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이 외투들은 뭔가요?
Korea, Republic o 피터폴 0 883 2011-07-13 13:01:32

 

북한군 겨울 외투가 상당히 다양하네요.(하지만 왠만한 판문점 사진에서는 두번째 사진에 북한여군이 입고 있는 외투를 찾아보기가 힘들다는 것... 거의 겨울에는 첫번째 사진의 녹색 외투를 많이 입더라구요.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처방전 ip1 2011-07-13 19:28:45
    좀 복잡한 것 같지만 그리 다양한 것도 아닙니다.

    우선 북한군 외투는 어깨에 견장을 달게 제작된 것이여야만 외투라고 합니다.
    즉 외투에는 무조건 어깨에 견장을 달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사진에 나온 두가지는 모두 외투입니다.

    원래 북한군은...
    병사들에게는 겨울에 국방색의 솜옷 또는 솜외투를,,,,
    군장교들에게는 모직 외투를..
    각각 2-3년에 한벌씩 공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1995년 이후부터... 비싼 모직 외투직 대신 값이 싼 데트론천과 솜을 사다가...
    장교들에게 모직 외투가 아닌 갈색의 솜외투를 공급하여 주기 시작합니다.
    솜외투는 모직외투보다 조금짧게 제작이 되었지만 공급규정과 착용규정은
    모직외투와 똑 같습니다.
    즉 북한군 장교들의 외투는 현재 두가지 입니다.

    그러나 그전에 공급해준 모직외투도 같이 입도록 허용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저위의 첫번째 사진에는 모직외투를 입은 장교와- 솜외투를 입은 장교...
    즉 두부류의 외투가 보이는 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의 여군들이 입은 옷은 외투가 아닙니다.
    저 옷은 북한군의 겨울용 솜옷 (아래위 한벌)입니다.
    옛날에는 겨울에 군인들에게 저런 솜옷을 거의 다 공급하군 하였으나 ....
    점차 국가의 경제가 바닥을 치면서... 지금은 공급 규정에만 남아 있을뿐입니다.
    지금은 여성 고사포부대나 여성 해안포부대 들에만 겨우 공급을 해 주는 형편입니다.

    저 여성 군인들이 입은 솜 동복은 외투가 아니라
    전투복임으로 목깃에 연장만 달게 되어 있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학사대 ip2 2011-07-13 20:48:45
    모직외투는 6년 데트론 반외투는 3년입니다 반외투는 달구지군 같다는 말씀을 받아 다시 모직외투를 입고 모직외투가 공급이 안되니 하는수없이 그걸또 입고

    나는 군관생활 13년동안 모직외투 한벌 받아보앗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학사대 ip2 2011-07-13 20:51:30
    이말고 또 화랑이 사냥군 외투도 잇습니다 모자가 달리고 주머니가 많고 말로는 뭐 미국에서 호랑이 사냥군들이 입는 것이라 햇는데 미국이 호랑이라 하니 인민군은 화랑이 사냥군이 되여야한다며 나왓다 합니다 슈바라고도 하고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학사대님 ip3 2011-07-13 21:49:48
    군관생활 13년에 병사들 식량은 얼마나 빼돌렷고 담배는 얼마나 앗아갔으며 피복은 몇벌을 착복했는지를 이실직고 하시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박사대 ip4 2011-07-13 22:49:05
    ip3님아, 학사대님이 공산군의 피복과 식량, 담배를 빼돌렸으니, 남한의 입장에서는 애국자가 아닌가? 적군의 군사력약화에 일조했으니까.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wkdbxhddlf ip5 2011-07-14 11:13:38
    애국자 같은소리하고있네 범죄야범죄 같은 민족의 피를 뽑아먹은 좀비일뿐이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작살 ip6 2011-07-14 08:14:52
    무식한 사람. ip3당신이 탈북자 맞소.
    군관들이 어떻게 식량과 피복.담배를 빼돌릴수가 있다고 생각하오.

    뭔가 착각하는지.. 아니면 군 생활을 못 했는지....

    군복과 식량을 마음대로 탕진하는것은 후방부에 있는 장교들뿐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모기 ip7 2011-07-14 11:51:35
    북한군 초급장교들이 병사들의 모든 것을 최대한 빨아먹고 살아가는 것이 북한군 생리가 아님니까? 문제는 그렇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한국에 입국하여 대단한 애국자처럼 신분세척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것 입니다.
    북한군에서 10여년 이상을 장교로 지냇다면 수많은 병사들을 김일성-김정일 총알받이로 세우려고 무척 닥달질도 많이 하였을것 입니다.
    병사,사관시절 남다른 충성심으로 아첨을 하지 않으면 군관학교,군사대학에 갈수도 없고 당에 입당할수가 없지요.
    그 과정에 충성심 경쟁에서 인정받은 자들이 이를테면 당에 입당하고 사관학교,군관학교나 군사대학에 가게 되는것 입니다.
    여기에 입국한 북한군 출신 탈북자들이 수천명이 넘겟는데 넘 신분세탁 하느라 애쓸 필요도 없고 그저 솔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병사들을 닥달질하던 그 악하던 모습이 마치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활동처럼 묘사하는 것도 가증 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 한마디에서 그 사람의 됨됨을 보게 됨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하하하하 ip3 2011-07-14 23:22:18
    작살- 똑똑한사람,
    당신이 탈북자 맞소? 하하하하.
    탈북자라면은 어찌 북한군 장교들의 생리를 모른단 말이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큰형 ip8 2011-07-15 00:02:21
    모기 등등 이런 말 들어보았는지요. 1945년 일본이 항복 한 후 만주에 진격한 장개석 군은
    수 십만 명이었고 임표 장군이 이끄는 항일군은 겨우 7만에 불과했지. 과거 부의정권에
    협력한 위만군, 경찰, 공무원들이 장개석 군을 찾아가 자신들을 받아줄 것을 요청하자 기고만장한 왕 장군은 코방귀를 뀌었지.
    결국 갈 곳을 잃은 그들은 임표 장군을 찾아갔고 임표는 쾌히 수용했소.
    그래서 임표는 만주를 장악하고 장개석 군에게 전승하며 대륙을 점령해 갔지.
    그때 임표 군에 입대한 최 아무개 연대장은 그후 북한군의 4사단장까지 올라갔고...
    북한에서 겨우 똥별 몇 개 달고 있었다고 야기와서 적으로 보는 것은 오해지.
    김정일 체제에 저항하여 온 사람은 모두 동지로 봐야하지 않을까.
    최근 뉴스도 안 보았소? 북한에서 벤츠 타던 집안의 자녀가 남한 정부의 고위 공직자로
    임명되어 최고급 승용차타고 다녀요. 그야말로 고생 한번 안 해 보고 두 체제에서 호강하고 있지. 그런 정도면 비판대상이 될른지 모르나 겨우 위관급 장교 했다고 적으로 본다면
    이건 아니지.
    탈동회 좁은 마당에 들어와 갑론을박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대한민국 사회에서 성공할지
    대의를 쫓기 바랍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처방전 ip9 2011-07-15 11:00:25
    참으로 가련한 인간들이 있다.
    이 창은 북한에 대하여 남한분들이 알고 싶은 것을 묻고 ..
    탈북자들은 사실을 알려 주는 창이다.
    그런데 어떤인간들은 이 창에서 무슨 복수극을 연출하려 한다.

    아마도 북한에서 군대에 있으면서 지지리고 천대와 구박만 받다가 겨우 남한으로 와서...
    북한군 군관들이라면 치를 떠는것 같다.

    아직도 적과 동지를 분간하지 못하고....
    지난날에 연연하며...
    북한에서 같은 군관이었다고 해서 동지를 흠집내려 한다면...
    그에게 무슨 발전과 희망이 있겠는가?

    군관이면 다 같은군관이겠는가?
    그러면 북한 사람 다 죽여야 한다는 이론이 나온다.
    당간부든 군관이든 보위 ..안전 하면서 숙청대상을 어렵게 잡을 것 없이...
    300만명 당원을 모두 죽이면 간단하다.

    이 300만명 당원 중에 간부도 군관도 안전, 보위원도 다 들어가니 말이다.
    그렇게 되면... 북한의 어느 가정도 무사할 가정이 없다는 것이다.
    가족, 친척.4돈의 8촌까지 따지면 그중에 당원이 없는 집이 한 집이나 있겠는가?

    그건 그렇고 이렇게 따진다면 남환에 온 탈북자들도 ..
    북한에서 당원과 간부였거나 또 그런 집안과...
    북한에서 당원도 아나었던 사람들이,,
    서로 패가 갈라져서 서로 죽일 내기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모기>라는 사람이 탈북자인 모양인데....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 본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대형 ip8 2011-07-15 15:25:00
    처방전님은 언제 봐도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는군요.
    우리 탈북인들은 하나로 단합해야 합니다.

    조금 잘 나고 못 나고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단결해야 이 사회에서 성공할수 있어요.
    처방전님 말이 백 번 옳아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hong ip10 2011-07-15 16:57:30
    북한군들이 추위 막으려고 한 옷?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북한군 ip11 2011-07-16 10:11:57
    저도 북한군에서 사병으로 8년이나 있었지만 모기라는 님은 아마 남한 분이 올린 발제글의 내용을 설명조차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학사대님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북한의 구석구석을 RT할 수 있지 않을가요.

    장교와 사병의 신분을 떠나서 오늘 날, 자유대한으로 온 우리는 모두가 김정일의 똑같은 적으로 되었습니다. 김정일과 악질빨갱이들을 배격하고 한 반도의 통일을 이룩하자면 우리는 뭉쳐야 합니다.

    당원과 간부, 농부와 노동자, 장교와 사병과 같은 신분제도를 떠나 모든 이들이 통일의 대업이라는 한 열차에 과감히 올라 김정일의 일거수, 일투족을 발가 벗겨야 합니다. 우리가 사분 오렬되면서 남한의 좌익과 우익의 통합을 바란다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면에서 학사대님의 증언은 북한사회의 이해를 돕는 가장 정확한 투시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학사대님!!!!
    이상한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시고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세요. 눈팅으로나마 님의 글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하는 한 사람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인민해방군이 언제 국경을 담당했나요?
다음글
북한 파출소는 어떻게 생겼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