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좌부터는 군복 대신 이런 정복을 착용하게 되는데 이 계급은 차수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계급장은 같은 차수이지만 정복 색상이 다릅니다.(계급장 바탕색도 다르군요.)
왜 정복 색상이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죠?
북한군이라함은 인민무력부, 경비대, 호위사령부, 평양시 방어사령부를 통칭한 것입니다. 그러니 아랫사진의 조명록은 윗사진의 인물보다 계급장이 같아도 직급은 높습니다.
조명록은 김정일이가 가장 믿었던 최측근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김정일이가 3중 영웅입니다. 그런데 호위사령관을 지냈던 이을설이도 3중영웅입니다.
하지만 이을설이는 노력영웅칭호를 한 번 받았고 두번의 공화국영웅칭호를 받았습니다. 김정일은 3번의 공화국영웅칭호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공화국영웅과 노력영웅의 간격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계급은 이을설이도 원수였고 김정일이도 원수였습니다. 허나 직급에서는 쨉도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북한군 최고사령관과 호위사령관이 같은 비중을 가질 수가 있겠습니까?
발제글의 사진들도 그런 맥락에서 생각하면 조금은 빨리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북한군 장령들 례복이 스타일을 바꾼거다
아마 전쟁 끝난후 러시아식 군복을 바꾸면서부터 일거에요
지금도 러시아식 군복 형태를 많이 띄거든요
외출복형태는 이젠 25년가량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