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들도 보위원을 어떻게 알 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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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영화촬영을 한 러시아 영화감독 비탈리 만스키는 ‘영화감독은 내가 아니라 북한 보위원이었다. 일일이 촬영대본을 검사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까지 내렸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보통 관광객들이라면 자기와 같이 있는 북한 사람 중 한 명이 보위원이라는 사실을 잘 모를텐데 저 영화감독은 촬영대본도 검사하고 지시까지 하는 북한사람이 보위원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 사람들이라면 그냥 당에서 파워가 센 사람인가보다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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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가 북한에 들어가서 한주일만 살아보라구. 그러면 자연히 알게 되니까.....
그러면 됨니다.
그리고 외국인(개인)들과 동행하는 기자나. 해설원,안내원은 국가보위부 ...기억이 잘 나지 않아 그러는데 전문적으로 사람 심리를 분석하는 분서가 따로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들이 오면 전 일정 함게 다니면서 행동,속내 방문기본 목적 등을 알아 냅니다.
그리고 체육선수나 예술인들이 해외에 나갈때도 그 무슨 지도원,부원, 이런 신분으로 따라 다닙니다,, 단장이 인솔하고 가도 아무런 권한도 없습니다. 국가 보위부 직원이 승인하에 모든걸 행동하고 움직일수가 있습니다,,, 이젠 북한 일도 가물 가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