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미주 탈북자 모임 같은 것 없는가요?
United States aleardy 0 713 2011-02-07 23:44:32

영국에 간 탈북자들은 재영조선인연합회라는 조직 만들고 홈피도 있던데,

 

미국에도 입국한 탈북자가 꽤 있을 것 같은데 재미탈북자협회같은 그런 조직은 없는가요?

 

혹시 홈페이지라도 아시는 분 알려주심 감솨~~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선한사람들 ip1 2011-02-08 02:30:05
    오래전 기사이긴 하지만 미국에 있는 모임중에 이런 모임이 있네요. 지금은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참고해보시길.

    한국일보 2005-2-1 http://www.koreatimes.com/article/225318

    뉴욕체류 탈북자 협회 '선한 북한 사람들 모임' 결성

    1일 인권보장 촉구 시위 함께 공식 출범

    뉴욕에 체류중인 탈북자들이 협회를 결성했다.

    '미국에 사는 <선한 북한 사람들 모임>'(회장 마이클 장)은 1일 오전 9시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 '탈북자 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가두시위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장씨와 주영학씨 등 뉴욕에 체류중인 탈북자 5명이 뜻을 모아 지난 2개월간 창립 준비 끝에 이날 가두 시위를 첫 공식 행사로 본격 활동에 돌입하는 동 협회는 북한 김정일 독재 체제의 만행과 탈북자들의 현 실상을 소상히 알려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미국 정부 차원에서의
    탈북자들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목적을 두고 있다.
    협회는 또 뉴욕에 정착하는 탈북자들이 최근 들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정보 교류, 생활 안내 등 새로운 이주자들의 뉴욕 정착을 돕고, 낮선 뉴욕 생활의 공통된 어려움 속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지원 역할도 병행 할 방침이다.

    따라서 동 협회는 이번 유엔 본부 앞에서의 가두시위를 시작으로 발표회, 설명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활동 범위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미 탈북자들을 돕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과도 연락망을 구축,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고향 북한을 떠나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
    는 세상에서 탈북자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비록 현재 가진 것 없고 신분조차도 명백하지 못하
    고 영어 한마디 제대로 모르지만 정의로운 인류와 더불어 살고 탈북자들도 어울려 살 수 있다
    는 소망이 이 같은 모임을 구성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탈북자들의 현실을 미국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또 "북한 국민 300만명을 굶겨죽이고 처형한 김정일 독재 체제에 환멸과 함께 증오의 마음을 갖고 정든 고향을 떠나 남쪽 땅으로 자유를 찾은 탈북자들이 남한에서 저질 내지는 배신자 취급을 당하고 있고 그런 사회 분위기로 인해 남한에서 정착을 못하고 해외로 이민이나 망명을 하고 있다"며 "탈북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모든 국가 민족들이 관심을 갖고 동정과 협력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도록 뉴욕에 있는 우리 탈북자들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한 북한 사람들'은 지난달 31일 워싱턴 D.C.를 방문, 탈북자 지원 활동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선한사람들 ip1 2011-02-08 02:45:47
    자유아시아방송 2005-03-21
    http://www.rfa.org/korean/in_focus/ny_defectors-20050321.html

    뉴욕 탈북자 협회 선한 북한 사람들 장명춘 회장 인터뷰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의 단체인 '선한 북한 사람들'의 장명춘 회장은 21일 탈북자들이 뉴욕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있어서 미주 한인동포들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 장명춘 회장은 지난 1월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미국 정부에 탈북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그리고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뉴욕 거주 탈북자들의 모임인 '선한 북한 사람들'을 결성했습니다.

    그는 처음 9명의 탈북자들로 시작한 '선한 북한 사람들'의 회원 수가 현재 12명으로 늘었다면서, 이들은 현재 모두 합법적인 체류자의 신분은 아니지만 뉴욕 한인 동포들의 도움으로 각자 한인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고맙습니다. 북한 출신이라고 해도 똑같이 한국 사람으로 받아주고 대해주는 것이 고맙고 일자리에 있어서도 타 민족보다도 그래도 우리 동포들을 배려해 주는 그 마음이 더 고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착도 더 순조로운 것 같습니다.”

    장 회장은 물론 뉴욕에 사는 탈북자들은 불법적인 신분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부분을 제한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을 탈출해 중국과 남한을 거쳐 미국에 오기까지 겪었던 힘겨운 나날들에 비하면 이곳 생활은 편한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굶어 죽기 싫어서 중국에 갔습니다. 중국에서 돈도 없고 말도 모르고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일을 죽도록 하고도 월급을 달라하면 불법 체류자로 먹여줬음 됐지 무슨 월급이냐면서 때려가지고 죽도록 매도 많이 맞아봤고 또 북한 여자들은 자기 의지도 아니게 이리저리 성 노리개로 팔려 다니고 그때 생활을 생각해보면 몸서리가 쳐 집니다.

    “그래도 여기는 일을 하면 일한 대가는 꼭 지불해주고 다만 불법 신분이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제한을 받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생활을 하는데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그는 특히 남한 사회에는 탈북자들을 차별하고 경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남한을 떠나고 싶어 하는 탈북자들이 늘고 있다고 &# xC9C0;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장에 들어가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하면 북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사회에서 왕따를 당했는데 미국에서는 모두가 이민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그런 것은 못 느낍니다.”

    장명춘 회장은 '선한 북한 사람들'은 앞으로 미국인들과 재미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또 먼저 온 탈북자들이 미국에 적응하는 과정 속에서 겪었던 경험들을 앞으로 미국에 정착할 탈북자들에 &# xAC8C; 전달함으로써 도움을 주며, 그리고 미국 내에서 탈북자들이 합법적 신분을 얻을 수 있도록 미국 정부에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수경기자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럼 ip2 2011-02-08 13:04:44
    아무튼 거기에 마 씨가 있다면 그냥 문닫고 나오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하나교실 언제 시작 합니까?
다음글
아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