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에들면얼마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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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니고 제가 4대보험에 들려고 하는데 보험에 들면 사장이 그돈을 준다고 하는데 얼마까지주는지 아시는분 잇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사장과 저하고 둘뿐인데 4대보험이 될까요? 글구 우리사장은 다른사장처럼 다안주고 4대보험제하고 나머지를 저하고 둘이 나누어먹자고 하네요. 그것도 그돈이 나온담에요. 그리구 제가 일하다 그만두면 자기가 4대보험에 들엇기땜에 손해난다네요. 염치가 없는글같지만 다른사장들은 돈나오면 다준다기에 한번물어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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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문제시되는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될수있으면 다주는 회사에 들어가면 되지요.
그리고 본인이 일하다 그만둔다고 해서 사장이 손해보는건 없습니다.
사장님이 욕심이 좀 만군요. 그냥 4대보험제하고 나머지 다주면 될텐데..
있는 사람들이 더한다니까....
우리사장은 좀 욕심이 많은가봐요.
절반나누자고하네요. 보험제하고나머지를...
즉 취업을 댓가로 경영지원을 하는 것임.
따라서 그 지원금을 탈북자 분들에게 다 준다는 사장님들이 오히려 착한 분들임.
그렇다고 안 주시는 사장님들이 나쁜 분들이 아님.
절반 정도 나눠 갖자고 하신다면 적절한 제안으로 보임.
전혀 안줘도 할 말없는 사안인데요.
즉, 사업주에게 그가 고용한 탈북자에게 지불하는 보수의 반(일정 한도 내) 정도를 지원해 줌으로써 보다 많은 탈북자들이 취업될 수 있게 유도하기 위한 정책의 산물로 봄이 맞을 겁니다.
헌데 그동안 탈북자들을 고용했던 상당수 사업주들이 그 고용지원금의 전액 혹은 일부를 탈북자에게 주었던 것은 그들의 선량한 마음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고용지원금에 대해 고용자가 정부로부터 받는 것이긴 하지만 의례히 탈북자에게 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진다면 탈북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실익을 주어 탈북자들의 취업을 촉진한다는 해당 정책의 궁극적 목적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으며, 실태조사 후 고용지원금의 폐지론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