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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 출범
Korea Republic of 관리자 611 2009-04-07 00:37:20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9-04-01 15:00

북한이탈학생에게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009년 4월 2일(목) 오후 4시 서울미동초등학교에서「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발단식을 갖는다.

「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에는 초·중·고 교원 23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9년 한 해 동안 북한이탈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하여 학업 및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중·고에는 350여명의 북한이탈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은 탈북 과정에서 학습 결손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은 채 입국하여 달라진 언어와 교과내용,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계획」에 따라 북한이탈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자원봉사단」을 통한 멘토링제 운영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북한이탈학생 교육지원 사업이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차원을 넘어, 통일한국을 대비한 남북한 통합교육의 준비라는 인식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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