때 같이 일하던 주방이모가 아마 내 월급을 물어 보았나봐요...
그 주인이모한데 그레서 그이모가 얼마 얼마를 준다고 햇는데 글쎄 그 주방이모가 왜? 자기는 얼마인데 내가 자기보다두 많이 월급을 받는다구 하지 않겠다구 그자리에서 일을 하다가 중도에서 그만 가버리고 말았어요...
그주방이모가 가면서 자기가 일한 돈을 통장으로 여달라고 나가는 거엿어요..
헌데 하루가 지나서 그주방이모가 돈을 안여주니깐 남편분이랑 데리고 손님들이식사를 하시는데 소리를 지루면서 오는거였어요...
자기가 바쁠때 일을 시키고 돈을 안준다고 하면서 막 난리치는거였어요..
헌데 그 주인이모가 돈을 시간이 없어서 못부쳐줬어요...
방정 그일로 말이 오가다가 주인이모가 네가 일을 하지도 않고 중도에서 나가버려서 네책임이다 그러니 말말아라 하다가 너무 그 주방이모가 소리를 치는 바람에 주인이모가 경찰에 신고를 햇어요...
근데 경찰이 왔는데 주인이모는 네가 중도에서 나갔고 또 난 돈을 안주겟다고 했어요...
그러자 경찰이 하는 말이 아줌마 장사 안할거예요....
앞으로 가게 문을 안열거예요...
사람이 일을 시켰으면 시킨건만큼 돈을 줘야 하는거잖냐구 하자
주인이모는 근소리 없이 월급을 계산해서 주방이모한데 돈을 주는거였어요...
ㅎㅎㅎ그걸보면서 어찌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거 있잖아요...
아무리 자기가 주인이고 또 일을 시켰으면 그에 대한 인권의 도리는 지켜야 하는게 당연하구나....
아무리 자기가 주인이라도 자기가 일을 시켰으니깐 그에 대한 월급을 받는것도 당연하지만 주는 주인도 당연히 그 돈을 줘야 하는게 마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ㅎ 참고로 전 그가게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꾸요...
아무튼 수지님 님의 얼마동안을 일을 햇으면 그건 당연히 님의 받을 자격이 있꾸요...
또 충분히 혼자서 받으실수가 있습니다....
그레도 정 안주면 힘쎈 남자분이나 아니면 경찰을 데리고 같이 가셔서라도 받으시는 쪽이 낳으십니다...
그레도 가정집일보단 그레도 가게에서 일하시는것도 좋꾸요...
너무 수지님이 힘에 지치다고 생각이 드시면 알바타임 즉 하루에 몇시간씩 일하시는것도 괜찮아요....
꼭 수지님이 일하신것 만큼 그돈을 받으시길 ~~~~
그리고 앞으로 보다 좋은일 보다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ㅎㅎㅎ 조카가~~~~~~
저도 한달 힘들게 일하고 월급 못받아 노동청에 고소도 했지만
결국 자살이냐 포기냐 둘중에 한가지 길밖에 없더군요
한달 일하고 화병으로 반년 넘게 쌩고생하고 결국 포기했어요
노동청에 신고하면 보기좋게 몇달은 훌쩍 넘기고 그사람들 눈섭하나 까딱안하고 뭐 몇백 몇천 이러면 몰라도 고까짓것 가지고 그러느냐는 식으로 금품확인서도 해주겠다고 오라고 그 먼델 찾아가면 몇시간 기다리게 하고 해주지도 않고 또 돌려보냅니다.못해주겠으면 오라는 소리도 하지 말던가
사람 아주 우습게 알던데요. 다른 사람한테 들은 소리인데요 그집에 찾아가서 줄때까지 드러누워서 버티니까 시끄러워서 주더라고 합니다.ㅠㅠ
누구든 옆에 사람을 붙이면 이외로 생각외의 일이 발생하여 오히려 불이익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본인 단독으로 윗님이 말씀한대로 그 집에 가서 안주면 죽어도 물러서지 않는다고 드러눕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이 해결이 그리 간절하신데 죽어도! 하는 생각이 정립되면 뭐가 두렵습니까?
아무쪼록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고...
뭐 그돈이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은 아니지 않습니까?
돈의 가치도 문제지만 그 소행이 너무 괘씸한 일이니...
일을 시키고 그만 두라고 할 때는 급료를 주면서 그만 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을 하다 말고 내가 싫으니까 그만 두겠다고 했다면 몰라도 그만 드라고 했음 당연히 줘야 원측입니다.
그러니까 다른데 신고 할 필요 없이 노동청에 가서 말씀하세요. 단번에 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