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분들이 보는 남한의 시각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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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북한에 대한 뉴스를 접하다가 이 사이트를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이글 저글 확인해 보았는데 내용과 덧글을 확인할 수록 조금 과한 말들이 많이 있는 듯이 보이네요.
정말 탈북자 분들께서 쓰신 글들도 있겠지만 너무 남한의 덧글 문화 ( 악플 )가 보이는 것 같아 실제로 남한 분들의 글도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생긴 의문점이... 분명 탈북 분들께서는 힘들었던 북한생활의 고를 참지 못하고 생명을 담보로 남한으로 넘어오셨을 텐데 과연 남한이라는 곳이 여러분이 생각했던 곳이 맞는지, 또다른 세상에서 무관심과 감시, 경제난과 악랄한 문화 때문에 더 마음 고생을 하고 계시진 않는지
저는 북한을 뉴스를 통해서만 보아왔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한이 자유롭다고 정말 살기 좋은 나라라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어느 곳이든 백이 있으면 흑이 있고 앞이 있으면 뒤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탈북자 분들께서는 남한에 와서 행복이란 걸 찾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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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는 자유가 있으니 살아가는 맛이 있습니다. 누구의 구속도 없고 감시도 없으며 자신만 열심히 일하면 얼마든지 살아갈수 있다는것입니다.
님은 한국에서 살면서 자유롭지 못하고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다고 하는데 북한에서 태여 났다면 어떻게 되였을가요?
아무런 삶의 담보도 없고 인권이 무참히 짓발혀 살아가는것이 북한주민들입니다.
독재자 하나를 위하여 전 생을 살아야 합니다.
행복하면 그 복을 모른다는 말이 당신 같은 사람들을 놓고 말하는것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행복이란 무슨 뜻인지 모르나. 우리는 억만 장자가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행복이란 자유를 찿은것으로 그 자유를 느끼며 사는것이 행복입니다.
물질적 풍요는 어느정도 이루었어도,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걸 모르신다면 아직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십니다..
질문자분께선 그 부분에 관한 질문을 하고 계신 겁니다.
우리 남한 사회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이 무엇인가..
배 부르고 등 따시니 그 외의 문제점에 대해선 생각하지말자, 이게 올바른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점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사람들은 노력하고 있고,
자기 반성과 성찰, 사회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그 수단입니다.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두고두고 감사합니다
물론 일부 고쳐야 할점들과 미약한 국민의식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느사회던
인간세상에 완전이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이만한 자유가 주어진 세상에서 인간은 각자 능력에 맞게 살면 되는 것이지요
그이상 더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열심히 열심히 하는데 그 열심도 본인들을 위함이니
열심히 안하려면 안하면 되는 것이고
강요가 없는 이 세상 이나라 얼마나 살기 좋습니까.
북한지도자들이 한번 와 보고 과연 자유 그대로 두면 인간은 얼마나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수 있고 또 나라는 발전 할 수 있는지 배우면 좋게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