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식품 위생 관리는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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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도 가게를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의 불편한 진실’을 고발하는 내용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몇 번 식당을 방문하였는데 ’저희 업소는 반찬을 재활용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의 표지판을 몇 번 본 적도 있었습니다.(어떤 분은 어떤 놈이 미쳤다고 정말로 반찬을 재활용하는지 안 하는지 주방 식당 가서 확인해볼 놈이 몇 놈이 되겠냐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먹는 거지라고 하시더군요.) 반대로 북한에서는 식품 위생 관리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남한처럼 식품 위생 점검하는 기관이 따로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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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주로 진료소 라는 말단 기관에서 간호원 진료사 등 전문가들이 식수(수돗물) 검사및 소독
그리고 보위부 기관이나 일군들이 대중속에 잠입해 있는 정보원들을 통해 잡곡밥이냐
흰쌀밥이냐 아니면 얼마씩 석어먹냐...혹은 고기나 생선 등을 수시로 감시하고 점검합니다.
필요하면 애들을 꼬셔 물어보기도 하는데 그게 다 전염병과 식중독 자본주의 희귀병을 미리 막아내기 위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북조선에서는 절대로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먹을수가 없섭네다.
최종적으로는 북한의 보건성이 총괄을 하는데요 보건성 안에 위생방역국을 두고 각도와 매 시,군,구역에 까지 위생방역소들을 두고 이사업을 관장하고 있죠.
식당 및 상업급양망들에서는 방역소 사람들이 나왔다 하면...난리가 나군해요..
식당 위생관리가 불결하고...파리가 날리면 뻘건줄이간,,<위생불합격>이라는 딱지만 문짝에 붙이고 가면 그 식당이나 상점은 문을닫고 풀릴때가지 운영을 못합니다.
책임자는 당조직의 비판감이죠.
북한도 지난날에는 정말 깨끗하게 환경과 품질위생관리를 잘해왔었죠.
평양이나 도소재지들은 아직 현상유지가 된다고 봅니다.
근데 그것도 경제가 파탄나고 모두 먹고살기 힘드니까... 서로 상부상조 하며 살아가더군요.
각 농촌 리들과 동 들에는 진료소와 병원들이 책임지고 위생검열과 방역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 xkfehdghl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2-08 10:3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