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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북한에 진리 전하는 방법에 대하여
Korea, Republic of 민복 0 1273 2015-10-30 03:03:32

어느 것이 효과적인 북한선교방법일 가요?!

북한처럼 폐쇄되고 우상화된 곳은 이 지구상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장 대적한 사탄이 지배한 땅이지요.

주님은 이런 영적 끝 땅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인구비례 당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견하는 한국교회에

자기 동족선교에도 당연히 앞장서야 진정 선교대국일 것입니다.

그러면 북한에 선교할 수 있는 방법들은 무엇일 가요?!

혹자는 인편을 통해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혹자는 전파를 통해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혹자는 기구를 통해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말씀대로 어느 것이 혹 100배, 혹 60배, 혹 30배가 되는 방법일 가요?!

1, 인편을 통해 북한선교방법

폐쇄북한이지만 그 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가장 많이 드나드는 이들이 중국조선족과 조교(북한국적) 들입니다.

그 다음으로 탈북자, 밀월경자들입니다.

다음으로 많지는 않지만 북한에서 허가된 방문자(여권소지)들입니다.

다음으로 북한에 방문, 관광차, 또는 사업차로 드나드는 이들입니다.

다음으로 무작정 북한으로 들어가는 이들(로버트 박 경우)입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이들 인편을 통해 가장 많이 보내는 것이 성경입니다.

그리고 라디오입니다.

북한은 스스로 <사상 강국>이라고 합니다.

이는 타 사상을 강하게 배척한다는 뜻으로도 됩니다.

정말 그렀습니다.

국경세관에서 중국신문, 잡지 등의 종이로 싼 물건이 발견되면

그 인쇄물을 철저히 제거해야만 통과될 수 있습니다.

동지이고 혈맹인 중국 것도 그런데 기독교서적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 가요?!

그것은 곧 간첩행위로 봅니다. 외국인은 국제간첩으로 되고요.

외국인은 그런대로 살아날 가망은 있지만 국내인은 죽어야합니다.

-

두만강, 압록강 변에 성경책이 널려 있는 경우를 봅니다.

인편으로 북한에 보내려던 성경 들입니다.

수고비 만 챙기고 성경은 버린 것입니다.

라디오 역시 가혹한 처벌이 두려워 북한에 넘기지 못합니다.

이들을 사기꾼이라 하기 전에 북한의 엄혹한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돈을 주니 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

들키면 간첩으로 죽어야 하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기 생명을 내놓겠다는 이가 몇이나 될 가요?!

정말 생명을 마다하는 이가 있으면 정말 말려야 합니다.

목숨은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도 있고 또

희생성을 가진 믿음의 종을 보호를 위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또 시킨 자도 무난한 길입니다. 걸려들면 간첩원조로 몰리니까요.

-

새벽기도까지 할 정도의 믿음의 탈북청년(백요셉)이 중국에 있었습니다.

그가 선교를 위해 북한으로 들어가겠다고 하여 극구 말린 적이 있습니다.

<너희 믿음을 보았다. 그래서 신변안전이 보장되는 남한으로 와야 한다.>

이 청년은 현재 한국 대학에 다니면서 열심히 대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돕고 있는 3대째 북한지하교인이 있습니다.

성경을 집에 감추고 있다고 해서 진정 권했습니다.

<발각되면 오도 빼도 못한 처형 증거가 되니까 치우세요.

천하보다 귀한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죽음을 각오한 여러분의 믿음생활이면 충분합니다.>

-

중국에서 탈북자를 훈련시켜 북으로 보낸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훈련켐프에 있다 무더기로 체포되어 북송된 경험자의 한 사람인

탈북지식인(현재 남한주요일간지 기자)은 말합니다.

<선교사는 추방되어 유명해지지만 탈북자는 북송되어 죽는다.

탈북자의 생명은 사람 생명이 아닌 가?!>

-

중국당국이 허용한 삼자교회 외에 외국인이 선교하면 중국 법에 걸립니다.

중국 땅에서도 이런 판에 북한에 인편을 보내 복음을 전파한다?!

선교는 고사하고 구제사역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쌀을 가지고 북한에 공식 들어갔던 내가 아는 조선족(박동춘)은

간첩으로 몰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번했습니다.

그 가족이 중국외교부에 지속적으로 구출을 제기하여

1년 만에 겨우 북한감옥에서 풀려나 돌아 왔습니다.

그분은 말합니다.

<인편으로 북한선교는 고사하고 구제사역 마저 안 된다.>

그 후 탈북자구출사역을 하다가 6년간 중국감옥에 갇혀있었습니다.

탈북자구출은 중국의 법에 저촉된다는 것입니다.

-

북한과 중국 상황이 이러함에도 북한에 들어가는 이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분들은 대체로 순교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순교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되겠지만 복음전파와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왜 그럴 가요?!

가시기운에 눌려 열매 맺기가 힘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함부로 성경을 전했다가 들키면 한, 두 명 잘못되는 것이 아닙니다.

설사 전했다고 해도 성경을 이해하기가 너무 너무 힘들어 합니다.

하루 마다 만물 창조론을 처음부터 소화할 수 없는 수준들입니다.

이해하기는 고사하고 성경소지 자체가 죽는 것이기에 몹시 두려워합니다.

-

로버트 박 과 김정욱 선교사 경우는 외부인으로서

직접 북한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파하려던 경우입니다.

필자는 두 분 다 잘 아는 사이였는데- 탈북인 우리들이 그렇게 말렸지만

두 분 다 무지한 폭행과 성고문, 간첩으로 몰려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또 정보기관이 파견한 기독교적인 체제전복사건이라는 선전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분들과 연관된 북한사람 33인 은 모두 처형되었다는 기사가 나와 있습니다.

당사자들은 북한국적은 아니기에 생명은 보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동식(2000년), 안승운(1995년) 목사는 납북 후 사망, 억류되었습니다.

-

끝으로 북한당국의 공식승인을 받아 방문하여 복음을 전한다는 이들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위에 설명한 것으로 비추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한 마디 할 것은-

종국에 약점 잡히고나 몰려 그 하수인노릇하지 않으면 다행일 뿐입니다.

북한이 허술하다고 해도 국가의 힘으로

한 대상을 향해 모략을 하면 사실여부를 떠나 당하지 않을 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악은 함께 하지도 말라고 말씀에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2. 전파를 통한 북한선교방법

전파선교는 위험한 북한에 들어가지 않고 전할 수 있습니다.

이 유리점 때문에 미국에도, 한국에도 대북방송국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북한우상정권은 결사적인 방어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선 라디오 자체를 없애 버렸습니다.

있는 라디오는 다이얼을 고정시켜야하며 당국에 등록,

이는 곧 요시찰대상이니 라디오를 포기하라는 뜻입니다.

몰래 들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엄혹한 환경입니다.

그래도 몰래 들을 가봐 결사적으로 장해 파를 쏘아 댑니다.

남한에서도 북한방송을 못 듣게 장해 파를 쏘는데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따라서 북한당국의 방해로 인하여

전파를 통한 선교는 그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라디오 뿐 아니라 인터넷을 유일하게 허용하지 않음으로

IT(정보기술)시대를 간단히 무력화시켰습니다.

다른 나라에 없는 이러한 북한의 특징은 폐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폐쇄가 특징임은 첫 남북정상회담 수락조건으로

대북 방송과 삐라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더욱 증명됩니다.

이를 수용한 남한을 향해 삐라대신 인터넷 대남심리전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인터넷강국인 남한은 삐라를 거의 안 봅니다.

인터넷 없는 북한에는 삐라밖에 볼 것이 없습니다.

남한은 눈 감고 북한은 눈 뜨고 게임하는 격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뻔할 뻔자가 아니겠습니까.

3. 기구를 통한 북한선교방법

기구는 주로 풍선을 의미합니다.

풍선은 장난감이 아니라 성인도 들어 올릴 만큼 대형화 할 수 있습니다.

풍선하면 곧 삐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풍선에는 라디오, 의약품, 식품, 생필품 등 무엇이든 달면 보낼 수 있습니다.

라디오방송은 라디오를 함께 보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폐쇄북한을 뚫는 풍선의 최대 장점은 -

완벽한 스텔스 기능과 저 비용, 평화 시에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가장 비싼 고성능인 스텔스전투기는 F22 미공군기입니다.

1대 당 가격은 금 30톤 가격보다 더 비싼 4880억 원(5억 달러)입니다.

한 대만 사서는 안 되고 십 여대 이상 사야 쓸모 있기에 그 비용은 천문학적입니다.

스텔스기라고 하지만 엔진에서 열과 소리가 나고 낮에는 눈에 보여 추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밤에 주로 활동할 수밖에 없는 불완전한 스텔스기능 입니다.

보다 제한적인 것은 평화 시에는 합법으로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풍선은 열, 소리가 없고 레이더, 육안으로도 안보여 완벽한 스텔스기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것은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싸고 평화 시에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풍선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그 누구도 막 을 수 없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표준풍선 1개비용은 10만원(100불)이며 3만장의 삐라를 담습니다.

이것은 고공 3천 메터 이상에서 터져 풍향이 좋을 때 3 개 군 지역에 분포됩니다.

요즘은 아날로그 삐라에서 디지털인 삐라 즉 CD와 DVD, USB로 진화되어

그 정보량은 수 천 만 배로 증가되었습니다.

-

삐라가 떨어지면 입으로, 입으로, 디지털 삐라들은 재복사해서 퍼져나갑니다.

강력한 폐쇄는 강력한 구전문화를 형성시켰기 때문입니다.

-

대북풍선 효과는 의외로 북한당국에 의해 잘 증명되고 있습니다.

대형풍선을 개발하여 날리기 시작한 2005년8월부터 현재까지

100 여 차례나 항의하며 온갖 위협공갈을 해왔습니다.

많은 대북운동 중에서 대북풍선 한 가지 사안 가지고

이러한 항의소동은 그 만큼 효과가 있다는 반증이지요.

4. 결론.

인편을 통해 북한에 복음전파 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

적이 기관총을 쏘는 데도 돌격하는 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감하기는 하지만 희생만 당한 다는 것입니다.

-

전파를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것은 -

적이 은폐물과 방탄복을 입고 있는데 공격하는 꼴입니다.

당연히 방어물에 부딪쳐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

현대전은 누가 공중을 장악하는 가로 판가름 난다고 합니다.

미국이 초 군사강국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전장이 아니라 펜타곤에서 스크린 놓고

무인기로 테러분자들을 상대하는 것입니다.

이 처럼 위험천만한 북한전장이 아니라

커피 슬슬 마시면서 안전한 남한 땅에서 할렐루야! 찬양하며

북한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풍선사역이 혹 백배의 선교방법이 아닐 가요?!

이것은 저 동토에 바람 따라 전하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찬송가273장)

너희는 뱀처럼 지혜로우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마귀정권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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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호라 ip1 2015-10-30 20:58:39
    라디오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삐라 못지 않게 방송이 역할 합니다. 북한 사람들 중에 남한 라디오 듣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주파수 다이얼을 고정시키긴 하지만 그걸 회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삐라와 방송이 서로 보완협력되면 좋습니다. 초소형라디오를 삐라에 실어 떨어뜨리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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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2 2015-11-02 20:27:51
    과소가니라 한계가 잇다는것
    공감하신대로 풍선에 라디오도 보내면서
    방송해야 효과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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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방송 ip3 2015-10-31 09:32:34
    대북 라디오 방송의 수신환경 개선 및 방송사업자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민간대북방송지원법' (김을동,하태경 의원 발의) 과
    북한인권단체 지원을 담은 '북한인권법' 제정은 20대 국회에서 기대해야 되나요?
    그놈의 국회선진화법이 두고두고 웬수 덩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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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권 ip4 2015-11-01 08:48:57
    대북전단단체에 지원해야 합니다. 정부가 전면적으로 하기 힘든일을 하고 있잖아요. 북한인권법도 여야가 정치적으로만 타협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길 내용도 중요합니다. 북의 최고 지도자에까지도 책임을 물을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법안이죠. 정치적 판단은 나중 문제입니다. 새민련이 또 몽니를 부린다면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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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방송 ip3 2015-11-01 11:20:25
    10년전 부터 한나라,새누리가 발의한 북한인권법안을 무작정 반대할 명분이 약하니까
    북한주민 인권개선과 무관한 대북지원 조항을 끼워넣고, 인권운동하는 탈북단체 지원을 차단하자는게 새민련이 제시하는 북한인권법이죠. 제 얼굴에 침 뱉는 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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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야 ip5 2015-11-04 15:44:25
    밈보가 이질문 누가 한것도 없는데....네가 지어서 너하고싶은소리 하느라고 장문을 썻냐?
    그러지말고 간단하게----"다른방법 다 필요 없습니다...오직 제가 하는 삐라가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라고 하면 될것을 ...힘들게 장문을 썻구만,,,
    다시 말하는데 이 질문창에서 누가 저런거 질문한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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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디하죠 ip6 2015-11-11 10:10:40

    - 한마디하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11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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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님 ip7 2016-01-20 13:49:09
    가장 좋은방법은 직접가셧서 기독교를 위해 순교하는것입니다.
    님의 숭고한 순교로 아마 북한에도 기독교가 퍼지지않을까요?
    역사를 보건데 순교로인하여 종교가 뿌리내린경우가 무지많습니다.
    민복님이 그렇게 기독교선교를 위하신다면 입으로만 떠들지마시고 한몸희생하시죠??
    북한땅에 기독교가 전파될때까지 자꾸 순교하시면 언젠가는 세계여론이 움직이고 그러면 북한도 어쩔수없이 기독교를 받아드리겟지요.
    그 첫번째를 민복님이하세요......복음전파를위해 무엇이 아깝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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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강도 ip8 2016-02-16 10:01:51
    북한선교? 참 힘든 문제입니다
    북한사람은 아프리카나 비기독교국가나 타종교인 하고도 다릅니다
    삐라, 라디오 ,,,,,애쓰는 만큼 결과가 없는 "사투"입니다.
    신앙을 받아들여서 '잘 된 케이스'를 본인 눈과 귀로 확인해도 믿지 않을 사람들임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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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니 ip9 2017-11-13 19:27:27
    감사합니다 민복님 반드시 성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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