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소에 근무하는 보안원들의 계급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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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있는 파출소에서 현장 출동하는 경찰 계급들은 보통 순경과 경장, 경사 계급까지입니다.(경찰 간부인 경위도 순찰 나가기는 합니다만, 팀장급이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나 행사 외에는 잘 안 보입니다. 경찰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도 25세-26세 사이에 순경 시험 합격하면 경찰 최연소 나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위는 젊은 나이를 보기가 힘듭니다.)
헌데 북한 경찰 간부는 소위인데 그러면 혹시 소위도 순찰 도는지 궁금합니다.(간단하게 만약 북한 영화나 드라마를 찍을 때 북한 주민들이 소동을 벌이는 장면에서 분주소 보안원들이 출동하면 어떤 계급이 출동해야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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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안소(파출소)에는 간부라는것이 없습니다.
보안소장(소좌)과 세포비서(대위)가 있는데 보안소장은 행정책임. 세포비서는 보안원들이 당 생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하면 담당보안원이 현지로 나갑니다.
여기 한국처럼 큰 데모나.시위는 없고 다만 도둑. 강도.방화등 이런 사건들이 일어 나므로 그 현장에 나가서 자세한 자료를 소집하여 소장한테 보고합니다.
자기가 맡은 인민반.직장(회사) 들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을 취급하며 범죄자를 잡았을 경우 조서를 쓰고 거기에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보안소(파출소)에는 모두 장교들입니다. 하전사는 한명도 없지요.
편재군사칭호가 대위입니다...
하전사는 성.도.군 보안소에만 존재하며 이들은 경비와 통신엄무를 수행합니다.
도.군 보안소에는 기동대(일명타격대)라는것이 있는데 여기에는 간혹 하전사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역시 소위들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순찰대 대장 군사칭호는 대위로 보면 됩니다. (혹시 소좌도 있음)
순찰대는 군에서 정해준 지방에 나가 근무를 수행하는데 주로 가을철에는 낟알 단속. 겨울에는 국경연선 마을 순찰...등입니다.
다음은 군 소방대라는것이 있는데 여기도 역시 하전사들입니다.
더 보층할것이 있으면 다른 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