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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해...
REPUBLIC OF KOREA 1 700 2007-10-02 22:14:45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들어 왔어요
그리고 저는 남한 청각장애인이고 문장력 부족하지만 잘 읽어해주세요~

북한에서 장애인들을 어떻해 살고 있어요?

소문 들었는데 우리나라보다 북한에서 장애인들 보호해주기 않고
마을 밖 먼 곳에 외부처럼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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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제비 2007-10-02 22:36:56
    안녕하십니까...청각장애인이시라고하시면 듣기를 잘못한다는 얘기시죠?

    북한에서의 장애인들은 사람값에도 못간답니다

    일명 듣기 거북한말투이지만 북한에서는 장애인들을 병신이라고하죠..

    정말로 북한은 지옥같은 사회이거든요

    만약에 군대갔다가 장애땜에 제대된사람들은 영예군인이라는 칭호를 주긴

    해도 한국처럼 대우를 받는다던가 뭐 그런건 없습니다..

    팔이 하나없고 다리하나 없어도 자기운명이고 팔자이거니 생각하고 북한

    에서의 장애인들은 정말로 사람값에도 못간답니다

    하긴 북한 독재정권으로 말미암아...북한에서 장애가없이살아가는사람들도

    그야말로 사람값에도 못가는데 장애인들은 두말할여지가없답니다

    님! 님은 정말로 좋은 사회에서 살고계신다는 자부심을가지시고 분발하십

    시요 그리고 사랑합니다...항상 따뜻한마음으로 님이 가지고계신다는

    장애와 마음속 모든 장애가 없어지는 그날을 기대하여보겟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항상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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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07-10-02 22:50:06
    북한인 장애인이라~~~~
    참 생각만 해도 지겨운 고향의 슬픈 말을 또 꺼내야 되는군요.
    전 한국에 와서 놀랐어요. 그것도 깜짝이요.
    왜냐하면 여기에서는 만일 걷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은 장애인차를 타고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도로와 지하철 아빠트 할것업이 모두가 장애인 차가 들어가시 편리하게 됬더라구요.
    참 좋은 세상이지요.
    그리고 복지관과 뭐 사회 여러단체들에서 많이 도와주고...
    그리고 사회에서도 좋은 눈길로 바라보기 지하철에서도 장애인 전용자석이 따로 있어서 불편한 거동을 하신분들이 오히려 저희보다 더 안전하고 행동이 빠르던데요.
    이 모든것은 한국일 때 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북한에도 장애인 전용차가 있기야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옛말에 불과할뿐이구요. 다리 장애있는분들은 그냥 지팽이에 의지해서 힘겨운 삶을 사셔야 합니다.
    정상인들도 살기 힘든 북한입니다.
    정상인들도 배고프고 굶주려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고 있는데 참 장애인이야 뭐를 더 말하고 말고 할것이 있겟어요.
    암튼 대한민국에서 태여나신것을 자랑으로 그리고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항상 보람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말로만 들어보문 잘 이해가 안갈수도 있습니다.
    오직 북한에 독재체제속에서 살아본 사람만이 말할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좋은 나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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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향 2007-10-03 11:32:47
    북한에서 장애인들의 눈물겨운 정상에 대하여 다른 분들이 대체적으로 잘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한가지 더 보충 할것은 평양에는 장애인이 한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왜?
    장애인들은 평양에 살 권리가 조금도 차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여 장애인들은 그 누구도 평양에서 살지 못하고 지방으로 쫒겨 나가야 합니다.

    왜?
    장애인들의 모습이 <혁명의 수도 평양의 영상을 흐린다>라고 한 국방위원장이라는 인간의 지시에 따라서 ...

    집안에 장애인이 하나 생기면 그 집안은 상부로 부터 언제 추방령이 떨어질지를 몰라 하루하루를 마치도 큰 죄나 지은 놈 마냥 바들바들 떨며 살아 갑니다.

    상부의 지시가 떨어지면 그 불쌍한 장애인 하나때문에 온집안이 알지도 못하는 산골로 추방 살이를 떠나는 것이지요.

    그 때면 보위원들의 눈이 무서워 마음대로 울지도 몬하고 온 동네가 스산한 분위기입니다.

    군대에 가서 10여년 이상을 그 인간을 위하여 복무 하다가 장애인이 되여 제대 되여도 만일 다리를 절든가, 팔이 없든가, 등 외관상으로 나타나는 장애자라면 공로 여하를 불문 하고 지방으로 나가야 합니다.

    지방으로 나가면 가뜩히나 불편한 몸에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배급도 안주고 , 불땔감도 없고, 참으로 그 고통이란 무슨 말로 표현을 하리오.

    그렇다고 자신의 신세를 내놓고 말하면 <불평불만자>로, <정책 비난자>로 몰아서 잡아가든가 아니면 더 깊은 산골로 정배를 보내지요...

    삼륜차요? 어디에서 누가 그걸 만들어 준답니까?

    혹시 재간이 좋은 장애인들은 자체로 자던거 바퀴들을 가져다 만들어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기분도 좋지 않은 소리 그만 합시다.
    이 나라의 <햇볕정책>이 북한 장애인들에게나 비쳤으면 좋으련만 배부르고 멀쩡한 자들에게만 골라가며 비치니 그것을 지지하기가 좀 힘이 드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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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터민 2007-10-03 20:51:21
    우에 분들이 서슬한 댓글들이 다맞아요
    북한에는 장애인들이 살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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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03 21:14:22
    아 그러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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