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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 탈북자 24명 곧 미국행
REPUBLIC OF KOREA 관리자 833 2007-07-26 15:10:13
노컷뉴스 2007-07-24 06:24

태국에 있는 탈북자 중 24명이 곧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행을 기다리며 태국에서 대기 중인 탈북자 36명 가운데 24명이 이미 태국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곧 미국으로 떠나게 된다"고 전했다.

태국정부도 미국으로 가기를 원하는 탈북자 중 24명에 대해 허가를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앞으로는 태국을 통해 제 3국으로 가기가 점차 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탈북지원가들은 "탈북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태국 북부의 창센 지역에서 탈북자들이 태국으로 들어와 경찰서에 밀입국 했다고 자진 신고를 해도 "그냥 돌아가라"는 얘기만 할뿐 수용소에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 9월 쿠데타 이후 올 가을 민정이양 이라는 정치적 절차를 앞두고 있어서 태국 국내의 정치적 일정이 마무리 될 때 까지는 탈북자 수용 정책도 안정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태국 정부는 탈북자들이 한국행을 원할 경우는 일단 간이 재판을 받은 뒤 이민국 수용소에 수용하고 미국 행을 원할 경우 미국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안가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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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2007-07-26 20:32:21
    야 무지 부럽네.
    나도 그때 미국가겠다고 해야 되는데... 젊어서 외국에 좀 다녀봐야 되는데...
    그래도 한국이 좋지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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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기쁨 2007-07-27 10:41:51
    저도 태국으로 왔어요.드디여 고생끝에 원하는 목적지로 가신다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문데로 가든 가서 건강하신 몸으로 행복하게 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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