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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굶는 인민들.. 왜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가..
Korea, Republic o 네임드 0 820 2009-08-27 10:30:34
우리 민족은 초기민족국가형성부터 일제시대까지 끊임 없는 외세 침략을 받아온 민족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 없이 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현재 독립국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오랫동안 뿌리깊은 저항의식이 우리 민족의 DNA에 흐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유린은 외세침략에 의한 그것과는 성격적으로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북한은 외세로부터 주권이 침해 당하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더욱 심각한 지경에 놓여져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세상에 인간의 목숨과 자유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기 때문이겠지요. 주권은 일시적으로 빼앗겨도 다시 찾아 올 수 있지만 목숨은 그렇지가 않으니까요.

저는 오랫동안 궁금했습니다. 어째서 북한에서는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단순히 김정일 우상화정책의 성공과 철통같은 무력 통제에 원인이 있다고 보기에는 과거 우리민족이 치뤘던 3.1 만세운동이나 독립운동 정신은 어디로 실종되었는지 말입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자유"를 경험해보지 못했고 그것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자유는 좋은 것, 인간이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라는 이야기를 해봐야 그들에겐 차라리 이상한 말로 들릴지도 모른다고..

어쩌면 북한이 변화하지 못하는 것은 김정일의 무력보다, 인민들의 의식이 단단히 고착화 되어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 폭동이 일어나도 열 번은 더 일어났어야 정상인 북한이 저토록 아무일 없는 것처럼 조용한 것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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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8-27 10:48:54
    북이 안 변하는 것은 그간에 남과 미국 등의 서방이 북을 수십년간 봉쇄시키고 군사적으로 압박했기 때문입니다. 북 당국은 주민들에게 '적들이 우리를 압살해 죽이려 드니까 외부에서 투자나 기술도 못 받아들이고 군사비도 많이 써야 되 우리가 못 산다' 변명하면 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잘 설명했지요.

    일반적인 독재국가는 외부에서 재재를 가하면 흔들린다. 버마처럼.

    그러나 공산주의 국가는 인민들의 의식주를 국가가 모두 통제하고 다른 생각을 못하도록 매일 세뇌교육을 시킨다. 따라서 그 주민들은 외부사정을 몰라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다.

    이런 체제를 무너뜨리는 방법은 외부정보를 집어 넣는 것입니다. 결국 서방이 자신들보다 더 잘살고 자유롭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련, 동유럽, 동독은 스스로 자신들의 체제를 해체시켜 버렸지요.

    북이 헥을 포기하고 북미수교를 한다면, 남과 서방의 지원을 받아 개방에 나서게 됩니다. 즉 단계적으로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는 거지요. 그런데 시장경제는 주민들의 의식주를 국가통제에서 벗어나 시장에 맞기게 하니 이는 그들의 자유를 늘립니다. 또 외부와의 교역은 필연적으로 외부 정보를 북에 유입시킵니다. 그러니 북 체제도 서서히 변질되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의 의식이 올라가면 민주주의의 기초가 형성되는 것이고, 특히 북은 말이 통하는 남한이 있어서 더 빨리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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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8-27 11:56:29
    개리님. 당신은 정말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니 다 아는체 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하신 말씀들이 정당하다고 인정될 때까지 오래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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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9-08-27 12:33:32
    북한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북한에 관한 문제는 아무렇게나 마구 상상할 일이 아닙니다.
    이곳에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구태여 그것을 이해시킬 필요도 있는 것 같지않고...
    한국의 군사독재가 정말이지 북한과 같은 독재였다면 민주화는 이루어 지지 않았을 겁니다.
    독재라 일컫는 그 무엇을 북한의 독재와 비교하는 것은 정말이지 무엇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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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리우드 2009-08-27 18:09:48
    개리님 북한을 봉쇄할것이 뭐가있겠어요? 봉쇄할 이유도 없거니와 핵무기때문에 제재를 하는것입니다. 그냥 오래오래 고집하면서 혼자 사세요. 왜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개리님이 말하는 봉쇄와는 전혀맞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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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지만 2009-08-27 18:17:27
    여러가지 이유중에 한가지만 실례를 들면 아무일이나 선구자가 있기마련 그 선구자가 없이 스스로 일어나는 폭동은 없습니다. 불만은 많은데 선구자가 없으면 불만으로 끝나기 마련이지요.
    바로 북한에도 그런 선구자들이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철저히 선구자로 인정되기전부터 온가족이 희생물로 정치범수용소로 가야합니다. 자신만이 아닌 온가족 그리고 친척들까지 그피해의 대상이 되지요.
    한국에 시민단체들이 참 많지요. 북한에 그런단체가 존재했다가는 하루아침에 이슬처럼 사라져야 합니다. 설사 이슬처럼 사라져도 누구도 관심을 가질수도 없습니다. 그런일이 있은지 누구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언론은 말만존재하지 그냥 정권도구에 지나지 않지요. 하긴 여기에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하자면 믿지도 않거니와 그냥 한번 북한에서 살아보는게 인식에서 더 빠를겁니다. 이런설명을 하면 비방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남북관계 경색시킨다는등등... 특히 개리님같은 분은 그것을 이용해먹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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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내에 2009-08-27 22:23:20
    개리 미친 개야/ 김대중 따라 가려마.
    아니/ 김대중이 너를 한달내로 데려 갈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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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리야 2009-08-27 22:36:19
    북한에 가서 살아보면 알게 된다. 자유 세계에 살던 사람들도 억류하니까 꼼짝 못하지 않더냐? 비무장 여성도 총으로 갈겨 죽이는 것을 꺼리낌없이 해대는 나라가 북한이니라...

    거기서 한 번 시위 해봐. 바로 대가리에 기관총 세례를 주저없이 받을테니...

    김영삼이나 김대중 정도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였다면 북한은 벌씨 뒤집어도 뒤집어졌다. 세계 유례없는 병영국가란다. 한번 살아보는 것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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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2009-08-27 22:39:37
    외교문제도 그처럼 무자비한 데. 자기 국민 죽이는 것은 파리 죽이는 것보다 쉽게 처리하는 것이 북한의 실상이네요? 상종못할 깡패조직이네? 난쟁이 똥자루가 위대한 장군인 나라 정말 이상한 나라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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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8 2009-08-28 00:28:53
    북한22호.15호.16호.25호에 정치범과 그가족40만명이 지금 살고 있습니다.
    군내 대형사건들. 송림사건.사리원 만왕의 왕국사건.평양삐라사건. 신의주사건.청진삐라사건등 수많은 사건들이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외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고 지금도 개인적인 정권반대 사건들은 년600여건씩 일어난다고 북한의 비밀자료들에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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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이나 2009-08-30 08:43:30
    북한이 봉쇄때문에 변하지 않는다는 개리는 정말 무식한 놈이며 더러운
    개새끼로구나.!!!!!!!!!!! 아!! 어떻게 저런 개가 다있는가?
    ....................
    본글을 쓴 네임드님/ 북한에서 왜 폭동이 일어나지 못하는가를 설명하려면 좀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제가 간단히 비유 설명을 하면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박히지 않고 솟을수 있지만// 그 반대로 망치가 크면 못은 아무리 짬이 없는 곳에라도 박히고 맙니다. 지어는 콩크리트 벽에도 박히고 맙니다.

    한마디로 북한 인민들은 작은 못이요 ...김정일 독재 정권은 너무도 무거운 망치인 겪입니다.
    남한분들은 박정희 전두환 독재때에도 남한에서는 항쟁이 일어 났다고 자랑하며 북한사람들을 비웃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야당제가 실시되고 종교의 자유가 있고 언론 결사의 자유가 현실적으로 보장되던 박정희 전두환 시대를 어찌 일국일당제와, 반종교 정치와, 언롡결사의 자유가 전혀, 완전히 없는 북한과 같은 독재라고 어찌 말을 할수가 있겠습니까?

    님이 저의 글을 이해하려면 북한의 정치체제와 김정일 독재에 대하여
    더 배워야 합니다. 한마디로 님은 이제라도 촛불을 들고 길거리로 나갈수는 당당히 있겠지만 /////
    그러나 님이 혼자 있을때에 복면을 한 자가 뒤로 와서 목에다가 칼을 대고
    <데모에 나가면 귀신도 모르게 죽이고 온가족을 멸살시키겠다 > 라고 하면 아마도 나가지 못할 겁니다.

    설사 우기고 데모에 나갔더니 자식들을 모두 잡아다 죽이고 다음엔 너를 죽이겠다고 하면 그래도 나갈 겁니까?

    북한 사람들은 그 보다 더 무서운 협박을 받고 있으며 현실적으로 귀신도 모르게 죽음을 당한 자들이 수 십 만명을 넘습니다.

    아직 북에 대하여 좀 더 배우세요.
    하기는 그런 제도를 동경하며 찬양하는 개리같은 자들도 있는 이 남한 사람들에게 더 할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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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ㅊㅌ 2009-08-30 17:03:51
    고로 개리를 비롯한 일부 남조선동무들은 이 싸이트에 놀려 와서 지 잘난척하다가 우리 탈북한 동무들에게 맨날 또라이라는 말만 듣고 죽도록 욕만 얻어 처 드시는 것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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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자 2009-08-30 18:11:06
    일제세대 3.1운동 일제시대 일본 만행을 지금의 북한실정과 비교을 하는겁니다.

    대한민국 박정희 시절과는 전혀다릅니다.

    그힘든 역경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일제에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투쟁을 한민족입니다.

    그러나 과거 김일성 시절을 돌아보면 충분히 국민주권을 찾을수있었지만 남한은 자유투쟁을 할때 북한주민은 김일성 우상을 받들던 시기입니다.

    투쟁보단 김일성 장군을 하느님처럼 받들어 오늘날 북한주민은 완전히 봉쇄을 당해 투쟁 아닌 투쟁을 하긴 역부족이겠지요..

    이미 투쟁할 시기는 지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북한주민이나 탈북자분들 과거사을 보면 할말이 없을텐데도 처녀가 애기을 가져도 할말이 있듯이 일고의 변명만 늘어 놓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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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어라 2009-08-31 04:39:26
    처자라는 인간아/ 일제시대를 감히 지금의 북한 독재와 대비 하느냐?
    일제시대에는 거주 이동의 자유 즉 활동의 자유가 있었다.

    그리고 북한 주민이 애를 가졌든 말을 하든 네같은 개가 짖을 일이 아닌듯 한데... 너는 닉네임을 바꾼 개리란 인간이 아니냐?

    일제시대라구??? 바보야 일제시대에 얼마나 자유로웠는지 알기나 하냐?
    지금의 북한이 어떤지 알기나 하냐?
    정말 걸레짝 같은 인간이로구나. 처자./야 주둥이 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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