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찰도 완장을 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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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KBS 다큐멘터리를 보던 중 북한 영상에서 북한 경찰과 한 여인이 다투는 내용이 나왔는데 북한 경찰이 ‘입(요금) 내라’라고 하니까 여인이 뭐라 항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근데도 북한 경찰이 뭐라 찍 소리도 못하더군요. 그런데 제복을 자세히 보니 완장을 끼고 있는데 완장에 표기된 게 ‘검 열 원’이라고 표기되어있었는데요. 무엇을 검열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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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원 완장은 붉은판에 양쪽에 청색줄으로 되여 있으며 가운데는 흰색글로 "검열관(원)"으로 씌여져 있습니다.
그외 교통 보안원은 " 교통보안원" 열차보안원은 "승무보안원" 혹은 "검열관"
그리고 일반 보안원들이 또 다른 사회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집에 개인 비상함에 보관하고 다니는데 거기에는 산림보호원" " 철길순회원" 낙석 감시원" 도로 관리원" 완장이 있습니다.
이완장은 그들이 특별지시가 있을때는 보안원 정복을 벗고 일반 사회사람으로서 완장을 끼고 다니면서 임무를 수행합니다.
예를 들면 김정일이 특별행사가 진행된다면 여기에 동원되여 철길을 사전에 검열하며 선로에 감시근무를 수행합니다.
결국은 위장근무때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