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탈북자분이 북한 욕 중 하나가 ‘갈비뼈 순서가 혁명적으로 바뀌고 싶니?’란 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남한식으로 해석하면 ‘죽고싶냐?’, ‘디질라고 환장했냐?’ 쪽에 가까운 말인가요?
더 날카롭게는 갈비뼈 순서가 혁명적으로 바뀌고 싶냐는 말이 대화하다가 어떤 상황에 튀어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서로 몸싸움 벌이면서 야 갈비뼈 순서를 혁명적으로 바꿔주까? 이럴 때 쓰는지...
- 맞습니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31 10:47:10
반 죽엄이되서 나온다는 뜻....
- 맞습니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31 10:47:10
갈비뼈가 바뀔정도로 아주 만신창이가 되도록 심하게 맞는다는 표현이고 뜻입니다.
뭐 반죽어서 나온다는 뜻 보다는 개인적으로 서로를 욕하고 협박할 때 주로 씁니다.ㅋㅋ
일부사람들이 조금 유모라할가...욕설할때 쓰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남한에서도 일부사람들은 욕할때 유모섞어서 다양하게 하잖아요.
북한사람들도 사람인지라 다양하게 이런저런 용어를 섞어서 사용할때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