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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북한군들, 야생동물 잡아 끼니 해결
뉴데일리 2011-03-01 14:55:00 원문보기 관리자 2003 2011-03-01 15:22:50

휴전선 일대에 배치된 북한군이 식량난으로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잡아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은 1일 “휴전선 일대의 북한 병사들이 지난해 폭설 등으로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나기 위해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관측됐다”며 “스스로 농사를 짓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전방 초소의 병사들이 휴전선 일대 동식물로 생계를 이어가는 모습이 관측된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합참 등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병사들은 휴전선 일대의 갈대와 나무를 베어 연료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
합참 등 군 관계자들은 “휴전선 일대에 민둥산이 많은 이유는 석유 등 연료가 부족하자 북한군이 초소 근처의 나무와 갈대를 연료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신문에 말했다.
또 북한군은 식수가 부족해 전방 초소 인근에 얼어붙은 강의 얼음을 깨 식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식량난이 극심해지자 휴전선 일대에 살고 있는 고라니 등 야생 동물들을 잡아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모습도 자주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병사들이)스스로 노력하는 모습들이 관측되고 있다”고 신문에 밝혔다.
휴전선 일대의 북한군 민경초소는 소대단위로 36~39명 정도가 배치되어 있다.
지난 15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넘어온 김모(21) 씨는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남쪽으로 왔다"고 귀순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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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오 ip1 2011-03-03 13:03:43
    멍충이같은 북쪽의 군인들은 총한방이면 끝맺을 독재를 참으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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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시미살자 ip2 2011-03-04 09:34:51
    근데 제가 군대 있을대 비무장지대 에서 한국 초소 입구 철조망이 절단되어서 날리 한번 났었는데..비무장지대 지뢰도 피하고 잘 올수있겠던데..북한 초병들한테나. ㅋㅋ 삐라를 뿌리지 ㅋㅋ넘어오게...ㅋㅋ 정 쵸코파이 쭉 깔아두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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