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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당이 北 간첩단까지 옹호하나"
데일리NK 2011-09-02 17:06:49 원문보기 관리자 1244 2011-09-04 10:31:37



▲북한민주화위원회를 비롯한 탈북자 단체 대표자 20여 명이 2일 서울 대방동 민주노동당사에서 민노당 규탄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봉섭 기자

"민노당은 김일성 김정일의 충견이다"
"독재체제 옹호하는 민노당 각성하라"

민주노동당은 '왕재산은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조작사건'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민노당 관계자 다수가 이 사건에 개입돼 있지만 당 어느 곳에서도 자숙의 분위기를 찾을 수 없다. 탈북자 단체들은 2일 대방동 민노당사를 찾아가 왕재산 사건을 옹호하는 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며 해체를 요구했다.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탈북자단체 대표 기자회견을 열고 "왕재산이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다. 왕재산은 김일성·김정일의 독재통치를 직접적으로 옹호하는 의미"라면서 "이 같은 왕재산의 간첩 행위를 옹호하는 민노당은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민노당은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정당임에도 김정일 독재정권을 옹호했다"면서 "김정일의 하수인으로서 간첩단에 협력한 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 민노당은 해체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애란 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은 "국정원과 검찰은 왜 가만히 있는가. 종북의 뿌리를 철저히 파내서 국민들에게 알려줘야 한다"면서 "우리는 목숨걸고 민주주의를 찾아왔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누구보다도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민노당을 비롯한 종북 잡초를 뽑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후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은 민노당 대외협력국장에게 '민노당 규탄 서한'을 전달했다. 홍 위원장은 서한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를 누리는 정당이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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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frhd97 ip1 2011-09-10 00:55:41
    제2의남로당 민노당은 즉각해체돼야한다. 남로당당수 박헌영이 상전김일성을 찾아갔다가 미제의 고용간첩으로 몰려처형당한 문건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 판결문을 보여주면 역적놈들 정신차릴가 참으로 갑갑한 심정이다.민주사회의 진수도 사회주의란 무엇인지도 모르는 천하무식하고 몰지각한 무리 아니면 남파간첩의 막후조종을받는 역적집단 민노당놈들아 지금너희들이 무턱대고 허둥대는꼴 참으로 가소롭다.언젠가는 처형을 면치못하고 역사의뒤안길로 사라질 부나비같은 놈들아 역사의 심판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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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f ip2 2011-09-19 18:13:42
    괜찮다고 봐요...뭔가 조금은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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