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16기 졸업생입니다 , 영농에 대한 관심
Korea, Republic o 얼씨구 0 435 2009-10-28 16:25:58
주말 에 짬짬이 땅을 일쿠어 200평 정도 되는 땅에서 고구마100키로 감자300키로 찰옥수수50키로 고추 들깨 ;;;심어서 이번에 재미를 좀 봤습니다
그래서 영농을 좀 해볼까 하는데 농촌에 연고가 없어서 어떻게 땅을 구하는지 알길이 없네요 물론 부동산에 가면 돈만 있으면 구할 수 있지만
직접 땅주인 하고 거래 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하게되면 돈을 절반가량 절약할 수 있고 땅을 사기전에 먼저 주변 시세라던가 농사에대한 기술을 더 배워 터득한다음에 땅을 사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해서 혹 농촌에 아시는 분이라던가 요즘 새터민 영농정착쎈터라던가 하는 것이 나왔다던데 전화번호 부탁드립니다.
애기 아빠도 북한 농촌에서 자라다보니 농촌에 많은 정이 있나봐요

정보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정착지원방에서 이동되었습니다. 2009/10/29 01:59]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영농 2009-10-29 11:06:35
    새터민 영농정착센터라고 칭하는 천주교단체가 있긴한데요, 그들의 설명회?? 하는 분들 우리 새터민들보다도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설명회랍시치고 바쁜 새터민들 모이게 하고 항상 듣던 얘기?? 만 반목하면서 참.... 기가 막힙니다. 결론은 농촌에 내려가서 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일손을 도우면서 하나하나 배워나가야 된다나??? 그러니깐 제대로 정착할때까지 그지역 사람들의 심부름꾼?? (이렇게 얘기하면 너무 심한가??) 노릇을 하면서 배워야 한다는 거죠. 요즘 귀농? 사치입니다
    웬만한 한국사람들도 귀농할려면 몇억정도는 가지고 가야 제대로 정착할수 있습니다. 요즘 귀농하는 사람들은 돈많은 사람들이 물좋고 공기좋은 곳에전원주택을 마련해놓고 휴양생활을 하기 위해 하는 사치입니다 농사해서 생활비를 번다는건 말도 안됩니다. 제말이 틀린지 주변 농사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새터민 영농지원센터랍시치고 우리 새터민들의 예산을 낭비하는 이런 센터 당장 걷어치워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혹시 글 다신분??? ㅎㅎ
    관리자님, 이글 삭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리 새터민들 알아야할 권리입니다
    귀농?? 요즘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귀농에 대한 정부정책도 많이 나오고 있고 귀농할려는 한국사람들도 많이 늘어남과 동시에 부작용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 탈북자들, 생활비를 벌수 있는 원천지가 한곳이라도 있으시다면 귀농을 권하고 싶습니다.
    이글 삭제하시면 통일부에 강하게 항의할것입니다.
    제대로 된 지원정책을 마련해놓고 우리 탈북자들을 귀농으로 유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들의 일명 밥그릇 챙기기를 위해 아까운 우리 새터민들의 예산을 양비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새터민들 유혹하지 마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할리우드 2009-10-29 22:07:04
    좋은생각입니다. 요즘 농사 어르신들만 하다보니 농촌에 젊은 사람들이 없지요.
    농촌에 정착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30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가 있으니 잘알아보시고 그런곳으로 지역을 선정하세요.
    땅은 임대형식으로 빌려서 농사를 짓고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하고 있으니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북한에서 처럼 농사하면야 한국에서 부자가 됩니다.
    그냥 각박한 시내생활에 물들어 그러지 농촌에서 기회를 잡을수도 있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찬성반대 2009-10-30 03:52:54
    어떤직업이던 돈을 벌수도 있고 못벌수도 있지요. 중요한 것은 님이
    말씀하신 기술입니다. 어떤 농사를 짓느냐와 어떤 기술을 갖고 있느냐가
    돈을 벌수도 아님 빚만질수도 있을겁니다. 농사.. 정말쉽지 않지만
    돈버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좀더 길게 보시고 천천히 준비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전원주택에 귀농하는 한국사람은 땅투기하는
    사람들이지 땅농사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정작 농사를 짓는 사람은 극히 일부구요. 세금때문에 농사짓는척 하는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영농 2009-10-30 16:09:46
    할리우드님 말씀처럼 지방자치단체들에서 젏은층들을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라도쪽에 젤 많이 정부지원금이 지원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영농사사업부? 쪽에 보시면 그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영농지원금을 꼼꼼히 따져보실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많이 틀리기 때문에 여러 홈페이지들을 돌아보면서 따져보시거나 귀농자들의 모임 카페들도 많이 있으니 자주 들락거리면서 잘 알아보세요
    새터민 영농지원센터?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할수 있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정보공유 2009-10-30 18:13:53
    얼씨구님은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선택하시려고 하네요,
    농업부분으로 가시려고 한다면 많은 정보를 습득하시고 결심하여 보시길 바람니다.
    남한에서 탈북자들을 위하여 땅을 무료 혹은 무료나 다름이 없는 가격으로 빌려주고 농사를 짓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선진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탈북인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니 그러한 분들과 함께 의논하고 앞길을 개척하여 보시길 바람니다.
    이메일 주소라도 올려 놓으면 더 구체적이고 좋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암튼 2009-10-31 11:38:18
    좋은 생각이시네요. 처음 얘기하시는 분은 탈북자들보다 정보가 없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탈북자들과 처음 하시는 일이다 보니 고유하다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것 같은데요. 덮어 놓고 비방하면 안되지요. 뭔가 해보려는 분들에게는 좀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길위 2009-10-31 14:16:38
    복잡한 도시에서 정착하기 힘드시거나 싫으신 분들은 귀농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젊은 분들이 가시면 바로 이장감일 듯..ㅋ

    큰벌이/자녀교육 등 문제점에 욕심만 버리시고 건강/성실하시다면 도시의 스트레스 받는 생활 보다는 윤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경험을 쌓으실려면 가까운 농촌지역(거리가 멀면 사실 주말에도 힘듬)에서 토지를 임매경작(직접 지역을 방문해 이장 등에게 문의하면 많을 것임)해 보시면서 배울 수 있는 길은 많을 듯 싶네요.

    정부에서도 왜 농촌으로의 정착에 대해 특별한 지원이 없는지도 궁금함??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파리 2009-10-31 14:31:45
    농촌 좋은 데 파리가 넘 많아여! 파리와의 전쟁 못견디겠네!~
    깔끔 떠는 사람들은 농촌생활이 좀 힘들 것 같아여
    전에 북한에서 어떻게 살았지? ㅋㅋ 개구리 올챙이 생각 못한다구~
    농촌생활이 재미 있을 것 같아서 농촌마을 여러군데 돌아다니면서 농사일 하는거랑 살림살이 하는거랑 살펴봤는데 일단은 농촌에서 정착할려면 사리사욕 다 버리고 깔끔한 체 하는 거 다 버리고 해야 겠더라구요.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그런지 두려움이 앞서더라구요. 겨울에는 좋을 거 같아여. ~ 농촌에 정착해서 돈을 벌려면 적어도 몇 년은 고생해야 한다구 합디다. 그러나 북한농촌에 비하면 확실히 천국이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길위 2009-10-31 14:35:52
    어차피 자신의 사정에 따라 지역을 정하고 직접 지역에 가서 주민들과 부딪히며 알아봐야 합니다.
    영농정착쎈터 등의 기관은 단지 거시적 방향을 제시/정보제공하는 역할 정도로 이해해야 할겁니다.

    사업성은 판단키 어려운 문제이지만..최소한 한국 농촌은 노령화/휴경지 등의 문제로 젊은 인력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어느 지역이거나 대부분 진입 장벽이 비교적 수월할 겁니다.
    나이/자격/성실성 등을 잘 활용하면 사업적으로도 기반을 쌓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길위 2009-10-31 14:48:59
    파리 무서우시면 프랑스는 못 가시겠네^^
    파리/모기는 농촌의 정취로 즐기셔야지..ㅋ
    모깃불 피우면 탱자탱자하는 유유자적적 삶을 즐기시고..
    음식물정리 등에 신경 쓰시고 집에 샤시(방충망) 등을 하면 좀 나으실 듯..

    일을 무서워 하지 않으시면 농촌 농번기에는 아르바이트 일도 꽤 있는 걸로 압니다(일당 5~20만원 정도)
    그리고 농촌은 최소한 굶지는 않아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무등산 2009-11-24 14:12:44
    영농에 무척 관심이 있으신 것 같네요
    저는 영농작업반을 운영하는 김 영 목 입니다.
    연락시면 서로의 관심사에 대한 의논을 해보도록 합시다.
    HP:010-9415-9336 으로 연락주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2007년도에 북한에 잡혀갔다 들어오신분 계시면 연락좀 주세요
다음글
탈북자와 친구사귀는건 어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