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톨릭대학교에 다니고 계시다든가, 면접 경험이 있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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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인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부산 카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북한이탈주민 전형으로 원서 넣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면접을 어떤 방식으로 2) 어떤문제들을 주로 보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답변이나 연락처나.. oiyounghi@naver.com 여기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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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에게는 묻는 것도 없습니다.
만나서 마지막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인간이기는 한가를 따져 볼 분입니다.
간호학과 참 좋은 곳을 지망했습니다.
어떤 탈북자들은 북한처럼 생각하고 대학을 다니는 것도 앞으로 본이늬 직업으로 되기는 어려운 붕붕 뜬 학과들 즉 명예부터 생각하는 학과를 지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특히 외교 부문 같은 학부를 다닌 사람들도 있는데ㅔㅔ...
대학을 나오고 더 힘든 외고고시를 볼 능력이 안되어서 직업도 없이 살고 있는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간호학 같은 일생 직업으로 삼을 대학을 다니는것이 매우 실용적입니다.
면접은 절대 걱정이 없는데... 공부가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서 간호학은 종합의사와 같은 능력을 키워 주기 때문에 북한에서 빨간약이나 바르고 주사나 놓을줄 아는 간호원 자격 같은것으로 생각을 하고 접어 들었다가는 1년도 다니기 어렵습니다.
인간의 생명과 연결된 직업이므로 더 합니다.정말 피타는 노력이 없이는 공부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남한의 학생들과 같은 기초 지식이 없으므로 매우 힘이 듭니다.
특히 외국어 때문에 죽어 납니다.
든든한 결심을 하고 3-4년을 죽어라 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3-4년간은 이미 알던 친구도, 술도, 자동차도, TV도. 주 말도, 북한 형제도 다 잊어 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3-4년후에는 미래가 열립니다.
사회주의 사회 즉 북한에서는 토대 좋고 아첨 잘하면 잘살지만...
자본주의 사회는 머리좋고 기술이 있어야 잘 살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도중에 하차 하지 말고 끝까지 가기 바랍니다.
도중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시험 점수가 낮으면 대학으로 부터 6개월간 강제 휴학명령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그기간에 마음을 풀고 망탕 놀거나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 하면 살아 남을 것이요.... 거기에서 포기하면 영원히 ,,,,,
그 답은자신이 찾으세요.
죽어라 공부하는 것은 합격한 후 얘기구요.
http://blog.naver.com/zhiyan0216?Redirect=Log&logNo=10083889851
보고 참고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한국경기가 점점 안좋아지면 하위에 놓여있는 대학들은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 "카톨릭대학"이 아니라 정식명칭은 '가톨릭대학"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물론 알고있지 않을까싶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대개 의학윤리, 예를 들면 낙태, 안락사, 장기이식 등에 대한 문제입니다.
가톨릭의 이념에 입각해서 문제를 분석하고 다른 시각과 함께 자신의 견해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탈북자~~ 그냥 받아주던 시기는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