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으로는 탈북하기 어렵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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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를 보다가 양강도에서 특히 신갈파(김정숙군) 쪽에서 ‘장백조선족자치현’이라는 글씨와 테두리가 보이더군요.(지도는 가깝게 그려져 있지만, 실제로 가본 적은 없기에 얼마나 가깝게 근접해있는지는 모릅니다만...) 물론 중국 국경과 가까이 있을수록 탈북하기는 더욱 힘들겠지만, 백두산은 전혀 탈북하기 어려운지요?(우연히 신갈파 고등중학교인가 그 쪽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방향부터는 걸어서 가야하지만 학생들이 버스 타고 가다가 사고가 일어나 보위부와 인민보안부 차량들이 다 출동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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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국 장백산 보호국이라는곳 형들하고 함께 들어 가 보았어요
길을 잃으면 살아나올수 없습니다
산이라고는 하지만 고산지대라서 무성한 수림에 가로막혀 산이 않보입니다
아무도 없는 허허 벌판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백두산이 전문 밀수지역이긴 합니다
물도랑하나 사이두고 밀수가 오고가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 모두 무기소지 하고 있습니다
봄철이나 여름철 중국 장백산지역에서는 돈벌이로 보호국이라고 지정된 수림으로
들어가곤 합니다
북에서 솔직히 먹지못하고 탈북할려고 먹을식량도 없이 장백산으로 넘어 오다가는
죽을 위험성이 98% 입니다
정 못믿어우시면 나중에 중국 장백산에 가보시면 알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