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단순한 단어의 전달외에 느낌이 포함된 풍부한 표현의 완성이지요.
그래서 글이나 전화로 하는 대화가 살인을 부르고 동일한 내용을 직접 만나서 하면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내용이 될 수 있지요.
외국인 혹은 조선어 외의 외국어 구사자와의 대화가 아닌 같은 조선 사람과 조선어의 대화는 아무리 복과 남의 단절의 시간이 단어의 다름을 만들었다 할 지라도
단어의 이해와 관계없이 대화라는 의사소통의 특성상 충분이 "욕"인지 긍정적 대화인지를 "충분히" 그야말로 "인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경험으로는 그러하더군요.
위의 "씹는다는" 표현은 남한 태생이고 적지 않은 인생의 시간을 보낸 저도 최근에서야 그것도 어렴풋이 짐작으로 "만" 알고 썩 유쾌하지 않은 표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댓구 하다
가만히 듣지않고 이렇쿵 저렇쿵 말이 많다
/이게 어디서 자꾸 말을 씹어 어른이 말하는데/
말을 잘하는 요령의 기본은 일단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것이다
그 다음에 적당한 분위기를 봐서 급소를 팍팍 찔러주는것이다
적당히 오~ㅇㅎ~ 그랬어~~ 등도 가끔 두드려 주고
전공이 좋구만
또한 "당사자가 없는 등뒤에서 상대방을 험담한다" 그런뜻도 내포되어 있는 속어이죠
간호학과===>>다른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졸업후 취업이 용이하다고 들었습니다
내가 님과같은 학생일때는 그런말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었는데
그런 쌍스런 속어가 나타난것도 2000년도 전후해서
온라인에서 일부 소수가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오프라인에서
그것도 여대생이 사용하다니 세상 많이 변했군요
저런 사이코같은놈은 욕도 아까워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저리꺼져. 퉤~~~~
대단히 유망한 장래를 설계하시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면학의 끈을 단단하게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표준어외의 익숙치 않은 단어는 굳이 기억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코미디프로의 난무하는 비속어는
여기 남쪽 태생의 사람들도 모르는 말이 많습니다.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글이나 전화로 하는 대화가 살인을 부르고 동일한 내용을 직접 만나서 하면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운 내용이 될 수 있지요.
외국인 혹은 조선어 외의 외국어 구사자와의 대화가 아닌 같은 조선 사람과 조선어의 대화는 아무리 복과 남의 단절의 시간이 단어의 다름을 만들었다 할 지라도
단어의 이해와 관계없이 대화라는 의사소통의 특성상 충분이 "욕"인지 긍정적 대화인지를 "충분히" 그야말로 "인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경험으로는 그러하더군요.
위의 "씹는다는" 표현은 남한 태생이고 적지 않은 인생의 시간을 보낸 저도 최근에서야 그것도 어렴풋이 짐작으로 "만" 알고 썩 유쾌하지 않은 표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을 씹는다 - 사람이 하는 말을 무시한다
(주로 부정적인 의미)
말이 씹혔다 - 상대방이 내말을 무시한다 혹은 연락을 했는데 받지 않는다
(이건 그냥 일반적으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평이하게 쓰입니다. 전화안받으면 '왜 전화 씹냐 이넘아'... 내가 씹혔다라는 것은 그냥 표현일 뿐입니다 너를 씹겠다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ㅇㅇ를 씹는다 - 남을 험담한다 혹은 뒷담화한다
(예를 들어 X같은 직장상사에게 들볶이고난 다음 ㅈ녁 술자리에서 상사를 씹는다라고 하면 두가지 뜻에 신세한탄의 의미가 첨가됨)
씹어버리겠다 - 작살내버리겠다 혹은 제출된 서류를 반려하겠다.
즉 내가 주체가 되어 씹어버리겠다라고 말하면 100% 욕이지만 내가 씹혔다라는 것은 욕이나 항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입니다. 전화를 안받거나 연락을 안하거나 제출한 서류가 감감무소식이어도 씹혔다라고들 표현합니다.
가만히 듣지않고 이렇쿵 저렇쿵 말이 많다
/이게 어디서 자꾸 말을 씹어 어른이 말하는데/
말을 잘하는 요령의 기본은 일단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것이다
그 다음에 적당한 분위기를 봐서 급소를 팍팍 찔러주는것이다
적당히 오~ㅇㅎ~ 그랬어~~ 등도 가끔 두드려 주고
전공이 좋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