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결의 안보리, 北핵실험 제재 결의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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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택된 결의는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중지 및 미사일 발사유예 공약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북한에 대한 군사적 제재는 제외토록 했다. 결의는 회원국들에게 ▲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북한 관리들의 여행을 금지토록 하고 ▲전차.전투기.공격용헬기.미사일 및 미사일 시스템 일체 관련 물품에 대한 북한과의 거래금지를 요구했다. 또 결의는 북한의 불법적인 거래를 막기 위해 북한으로 드나드는 화물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북한의 핵.WMD.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금과 금융자산.경제적 자원들을 동결하고 이들 금융자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와함께 결의는 북한에 대해 아무런 조건없이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6자회담에 복귀할 것과 작년 9월 합의한 6자회담 공동성명의 이행을 촉구했다. 결의를 주도한 미국의 존 볼턴 유엔대사는 안보리 연설을 통해 "오늘 우리는 북한과 확산예상자들에게 대량살상무기를 추구할 경우 심각한 대응이 있을것이라는 강력하고 명백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왕광야 대사는 중국은 아직도 선박검색에 반대한다면서 회원국들에게 '도발적 조치'들을 취하지 말것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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