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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취업, 창업 도우미 ‘여명’신문
Korea, Republic o 관리자 681 2008-04-17 01:54:37
자유북한방송 2008-04-15

탈북자의 사회정착에 희망의 빛이 되는 신문으로 발전해야

탈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 창업 전문지 “여명”신문이 창간되었다.

“여명”신문은 탈북자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만을 소개하고 취업과 연계된 우수한 직업학교를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생각은 있어도 창업의 길을 열지 못하던 탈북자들에게 확실하고 가능성이 있으며 검증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문은 탈북자 취업, 창업정보와 함께 결혼정보와 여행정보, 각종 탈북자관련 사건사고 등 유용하고 흥미로운 소식을 다루고 있다.

한편 “여명”신문의 창간소식을 들은 탈북자들은 좋은 일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여명”신문 김성복 대표는 탈북자들의 안정된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여 그들의 빠른 사회정착을 위한 주춧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장엽 북한민주화 위원회 위원장은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여명신문이 어려움을 해결하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문의 발전을 기원했다.

홍순경 탈북자 동지회 회장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국장 등 탈북단체장들과 탈북자들은 “여명”신문이 탈북자들의 사회정착에 희망의 빛을 주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신문의 창간을 축하했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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