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도 의식적인 압박도 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외교에서 대화능력이나 국가가 견지할 어떤 원칙도 필요는 한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가들간의 국제적인 외교관례의 원칙과 함께
민족의 존엄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왜 남한 사람들은 북한과의 대화와 거래에서 국제적관례와 민족적 존엄을 생각하지 않고
바보들처럼 노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번일도 그렇습니다.
만약에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의 전함을 까고 포사격을해서 사람을 죽였다면...
어찌했어야 할가요?
물론 서로 자제를 해서 전쟁은 안했다쳐도 도발국가인
중국이나 일본이 대화를 먼저 하자고 할때 어찌했어야 할 것입니까?

이번에 처럼 민족의 자존심이나 국제외교관례는 다 집어던지고...
어쩌나 보자는 식으로 끌려 나가야 옳겟습니까?

천안한 사건과 연평사건 사죄하기 전에는 그 어떤 대화도 없다고 냅다 쳐버렸다면
이번처럼 닭쫓던 개처럼 빌빌 거리며 퇴장하는 북한군의 뒤통수만 바라보지는 않았겠지요?
벌써 남한 사람들을 바보로 보았기 때문에 회담장을 일방적으로 차고 나가는 겁니다.

남한의 정치,군사 바보들은 이제라도 북한이 무언가를 또 하자고 들고 나오면
또 개새끼처럼 민족과 국가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버리고 끌려 나갈 것입니다.

민족의 얼이 빠지고 자존심이 없는 자들에게 대화의 기술이 있다 한들 어쩔것이며...
대방을 강력하게 밀어부칠 배짱이 있기나 하겠는가?

김영삼 정부 시절 남북관계....

회담하자고 하도 치근대며 뭔가 줄 것 처럼 소를 하니 혹시나 하고 기대하며 나겠었겠죠.
역시 진심이 아닌 전략전술로 나오는 북한의 꼼수에 당연한 거부를 한 것이라 봅니다.
저 놈들은 차후에라도 대화하자는데 남한이 거부해 왔다고 뒤집어 쒸울 놈들이기 떄문에 대화라는 외투는 그냥 입고 제 갈 길 가는 것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기술이 진심을 중장기적으로 이기기는 불가능하지요.

북한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남한 카드는 많지 않읍니다.
대화냐//대결이냐 이 두가지 선택권 뿐이 없지요.
그 두가지도 두강대국의 눈치를 보면서 사용해야 하는 형편이구요.
위의 정책을 전정권 과 현정권 이 번갈아 사용하고 있기에 토론방이나 네이버등등 에서 뜨겁게 논란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북한이 우리식대로 와 주체사상을 외치만지만 그건 말로만 외치는 구호이지(주민설득용) 중국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지요.
역설적으로 보면 중국은 북한이 쇠약해지길 기다리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야만 북한을 중국에 종속 시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문제는 어떡하든 북한을 중국으로 부터 떼어 놓아야 되는데 그건 현재와 미래 정권의 몫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