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위부 소속 직일관은 어떤 일을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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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수기를 여러 편 읽다보면 특히 보위부 취조과정 중에서(취조가 다 끝나고 구류장으로 넘겨질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하사관급 ‘계호원’과 ‘직일관’인데요. 정치범수용소 수기에도 직일관이라는 단어가 또 나옵니다. 수용소를 탈출하려면 겹겹이 둘러친 경비초소를 벗어나야하는데 그 앞에는 직일관실이 있었다는 식의 구조입니다. 구류장도 마찬가지로 계호원을 벗어나면 그 앞에는 직일관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식의 내용이 많은데 특히 전투부대인 육군과 특성이 다른 보위부 소속 직일관은 어떤 일을 하나요? 왜 탈출을 설사 성공하더라도 직일관실 앞에서는 주저할 수 밖에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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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직일병은 당직병이 되겟지요.~~
군관직일이 있고 하사관 병사 직일이 있기에 계급은 각이합니다.
기관의 중요성에 따라서요..
부대의 일과의 모든것을 살피고 조직 합니다.
평양에 전화해 물어볼 수도 없지요. 그래서 탈북자들이 '먼저 온 통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