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와 그의 가족들이 탈북하여 한국에온 수자도 꽤 되는데... 모르시는 모양이구먼.

재일교포들의 탈북은 60년대 중반부터였습니다
일본서 단지 조국이라는 추상적개념으로 이른바 사회주의조국에대한 연민과 기대는 귀국후 한달만에 박살나고 필사의 노력으로 의 탈북이 시작되였습지요

그통제를위해 북한의 김씨왕정은 째포간첩을 만들고 모든 교포들에대한 전인민적 감시망을 수립하였습지요

그후 자연히 귀국은 중단되고 남아있는 교포들은 수용소로 잡혀간 간첩과 아직 안잡혀간 잠재적 간첩으로 분리되여 인질로 남아있게 되였습지요

제가 알고 있는 친구분들만 2명이나 제일 탈북자 있어요...

현재도 북한이탈주민 신분으로 일본으로 들락날락 합니다.

재일교포 조총련 출신 양영희 감독의 다큐 영화들을 보면 재일교포가 북송선을 타고 북한에 가고 그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일생을 망치는 과정을 여과없이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북송 사업은 차별 받는 재일교포의 약점을 이용한 합법적 유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일교포의 고향은 99% 남한지역 출신입니다.(경상도 출신 60~70%.제주도 15~20%)

북한지역이 고향인 재일교포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들이 혈연적 지연적 관련이 없는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며 살게 되는 데는 총련학교의 세뇌교육이 큰 작용을 합니다.
시대적으로 사회주의가 강세였던 점도 있습니다.
조선학교는 주체사상을 세뇌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총련이 된 그들이 북한의 자금력이 됩니다.
마치..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이 집도, 가족도, 인생도 모두 그 교주에게 헌신하는 모습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모로 불쌍한 분들입니다...
한국에서 유명해진 권리세라는 재일교포 가수가 있는데 중학교까지 총련이었다가 북한에가서 노래까지 부른 경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민단이라고 합니다.
정대세도 마찬가지죠.부모님이 모두 경북출신..그것도 양반의 고장, 안동,의성출신임에도 북한을 조국으로 생각한다니...역시 조선학교 교육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