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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빵을 만들고 도자기도 구울 수 있어요”
Korea, Republic o 관리자 884 2008-05-19 21:47:28
데일리안 2008-05-16 15:48

새터민학생 안성교육청 방문

한겨레중.고등학교 새터민 학생이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5일 경기도안성교육청을 방문하여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과 도자기를 전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터민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자율학교다.

경기도안성교육청 김선일 교육장은 방문한 학생에게 "지금은 힘들고 어렵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길 기대 한다"고 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은 "새터민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제빵교육, 도자기 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으며 오늘 전달한 빵과 도자기도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청을 방문한 이영광 학생은 "저희들도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장차 남을 도우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빵과 도자기를 교육청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육청 직원들은 큰 박수로 답례했다./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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