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공산주의 국가는 결국 군사 정부로 변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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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 사상은 절대 나쁜 게 아니라면서 오히려 그들이 내세운 이상국 건설은 정말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이 건설하고자 하는 이상국은 군사 정부로 변질되어버렸죠. 공산주의 국가의 상징물을 살펴보면 낫과 망치 그리고 벼로 둘러싸인 테두리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궁금한 게 처음 시작은 농민과 노동자로 시작했는데 왜 결국 끝은 군사 정부로 갈 수 밖에 없는가입니다. 저는 처음에 북한과 중국만 경찰이 군인같은 줄 알았습니다.(중국은 인민무장경찰대라고 해서 군인과 경찰을 짬뽕시킨 조직이 있지요. 북한 경찰도 계급장 색을 보지 않고서는 거의 북한군과 구별이 안 가죠.) 그런데 희한한 건 라오스 경찰의 복장을 보면 얼핏 봐서 경찰인지 군 장교인지 구별이 안 가더군요. 신기한 건 군사 정부인 건 그렇다 치지만 모든 조직까지 군사 조직처럼 변해버리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경찰도 군인인지 경찰인지 구별을 못 할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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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분배받는 사람이 생기고 그 양이 많아지면 빼앗기는 사람들도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그 도가 지나치면 결국 모든것을 포기하고 그곳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는 결코 그것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빠져나가면 분배를 받을사람만 남게되니까요. 이민을 막고 국경을 봉쇄해서 탈출을 막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나눠주기 위해서는 뺏어야하는것이 공산주의 정부의 필연적인 존재이유인데요. 뺏기는 사람이 순순히 가져가시오 하게끔 하기위해서는 몽둥이와 총칼 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물리력과 공포심 이 없다면 '뺏기는 사람' 은 그냥 그곳에서 나가면 그만이고 동시에 사회는 붕괴되니까요.
이런 가정하에 '폭력정부'는 필요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특기와 특성, 생산력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죠. 같은 일은 해도 어떤사람은 10개를 만들면 어떤 사람은 5개 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축구선수라도 어떤사람은 뛰어나고 어떤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개발일 수 밖에 없는데 같은 보수를 받는다면 뛰어난 사람들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에도 '능력과 뛰어남에 대한 더 높은 보수'를 주지 못한다면 물리력 밖에는 없지요. 모든 국민들에게 그러한것을 허용하면 그것은 이미 공산주의가 아니니깐요.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3-01 07:04:08
- 눈부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2-28 08:11:42
사회주의가 시작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뺏기는자' 들의 수는 줄고 그들역시 '분배받는자'의 위치로 전환되기에 정부는 수입원이 사라집니다. 언급했듯이 이들의 탈출을 막고 선동하기 위해 시행할 수 밖에 없는 국가의 폐쇄적인 모습은 무역등 경제기반을 황폐화시키고 자생력이 줄어들어 분배기 힘든 상황이 놓이면 체제가 붕괴하기에 주변국가를 침공하고 사상을 전파하여 '뺏기는자'들을 새롭게 확보하지 않으면 안되게 됩니다. 선동과 군사력을 무기로 주변국들을 잠식하면서 탄생한 '괴물' 과 거기에 위기감을 느낀 주변국들의 동맹이 과거에 냉전을 가져왔고 이러한 와중에 발생한 냄새나는 쓰레기가 현제의 북한이겠죠.
다른말로 공상주의죠. 그러니 사기국가라고 할수 있죠. 사기에 속히웠다고 생각할때 (공기라고 하죠)스스로 따를 사람은 없습니다 . 그러니 사람들의 맘을 잡지 못하니 몸이라도 잡아야 하는 결과에 이루게 되는 것이죠 통제하고 탄압하자면 권력과 무력이 있어야 겠죠
자본주의 민주주의나라들이 그나마 잘 가고 있는 것은 자연스레 두었기 때문이지요
통제하고 역압한다는 말은 자연을 거슬른다는 말이 지요
자유스럽게 둬두면 민주주의 운동도 하고 시위나 폭동도 일어 나겠기에
미리미리 대책하려면 군사를 강화해야 할 이유가 되겠죠
그러니 공산주의 나라들에서 군사는 외세의 침력으로 부터 나라를 지키는 국방인 것이 아니라 자국내 국민들의 반란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