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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휴대폰 수입 2009~2010년 6배 증가
자유아시아방송 2012-01-10 21:44:21 원문보기 관리자 671 2012-01-11 14:59:07
MC: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휴대전화 단말기가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무려 6배나 증가해 눈길을 끕니다.

유엔이 최근 발표한 전세계 상품 교역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북한이 휴대전화 단말기 수입에 지출한 비용 역시 6배나 급증했습니다. 정보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Insert === 북한 고려링크 홍보 방송]

유엔 통계국의 최신 자료인 전세계 교역 현황에서 2009년과 2010년 사이 북한과 중국 간 휴대전화 단말기의 교역 규모가 무려 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휴대전화 단말기는 43만 개로 2009년(6만8천 개)에 비해 6배나 늘었습니다. 또 북한이 휴대전화기 수입에 지출한 비용은 2010년 3천500만 달러로, 2009년(500만 달러)에 비해 6배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북-중 간 휴대전화 단말기의 교역 비중이 늘어난 것은 최근 북한 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의 증가와 관련 있어 보입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서비스는 2008년부터 이집트 통신회사 오라스콤 텔레콤이 투자한 고려링크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고려링크가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휴대전화기는 중국산입니다.

고려링크의 이합 갈리 판촉국장은 고려링크 서비스를 통해 사용되는 휴대전화 단말기가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라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힌 바 있습니다.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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