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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사 200명, 새터민 도우미로
Korea, Republic o 관리자 586 2008-05-14 22:08:03
노컷뉴스 2008-05-09 17:17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 2백여명은 9일 새터민학생 교육지원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남한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도우미가 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교사들은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나 인근 학교의 새터민 학생과 멘토로 결연을 맺어 한 달에 2~3번 정도 미진한 학습지도와 체험활동 지원, 생활상담 등의 봉사를 펼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송재범 장학사는 "새터민 자녀 대부분이 탈북과정에서 오랫동안 학교에 다니지 못한 관계로 남한 정착 이후 학교생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달라진 언어와 교과내용,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와 평생교육시설에 다니는 학생은 350여명으로 추산된다.

hrk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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