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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팔아 정권 유지하는 김정일 매국노 집단
Korea, Republic o NKJOB 986 2008-08-08 09:24:23
자유북한방송 [2008-08-07 ]


[김정일 정권이 북한-러시아 국경 재획정 협상으로 신성한 영토를 한치라도 양도한다면 7천만 민족의 분노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요즘 한반도는 영토문제로 시끄럽다. 일본의 독도망언으로 불거진 영토주권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애국심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된 가운데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러시아에 두만강 국경지역의 일부 영토를 양도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전해졌다.

7일 동아일보가 전한데 따르면 북한이 러시아와 새롭게 국경선을 획정하면서 이미 러시아에 양도한 녹둔도에 이어 추가로 두만강의 섬들을 양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녹둔도는 400여년 간 조선의 영토였으나 1860년 청나라가 러시아와 베이징조약을 맺으면서 러시아에 넘겨줬다. 1984년 11월 북한은 옛소련 과의 국경회담에서 이 섬의 반환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지만 1990년 국경조약 체결시에는 이 섬(서울대 이기석 명예교수는 32km² 추정)을 소련에 넘겼다. 지금은 러시아 군사기지가 이 섬에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로 영토를 양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은 이번 국경선 획정 협상에서 러시아가 북한보다 우월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우선 러시아는 북한이 소련 시절에 진 부채 80억 달러를 갚으라고 압력을 넣는 한편 두만강 위를 통과하는 나진∼하산 철도 현대화 작업을 러시아 국가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다. 철도의 종착점인 나진항 화물터미널 건설에 드는 비용도 러시아가 대고 있는 것도 협상에서 러시아의 우월적 지위가 돋보이는 면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러시아 쪽 제방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에서 추진되는 국경 재획정 과정에서 주로 북한 쪽으로 침식된 부분이 그대로 국경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홍수의 범람 등으로 두만강 국경지역이 침식되어 국경선이 자연적으로 변경되었으나 이미 제방을 쌓은 러시아 쪽으로는 침식된 부분이 많지 않고, 주로 북한쪽으로 침식이 많이 진행 되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주목할 것은 러시아로부터 2개의 섬을 돌려받은 중국이 북한-러시아 국경 획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중국-러시아-북한의 3각접합점 설정에서 러시아에 양보를 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러시아 하산 역과 북한 두만강역을 잇는 우정의 다리 서쪽 100m 구간에서는 3국의 국경이 만나는데 중국의 반대로 3국은 어느 지점을 국경선의 기준으로 삼을지 결정하지 못했다. 러시아-북한은 양자 조약에 따라 두만강 하상 중간선을 경계로 삼은 반면, 중국은 각국에 접한 강 너비에 비례해 경계선을 그어야 한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결국 이 100m 구간은 최근까지도 경계 미확정 구역으로 남았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달 러시아로부터 아무르 강의 2개 섬을 돌려받은 뒤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섬 반환 후 3각 접합점 설정에 대해 러시아 측에 양보했기 때문에 러시아가 북한과도 국경 재획정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이 때문에 제기되었으며 북한이 이번 국경선 재획정 협상에서 러시아에 영토를 추가로 양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 된 것이다.

“만약 누가 우리의 영토를 0.001mm라도 건드리고 조국의 풀 한포기라도 다친다면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분노를 폭발시켜 침략자들을 쓸어버릴 것이다.” 자주성을 생명으로 여기고, 영토주권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는 그동안의 강경발언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김정일 정권의 이중적인 행태는 그들이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영토도 서슴없이 외국에 팔아먹는 매국노 집단임을 보여준다.

김정일 정권의 사대매국노적 근성은 고구려사를 중국의 지방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과 백두산을 중국의 명산으로 만들려는 중국의 음모에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데서도 잘 드러난다. 그동안 김정일 정권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전모가 드러났음에도 공식적인 항의 한마디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마냥 침묵으로 일관해 왔었다. 오히려 고구려와는 거리가 먼 남한이 중국에 항의하고, ‘대조영’,‘연개소문’,‘주몽’ 등 고구려 관련 드라마를 제작해 우리의 역사를 지켜냈다.

북한의 실질적인 애국가인 ‘김일성 장군의 노래’ 가사도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으로 시작한다. 이는 한국의 대통령이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는 것과 같다. 김정일은 올해 설날에는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알현함으로서 친중사대매국노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냈다.

이미 1990년 국경조약으로 독도면적의 두배나 되는 녹둔도를 러시아에 넘긴 김정일 정권이 이번에 추가로 영토를 팔아넘기는 일이 발생한다면 김정일 정권은 현대판 을사오적의 오명과 함께 7천만 민족의 분노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김대성 기자 lstar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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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 북한인 2008-08-08 12:53:48
    본래 인민을 파리만두 못하게 여기는 독재자들의 모습이 그런것입니다 김정일은 지놈 목숨을 위해서라면 북한도 그저 팔아버릴 넘이죠 더러운 쓰레기 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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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지랑이 2008-08-13 14:46:34
    너무 한다 어쩌다 영토까지 팔게 됬는지 휴~~
    아니면 빨리 통일이나 하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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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를 하면 2008-08-13 15:17:17
    오늘 네이트 뉴스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전세계에 광고한다는 내용이 실렸던데요(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740&articleID=2008081310353546111&sid=834)
    요,김일성이 백두산 반을 조공했지만 원래 백두산전체도 우리땅이고 두만강도 원래 우리 영토잖아요.북한 영토라도 우리가 나서서 백두산이라 두만강 광고도 하면 어떨까요? 독도 지키려고 지금 티셔츠도 나오고 제친구들도 독도 티셔츠 입고 도서관 왔는데,우리가 지켜야 할 땅이 여려곳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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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공투사 2008-08-13 22:26:13
    김일성이 시비리 산속에서 씨를뿌려 잉태한 새끼이고 보면 슈라에게는 러시아가 모국,고국,어쩌면 조국이겠다.
    시비리삼림속에서 토비같은 주제에 그래도 동물본능은 있어서 싸질러논 새끼 난쟁이 똥자루 같은놈이 무슨정치철학이있고 국가지도자의 위상이있나. 토비새끼로 태여낳으면 토비이고 무지막지한 골통새끼이지.
    그놈이 무슨짓인들 못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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