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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보고왔어요
Korea, Republic o 황당 0 634 2009-10-13 02:34:50
난 오늘 넘몸이 아파 보살집에가서 신수를 보고 왔는데 저의 몸에 칠성운이 붙어 뭔 신령이 있대요.
그래서 그굿을 한다고 150만원을 주기로 하고 날짜잡고 왓는데요 집에 돌아와보니 시간갈수록 황당하기만하고 잠이 않오는거예요.
혹시 이런비숫한일로 굿을 해본사람 있는가요? 경험좀듣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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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원 2009-10-13 03:11:52
    절대 하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도 불교도 어려운일 있을때마다 그런 굿 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이 잘 안된다거나 가족중 몸이 아프거나
    갑자기 사망한 사람이 있거나 할때 하죠.!

    그런 굿을 할때 고비용이 듭니다
    150 이면 싸죠 더 많이 드는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그런 굿을 신뢰하고 비용을 치른만큼 원하는 결과가 발생하냐 입니다.
    절대 원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고요
    교회가서 기도하고 헌금하는것과 다를봐 없습니다
    하지 마세요.

    그런데 제 부모님은 왜 하셨냐고요?
    그렇게라도 하면 마음이 조금이나 편할까 해서 하십니다
    절대 결과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제 부모님도 굿을 하면 마음은 편하시다고 합니다
    지급한 비용은 편한게된 마음의 댓가인것이지요

    굿을 해서 심적 안정을 취하실 것 같지 않으시면
    절대 하지 마세요.
    결과는 절대 없고
    님 말씀대로 그 자체가 황당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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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2009-10-13 03:23:32
    더원님 이밤중에 글주셔 넘감사해요.
    제가 몸은 몹시 아픈데 병원가면 어떤검사를 다해봐도 병이없이 아주건강한사람으로 되여있습니다.
    근데 오늘 보살을 보았더니 이것을 딱 알아맞춘것이예요. 그래서 그것이 넘희구하여 글쎄당연히 다맞는것은 아니겠지만 저한테 칠성운이꼈대요.
    그래서 돈을 깍아서 그렇게 제일싸게한것이150입니다.
    먼저30만원은 주고 왔는데 지금 취소한다고 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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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dtla 2009-10-13 08:57:08
    위에말씀하시는분 이야기 들으셨으면 합니다 저도 그런경험이 있는사람입니다.저는 한국에와서 부터 점집을 엄청많이 다녔습니다. 글로 쓰자면 너무 길고 경험같은건 이런데다 글로다말할 얘기가 아니니까 전화주세요 힘들게 모은돈 그런데다가 바치지 마시고 함들땐 저의 경험을 들으세요 010-4341-6888 으로 연락주세요 자세히 가르쳐드릴게요 그리고 제이름은 희선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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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근금지 2009-10-13 09:39:16
    절대로 굿을 하지 마세요,
    종교적인 관념에서 아니라 실제 경험들을 보면 모두 사기 입니다.
    그들은 늘 친절하게 대하면서 조금만 다른 생각을 하는것 같으면 당신이 굿을 하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하고 더 나가서는 이후에 닥칠 위험에 대하여 강조를 하는 상투적인 수법을 사용 합니다.
    제 친구도 한국와서 굿을 하였는데 돈만 엄청 날렷고 이후에 더 좋은것 해준다고 굿판으로 유도하였답니다.
    굿 백번하여도 달라질것이 없고 마음에 그늘이 지니 절대로 하시지 말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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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2009-10-13 10:10:41
    위에분들 고마워요. 님들의 말씀 참고하여 생각잘해보겠습니다.
    경험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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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2009-10-13 10:45:43
    절대 하지 마세요. 사기입니다. 저도 속상할때 몇번 점 쳐봤는데 맞는것도 없도 무조건 굿을 하라고 하는건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입니다
    절대 돈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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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황당 2009-10-13 13:03:00
    황당님 메일주소알려주시면 제가 메일로 알려드릴게여 ㅎㅎㅎㅎ 사기에 속지마시구요 ㅇㅇㅇ정확하게 알려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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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물처럼 2009-10-14 06:17:33
    그러니까. 제생각 으로는 내림굿... 즉 말하자면 나자신이 무당으로 살아갈
    팔자? 그런거 같은데요 . 님이 쓴글을보면 .... 근데 내림굿을 하는데 돈.
    을달라.... 이건아닌것 같은데요 좀더 확실하게 알아보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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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씽한님 2009-10-15 04:46:39
    헐 어이가 없네요..
    님 아무리 아파도 점집에는 가지 마세요
    지금 연도가 2009년입니다.
    고려시대가 아니에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그렇게 사시다간 인생이 힘들어요.
    30만원 버린셈 치세요.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입니다. 스트레스죠.
    그리고 생활습관입니다. 생노병사란 kbs프로그램
    많이 보시구요 거기에 따라 몸이 좋아지는 생활습관을
    가지세요. 거짓말 아니고 어떤곳이 아프신지 몰라도
    병원에서 문제 없다면 최소한 50%는 좋아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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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2009-10-16 00:04:38
    저의 어머니도 아무런 이유없이 평생 앓고 계십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믄 전혀 나타나는 것도 없이 그냥 여기저기 아프기만 합니다
    절대로 귀신 탓이 아니구요 여성분들은 산후조리를 충분히 받지 못하면 평생 그렇게 아프다고 하네요
    그러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픈증상이 어떠신지 ....제가 살짝 돌팔이라서 쪼까 알 수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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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월말 2009-10-16 21:29:14
    그러게요, 아프신 분께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한데요, 바쁘게 살면 아플새가 없어요. 다 편안해서 아픕니다. (제 생각이요..) 미신이나 점이나 굿이나 과학적인 것도 아니고, 그런걸 믿고 살면 안되지만 무시하지도 못해요. 현실에는 과학으로도 증명 못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못하는 병도 점술이나 굿 같은 방법으로 치유된 사례도 있어요. 그런 것이 있다고 믿고 빠지면은 안되지만 무시는 못합니다. 기왕 그런 생각이 들었으면 병 고친다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 ㅋㅋㅋ, 근데 돈이 아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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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 2009-10-19 14:57:25
    칠월님 전바쁘기 그지없어요.넘바쁘게 움직이다가 얼굴색이병에시달려흑색으로 변하다가 나중에는 사직을 하고 자리에 드러누웟어요.그러다가 넘일어날힘없어 무당집에갓어요. 병원에가면 병이없고 고칠방법이 없어서 하란대로 햇더니 글쎄 맘이다편하고 지금은 그런대로 다시 일어나서 출근하고 있어요. 앞으로 점점 나아지겠는지 더 아프겠는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것같은데...좋아지면 글올려줄게요. 저도 무척고민끝에 돌아가신 남편한테 잘해준다고 하니 그것이 맘에 들어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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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님 2009-10-26 23:28:27
    절대 절대 그런건 하지 마세요..
    차리리 운동을 하세요 병원에선 건강 하다고 하면 믿으시고 운동..
    님의 그런 심리를 이용해 남을 등쳐 먹는 사람들 많아요.. 아무 그 보살 이란분도 그런 부류일건 확실 합니다. 사기꾼 들도 많구요(전체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거 하시면 바보 입니다. 그리고 사기 당햇다고 속상하면서 속병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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