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자들 다 이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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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탈북한 여자와 만났고 한국에 정착 한지 한 10년된 여자입니다.(여자는 '' 이 ㅇ ㅎ'' 쓰는 여자 입니다.) 1년을 연애 등 같이 이렇게 저렇게 하다 보니 한 1년 여일을 애매하게 살았습니다. 약 1년쯤 됐나 어느날 일을 같다 왔고 너무 힘들어 해서 대리운전과 고시원 살면서 모았던 돈을 약 7천100여만원을 빌려 줬습니다. 그 돈으로 마사지 가계를 오픈 했구요. 경비를 빼고 이익 금으로 우선 갑기로 했고요. 한 4개월 쯤인가 부터 티격 태격 하기 시작했고 남자가 하나 나타나더구요. 말은 지인이다. 뭐다 하면 와이프 하고 싸워서 여기(가계에) 잠시 있는가다 하고요. 그것 때문에 싸우기 시작 했고 봄물 터지짓 계속 이렇게 저렇게 싸우고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럼 헤어질태니 차용증 써달라 못쓴다 하면서 갑겠자만 반복하더군요. 끝네 영업 방에니 뭐니 정신적 피해니 뭐니 하면서 오이려 저한테 피해 보상을 요구 하며 이제는 돈 안갑겠다까지 왔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북한 여자들 힘들어서 탈북 했을건데 힘들어 하는 모습 안쓰러워 도와 준 사람을 저렇게 대하는가 싶어서요. 혹시나 누구지 아시거나 인니셜 (이 ㅇ ㅎ)는 여자 탈북여성 욕먹이는 사람이니 피하고 상종하지 말라는 뜻에서 이 글을 씁니다. 합법적으로 사기 당한 기분이라 지금 너무 힘듭니다. 누구도 못 믿고 의심병이 생겼습니다. 이 여자 신상을 적습니다. - 이혼한 여자이고 7살난 남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 마사지업 (ㅌㅍ)일을 하다 한번 파산 신고 하고 힘들게 애 키우면 사는 여자 였습니다. - 일을 하기 너무 힘들어 하고 애도 대리고 출근 해야 하는 여자 였습니다. - 현재 (이ㄴㅊ)이란 남자와 사는 것 같은데 정확치는 않음 거의 확신이 듬 - 아이 아빠는 (고씨입니다) - 탈북 하나원 모임이라데/ 일년에 1~2회 모임 가는 것 같음 - 코 자로 시작하는 회사 판매 사원이였습니다. 추정되는 내용하나가 이 여자가 ''남자 집도 있어'' 이말이 귀에 남네요. 화장실 현과문만 내집인 분들 많던데 여튼 누구든 이 여자 조심하싶사 해서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오타 있을건데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이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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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만날 겁니다.
고시원 사시면서 모으신돈을....
마음이 아프네요.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두어 달 전에 우연히 어느 탈북여성분을 만날 일이 있었는데 그러더군요. 북한이 남한 보다 못살지 않는다고요. 그런 말은 다 거짓말이라고 하더군요. 이만갑서 하는 얘기도 다 거짓말이라고요. 그 여자는 북한에서 꽤 고위층집안 출신인 것 같았습니다. 하나원서 지방으로 아파트가 배당되어서 자신이 포기해놓고서는 나라에서 아무런 지원을 안 해줘서 자기가 스스로 서울에다 집을 하나 장만했다고 힘주어 말하더군요. 북한이 그렇게 살기 괜찮은데 왜 남한에 왔는지 모를 분이더군요. 혹시 남파간첩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 당간부집안 출신 탈북자님들 가운데 아직도 정신 못차린 분들이 더는 없기를 바라는 뜻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탈북자분들은 이 험난한 남한 사회에서 적응하느라고 무척 고생이 많으신 것으로 압니다.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