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국과 반탐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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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수기를 읽어보면 두 가지 부분이 혼동이 되는데요. 바로 예심국과 반탐과입니다. 일단 북송된 탈북자들이 보위부 청사에 와서 예심국 소속인 보위지도원한테 조사를 받게 되죠.(이들을 따로 예심원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실제 탈북자들을 담당하는 보위지도원들은 반탐과 소속이라고 하니(실제 언론에서도 북송된 탈북자들을 조사하는 보위지도원들은 반탐과 소속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심국과 반탐과의 뚜렷한 차이에 대해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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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탈북자 심문은 북한식으로 생각했을때 반탐정에 관한문제이기도 하고 반혁명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니 당연히 반탐부서가 전담하겠지요
북한보위부의 빈탐 부서는 환마디로 다른나라의 정탐 들과 그에 흡수된 자들과 그들의 활동을 사전에 적발 해 내는 부서입니다.
그리고 예심부서란 것은 반탐부서에서 잡아들인 죄인들을 전문 신문하는 부서입니다.
죄인의 죄를 고백 받는 것을을 북한에서는 <심문> 한다고 하고 남조선에서는 <신문>한다고 하죠.
반탐부서 인간들이 추격 ,잠복, 기타 등등으로 죄인을 잡아서는 자기 부서에서 초벌 문책하여 죄과가 인정되면 정식 문건을 작성하여 전문 예심 부서에 넘기며 예심부서에서는 법규정대로 다시 신문하여 문서를 꾸며서 재판에 회부하는 것이 절차입니다.
반탐부서에서 초벌 심분하여 죄가 확정 안되면 석방 해야 합니다.
북한보위부에서 반당 반혁면 분자나 간첩으로 걸린자는 검찰과 재판소의 절차를 무시하고 소리없이 죽이든가 ..아니면 수용소 직행을 ㅗ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결국 반탐과는 보위부의 핵심 중의 노란자위이므로 반탐성원들의 위세는 제일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들에 의해 체포된 용의자들은 예심과에서 취조를 실시합니다.
국군에서 방첩대의 활동이 반탐이라고 봐야 하겠죠.
- apstus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08 10: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