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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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서울에있는 한 대학교 중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2004년 11월5일에 하나원을 퇴소하여 어머니랑 열심히 살아오던 중 중국의 고유문화를 알고 싶어 가보려고 비자를 신청했더니 주민번호 뒷자리가 1252여서 퇴짜 맞았습니다. 그래서 그해 못가고 있었는데 정부에서 주민번호 뒷자리를 바꿔준다고 해서 바꿨습니다. 바꾼 주민번호로 비자 신청을 했더니 중국영사관에서 저의 여권에다 영구블랙리스트 도장을 찍어 집에 보냈습니다. 그래서 중국영사관측에 문의 했더니 저희 탈북자 명단이 이미 중국정부에 다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중국정부에 올라가 있을 수 있는지 아이러니 합니다. 너무나 분해서 외교부에도 전화해보고 행정부에도 전화해보았는데 서로 자기부서의 담당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의가 없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중국문화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중국을 못 간다고 하니까 앞날이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저와 같은 탈북자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비자를 내주고 안내주고는 그 나라의 고유 권한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중국에서 어떠한 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중국에서 공부를 할 기회를 주어야 되는 것이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싶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중문학과인데 중국을 못 간다니요? 그럼 저의 인생을 누가 책임질 겁니까? 정부에서 저를 먹여 살릴것도 아니잖아요? 하루빨리 중국에서 공부하고 취업을하여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을 안 받고 생활하고 싶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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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정부가 할 일도 아닙니다.
받고 안받고는 그 나라의 권한에 속할 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자유로이 다 가는데 참 이상하군요.
또 그리고 그 더러운 중국문화 연구 안 한다고 님의 인생이 나빠질것도 없고 ...
중국의 고유문화 연구 해 봤자 수 십 년 안에 당신의 인생에 크게 빛을 보기도어려울 것입니다.
중국의 고유 문화나 연구 하자고 지금 이 복잡하고 분위기 가라 앉은 남한의 정부를 들 쑤시지는 마세요.
마주서는 난관을,,, 누구를 탓하지 말고 자체로 풀어 나가는 능력을 키워 보세요. 난관에 부닥칠 때 마다 정부 탓하고, 누구 탓하고 하면 일도 못하고 버릇 됩니다.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누가 님에게 중국 고유문화 연구 하라고 지시한 사람 있습니까?
자신이 택한 길에서 왜 남을 탓합니까?
이나라에서는 탈북자들을 아무 조건없이 받아주고 집주고 대학 공부까지 하도록 해주었는데... 이제는 무엇을 언제까지 더 해 주어야 하겠습니까?
님이 다니는 대학에 가서 중국의 문화를 연구 하는 학생임을 증명하는
문건과 중국에 가서 공부를 더 하려 한다는 증빙 문건 같은 것을 중국
대사관에 제출해 본 적은 있습니까?
자신이 노력을 더 해보세요.
여기에 글 올려야 .... 물론 약간의 마음의 안정은 올지 몰라도 전혀 도움 안됩니다.
차라리 청와대 창에 올리든가...
그리고 지금 희생자들 때문에 나라가 놓인 환경도 좀 보시고...글도 쓰세요.
혼자만 인생제대로 사는척,
잘난척, 아는척 무지하게 꼴갑 생지랄 떠네.
윗 댓글 내용봐도 딱 우물안 개구리구만.
아니 글남기신 분이 탈북자신분노출로 비자 안나온다는데,
중국문화 연구하는 증빙자료를 대사관에 제출하란다.
개념 밥말어 쳐묵었냐?
낄때 안낄때 구분못하고 나서기 좋아하는거 주특기인거 아는데.
본인 경험해서 잘 알겠지만 사회적으로 다굴당해서 개왕따 된다.
나이도 많이 쳐드셨으면 잘난척 그만처하고 노후나 걱정하셔!!
어떤방법이던지 묘책을 찾아야죠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맘이 아파요 ~ ~
집단이 했던 개인이 한짓이든간에 이런 정보 팔아처먹는 나라에서 살필요 없습니다. 아~~ 진절머리 난다.
이명박한테 항의하세요.
어느놈이 이런 정보 팔아먹고 사는지 국정원이나 하나원에서만 관리할 탈북자 정보가 새여 나갔다는것 자체가 아이러니 하네요.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10-04-05 22:10:27
그리고 중국에서 거절했지 한국에서 거절했나요? 따질일이 있으면 중국에 따지세요.. 참 학생은 생각이 짧군요..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인생을 개척할려고... 에그..
만일 출입국증명 제출했다면, 주민번호바뀌기 전 신상을 짱개대사관서 파악을 했을것입니다. 즉 주민번호 바꾼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거죠.
같은 문제로 피해보는 사람들 부지기수입니다.
전공을 중문과로 햇다는데, 지금 상태라면 졸업하고나서도 취업할때도
막막합니다.
아직 학업중이시라면, 늦지 않았습니다.
우선 개명신청을 하셔서 이름을 바꾸고,
생년월일정정신청도 같이 해보세요(개명은 쉽지만, 출생월일정정 좀 어려움-비용10만원좌우 좀들여서라도, 법무사쪽들과 상담해서 신청해보세요)
개명하고 나서 여권사진은 새로 다시찍어서 신청하세요.
기존 여권사진이랑 같으면 짱개들 눈치챌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 안경등에 신경쓰세요)
여권만들어서 웬만하면 서울있는 짱개대사관서 비자넣지 말고, 선상비자 또는 3국경유해서 비자를 신청하세요.
저도 님처럼 똑같은 케이스를 밟아봐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기에 대처 노하우를 공유하는것입니다.
아무튼 희망 잃지 말고 힘내시고 남은 학업 열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중국사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3 11:48:35
님의 미래와 직결될 수도 있을 전공 등에 비추어 향후 중국왕래는 거의 필수적일 수도 있을텐데 개명과 생년월일 정정 및 여권 재발급신청시 사진 변경, 선상비자 혹은 한국이 아닌 홍콩에서의 비자발급 의뢰 등등 좀 복잡한 절차를 거치시더라도 중국비자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해 두심이 좋겠습니다.
님의 전공은 계속될 중국경제의 발전과 한중교류의 확대 등과 맞물려 중국 고유문화분야가 아닐지라도 미래에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추측되오니 현재 상황에 너무 낙심하지 마시옵고 근본 원인 제거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님이 원하시는 중국비자를 받을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저는 이미 주민번호 한번을 바꾼상태이고 그 바뀐주민번호가 중국대사관측에 등록되어있습니다. 주민번호는 헌법상으로 무슨일이 생겨도 안바꿔준다고 하였는데 중국정부에서 대다수의 탈북자의 주민번호가 男1252 女2252 라는것을 알고 비자를 거부하자 저와 같은 탈북자들이 정부에다 항의하여 탈북자에 한해서만 단 한번만 주민번호를 바꿔주기로 한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 주민번호를 바꾼거구요, 또다시 주민번호를 바꾼다는것은 전례에 없었던 일이기도 하고 불가능합니다. 제가 이미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자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1 이름을 개명하고
2 생년월일을 바꾸고
3 사진을 새로 바꾸면 가능할가요?? 주민번호를 다시바꿀수는 없습니다.
- 중국사증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4-13 11:48:17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10-04-06 14:17:05
고마움을 표시하는 탈북자가 있는가 하면 남한사회에 불평으로
사는 이런사람도 있네. 남한사람은 대학가기 위해 유치원때부터
얼마나 피나는 고생을 부모까지 하고있는지 이 사람이 알까?
님말대로 얼른 중국가서 남한세금 받지말고 중국에서 취업해서
사세요. 빨리그렇게 되기를 바래요. 그리고 중국대학에서
남한대학의 기억은 다 잊어버리세요.
비자 문제는 공산주의 비정상국가 중국이 잘못된거지
한국정부가 찌질해서 님 비자문제 해결해 주지 못한건 아닌거 같네요.
중국의 천안문 사태가 100번은 일어나야 비정상국가를 벗어날것 같네요.
멍텅구라! 글 좀 읽고, 내용 좀 파악하고
생각좀 하고 개념있게
댓글올려라!
참내님~~~ 너 뭐니???
ㅎㅎㅎㅎㅎ 넘 웃기네~~~~ 여기서 무엇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지 파악좀 하시고 사세요~~~
유딩도 아니고~~이건 뭥미???
턱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요.
이것을 여기에 들아오는 사람들은 모조리 비합적인 방법으로 위조를 하여 가라고들 하는데 탈북자들이 이런식이라면 앞으로 정말 살기들 어려워져 갑니다.
님들만 사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다른 사람들도 계속 남한과 중국에 살아야 하는데 이런것들이 들통이 안나도 계속 속일수 있다고들 생각 합니까 ?
깊이 생가해야만 합니다.
전공을 결정할때 좀 알아보고 결정을 했어야만 합니다.
남한출신들도 님처럼 이렇게 전공을 잘못결정해서 고생하는 사람들 ㅁ알고보면 많습니다.
많은 남한 사람들이 이 계시판 보고 있습니다.
신중하게들 생각하고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주민등록번호를 바꿀때 이름도 함께 바꾸고 전입신고도 다른 곳으로 하여 놓고 비자를 신청하였으면 능히 되는 일 입니다.
현재 그렇게 중국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구요,
전입신고는 잘 아시는 분의 집에다가 잠깐만 하여 놓고 중국에 한두번 다녀 오신 다음에는 자기의 집에다가 전입신고를 하면 됨니다.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사람들도 그런 방식으로 중국에 다니면서 탈북자들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비관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를 하시길 바람니다.
꼭 중국에 가야만 중국문화를 연구할수가 있는것이 아니고 한국에서도 할일이 참으로 많다고 생각 합니다.
단순히 생존을 위한 공부를 한다면 의미도 없고,,,
중고차 사가지고 보험사기 치더니 깜방 가게 됬다는 소릴 들었는데...
그리 살지 말어라
굳이 외국어에 관심이 많으면 영문학과나 스페인어학과로 전과해서 다른 전
공을 택해버리면 되지, 굳이 님 들어오는거 싫다하는 중국어만 고집하는 이
유를 당췌 모르겠네.
이름,생년,주민번호까지 변경할 용기가 있으면서 (이런 생각 보통사람들은
잘 안함) 몇달 공부해서 다른과로 전과할 용기는 왜 없는지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정부가 개인의 신상정보를 의도적으로 구별해서 분류한 건 잘못된 것이라고 보이며 보다 유연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측에서 한국인의 된 사람에 대해서 정보 공개 요구를 하고 그것을 인위적으로 구별하길 원해서 생긴 부분인거 같은데 이런 부분은 수정되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거에 있었던 기록이나 여러가지 다른 부분을 같고 종합적으로 입국금지 조치가 중국측에서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복잡한 문제로 보입니다.
그것을 전부 삭제해서 완전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도
해석하기에 따라서 문제가 있진 않을지.
다만 이건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고.
차별이라면 문제를 제기해서 바뀌게 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사정이 낳아졌지만 어떤 나라 들어갈때 이쪽 정부에서 강력하게 뭘 해줄수 있는건 없습니다. (반대로도..)
개인의 노력이 주요 요인인게 맞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저도 미국 비자 못받을뻔 했는데 영사관한테 직접 제가 방문하는 이유를 설명했더랬습니다. - 한국 통역여가 이상하게 통역하고 있길레...
사실 중국문화 공부하는거 개인적으로는 반댑니다. 별 쓸데 없다고 보고요.. 이건 개인적인거니 뭐 그렇구..
어쨌든 남한 정부가 님을 위해 뭔가를 해줄수 있는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주인이 들어오길 거부하는데 객이 따질 노릇이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