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무식한 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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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분들에게 한가지 물어보렵니다. 저 아래에 어떤 분이 <수맥>이라는 것 에 대하여 질문하셨고... 또 질문에 답을 하신 분은 동판으로 수맥이란 것을 막는다고 하셨는데...
저는 저 수맥이란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도 못하거니와 ... 수맥이란 것이 인체에 해롭다는데... 과연 인간이 수맥을 차단할 100 ;100의 방법은 없는 겁니까?
지금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천정에 금이 간 것을 보면 수맥이란 것이 흐르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집을 옮긴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고... 방지하는 어떤 방법이 있을가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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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금이 간다고 그게 다 수맥에 의한 것은 아니고요. 그건 이유를 정확히 알아보셔야 할듯..
수맥이 이게 풍수지리에서 온겁니다. 풍수지리 아시죠? 북녘에선 풍수지리가 사라졌나...
지하수가 내뿜는 공기중에 파장을 막으려면 뭐 동판으로 두른다 별 소리가 많은데..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맥을 측정하는 장비(엘로드라고 합니다..엘로드 만드는 방법 어렵지도 않으니 검색을 한번 해보시면)로 수맥을 측정한 후 잠을 자시는 방향을 바꾼다던지..위치를 바꾸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1siyeon&logNo=140052337138&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
위에 나와 있는 사이트 처럼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잠 자실때 불편하지시 않으면 수맥은 그리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아파트 금이간건 아파트 관리하는 사람들의 문제이지...아파트 집 주인이 신경쓸일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파트는 집주인이 괜히 돈들여서 동판을 깐다고 하면..이거 미친짓입니다.아파트 좋은 점이 이거죠..집수리에 관한한 집주인이 크게 신경쓸 필요없다..
http://blog.daum.net/ggk27/1147946
너무 수맥에 심취하시지는 말기를 전부다 입증이 안된 방법들만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서..동판으로 깐다고 해서 진동을 막는 다는 것도 좀 말이 안되고요..잠자는 위치를 약간만 바꿔주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이 방송을 보시는게 가장 확실하실듯...(스마트폰으로도 수맥측정이 가능하니까 괜히 비싼돈주고 동판이나 엘로드 구입하지 마세요..)
참으로 처음 보고 듣는 소리가 많네요.
엘로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 블러그에 들어가 보니까 재밌는 상식이 참 많네요.
북한에서는수맥이란 말은 거의 없고 풍수 라는 말은 있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일은 거의 없거나 극히 적습니다.
풍수 즉 좋은 자리를 본다는 것은 죽은 사람의 묘지 자리를 정할 때에 수맥 같은 것은
모르고... 그저 앞이 탁 트인 방향으로 향해서 묘를 쓰는정도 입니다.
일반백성들은 집터도 풍수지리를 보는경우가 거의 없이 국가에서 정한자리에 집을 지을 분입니다.
그러나 김일성의 족속들이 사는 곳은 최고의 명당을 고른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풍수지리학을 배워주는 곳도 아는 사람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것도 1995년이후 북한이 좀 흔들리면서 부터 사람들 입에서 좀 오르내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속에서 집안에 무슨 좋지않은 일들이 계속 될때는 조상 의묘자리가 나쁜 것 같다고 하면서 묘를 파서 옮기는 경우는 있는데...
그때에도 수맥을 보는 풍수꾼들이 없고 전혀 그런 지식이 없으니까...
그저 아무 곳에나 또 자리를 옮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 으악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10-09 21:36:58
옳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시대에 과학을 무시는 못하겠지만...
이세상에 완전한 것이란 없는 것처럼 과학이란 것도 정도의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발전된 과학도 사람이 마시는 공기를 전혀 보지 못하듯이...
아직 과학이 밝혀 내지 못한 미지의 힘과 물질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 공존 한다는
것은 부정 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인간도 역시 그런 것들과 같이 존재하는 ,,,그런 것들 중의 하나인가 봅니다.
그 옛날에 한양천도를 했던 무학대사가 서울의 주산인 관악산이 화기이고 그 뒤를 바치는 북악산이 그 화기를 다스르지 못할것 같다 하여 경복궁 앞에 해태상을 세워놓았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복궁은 2번이나 타버렸습니다. 남대문도 탔죠. 참고로 국회의사당 앞에도 해태상이 있습니다. 서울은 여기 저기 찾아보시면 해태상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해태상이 많이 있습니다.
조상들이 신기한거죠. 어찌보면. 수맥을 찾는 것은 미신이 아니라고 여기저기에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무덤터 같은 경우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습니다.왜냐면 장례풍습이 남한은 화장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간이 약해서 풍수지리를 믿는게 아니라 풍수지리를 대학에서 강의를 들어보시면 상당히 과학적(통계적)의미가 많다는 사실도 아시게 될겁니다.
저야 풍수지리를 많이 알지못해서..아직 시골에 가시면 아마추어 지관분들이 많이 있고 또 지관을 직업으로 삼으시는 분도 많습니다.(소수이긴 하지만)
풍수지리보는 사람찾아가 물어보니 집을 통빼로 왼쪽으로 1미터 이동하면 괜찮다고 하여 와이어줄 수개 묽어 대형트럭으로 당기는 장면 나왔지요, 정말 세상이 이런일이 입니다.
두번째 산사람은 아주 거지되어 노숙자로 살아갔답니다,
홍콩에는 최고 번화가에 빈 건물들이 있는데 아무리 공짜 비슷하게 내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답니다. 실제로 거기 입주한 회사들이 모두 망해 나갔다고 하기도 하고요
풍수사의 건축설계가 포함되지 않으면 건축허가도 안내준다고도 합니다.
한마디로 풍수시장의 규모가 엄청난거죠
그리고 집집마다 금붕어를 키우는데, 금붕어가 일찍 죽으면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니라해서 다들 이사나가 버립니다. ☜ 이런건 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