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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對北토론회 文측만 '北인권' 일절 거론 안해
데일리NK 2012-11-07 17:34:34 원문보기 관리자 607 2012-11-07 18:31:03


▲민화협은 7일 태영 아트홀에서 '제18대 대통령 후보 통일·외교정책 책임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 후보 측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문재인 후보 측 김기정 연세대 교수, 안철수 후보 측 이봉조 前 통일부차관이 참석해 각 진영의 대북정책을 설명했다./조종익 기자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캠프의 통일·외교정책 책임자들이 7일 한 토론회에서 자리를 같이했다. 노무현-김정일의 NLL 관련 대화록이 대선의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각 진영의 통일·외교 정책브레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각 캠프 책임자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북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임을 홍보하는 데만 열을 올리고 주요 쟁점이나 이슈는 비켜가면서 결국 맥 빠진 자리가 되고 말았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이날 오후 주최한 '제18대 대통령 후보 통일·외교정책 책임자 초청 토론회'에 박 후보 측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가, 문 후보 측은 김기정 연세대 교수, 안 후보 측은 이봉조 전(前) 통일부 차관이 참석했다.

먼저 인물평이 거론됐다. 최 교수는 지난해 8월 미국 외교전문지인 포린어페어즈에 박 후보의 기고 글이 실린 것을 먼저 언급하면서  "국제사회가 (박 후보를) 신뢰하고 안정적인 후보자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 교수는 "(문 후보는) 특전사 경험을 통해 안보에 확실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튼튼한 안보에 기반을 둔 대북정책을 펼 것"이라고 했고, 이 전 차관은 "안 후보는 의사와 CEO, 교수 등 많은 경험이 있고, 모든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었다"고 맞섰다.

이어진 발표에서 박 후보 측과 안 후보 측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한 반면, 문 후보 측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한반도 평화구상'에만 시간을 할애했다.

최 교수는 "인도적 문제를 정치적 상황과 구분하여 추진하고, 이산가족문제 해결과 국군포로·납북자 송환 노력을 추진하겠다"면서 "또한 북한주민들의 삶의 질과 보편적인 가치인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북한인권법을 제정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차관 역시 안 후보는 인도주의적 협력 확대 및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면적이고 조속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국군포로 및 납북자에 대한 생사확인 및 상봉을 확대하겠다"면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 교수는 문 후보의 '한반도 평화구상'과 '10·4선언 이행'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는 문 후보의 한반도 평화구상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10·4선언' 이행을 약속하면서 서해상 긴장완화 조치를 위해 북방한계선(NLL)을 확고하게 지키면서도 동시에 긴장완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위해 서해를 평화협력 특별지대를 설치하겠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김 교수는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그 마지막 단계를 넘어서려는 것이 문 후보의 대북정책"이라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최 교수는 박 후보의 대북정책 핵심 키워드는 '신뢰와 균형'이라며 "대화가 중요하지만 상호 간의 신뢰가 구축되지 않으면 남북관계도 바로 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 후보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이명박 정부의 선(先)비핵화 후(後)평화교류 기조가 아니냐는 지적에 "결코 선 비핵화 후 남북교류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안 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해 '강하고, 당당하고, 평화로운 한반도 건설'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하면서, "남북화해를 바탕으로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의 선순환이 있어야 한다"며 남북대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방한계선을 유지하면서 서해 평화정착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해에서 실질적인 평화정착을 통해 군사적 위협을 감소시키고 신뢰를 구축해야 그 바탕 위에서 남북 간 공동번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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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이 ip1 2012-11-07 21:21:01
    남포항에 대한민국 이네글자가,란무할때사람들은어렵고힘들때.역시한민족이제일이다.꽁꽁얼었던.사람들의마음을살며시...그리하여분단의력사에없던시절이...적이아니라한민족으로,형제로 !!! 김대중 대통령의참여정부의업적이.노무현대통령의한반도 정책이.조금이라도반영되였으면.지금은한반도가봄날.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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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쓰라 ip2 2012-11-07 22:02:17
    잘난이라구요?
    이분... 어디서 이런 인간구실 못할 짐승만도 못한 것이 나왔나요?
    말이 모자라서 욕을 못하겠네요.

    남포항 역사에 언제 대한민국이란 네 글자가 난무할 때가 있었죠?

    북한에 언제 한민족이 제일이다 라는 생각을ㅇ 해본 적이 있는가요?

    이런 개를 욕해도 또 욕한다고 개지랄하는 탈북자 머저리들이 있죠..
    무식한것들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모두 정은이 편이군요,

    잘난이란님 ..뭐 좀 알구 쓰세요.
    모르구 잘난척하니까 인간으로 태어나서 남들에게서 똥개라는 욕을 먹습니다.

    북한백성들은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쌀을 주는지 돈을 주는지 알지도 못했고 먹어본 쌀과 써본 돈한 푼 없어요. 개짓을 해도 좀 논리에 맞게 하세요.

    <난무할때> 를 <란무할 때> 라고 쓴걸 보니 더러운 조교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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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ip3 2012-11-08 01:56:27
    조선족=한국내좌파=북한김정은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겁니다.
    잘난이///제대로 알고 써라. 항만에서 대한민국이라는 포대가 씌어져 있으면 하적 못하게 한다. 그리고 쌀포대도 다 회수한다. 그거 아냐?
    김대중이 쌀 퍼줘서 탈북자체포소동이 더 심해졌단다. 2000년대 6.15. 이후에 많은 탈북자들이 북송되었다. 98년도 99년도 북한은 붕괴직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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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ip4 2012-11-08 12:26:42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남쪽에가니 북의실태를다잊었는지 너무잘아시는분 대한민국 이라고쓴 노란색 pp마대 그집은 초식인 인가요? 그런대이런글올리는인간들보면 하나같이솔직하지못하더군요! 리성계와 중 무학대사의 이야기가생각나네요,<어떤사람이보느냐에따라서> 대한민국쌀실어보았나요?그래서라는분 왜거짓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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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좃선족아 ip5 2012-11-08 13:04:04
    조선글도 제대로 못쓰는 무식한놈이 왜 북한 문제에 끼어드냐. 띄어쓰기는 아예 배워본 적도 없는것 같고.
    남의 나라에 참견하지 말고 너네 조선족들 문화수준 끌어올리고, 중국에서 차별받는 조선족들의 권리를 위해서 중국정부에 의견이나 제출해라.
    하긴 무식한 조선족이 자기나라 중국글이라도 제대로 쓸 줄 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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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식한인간아 ip6 2012-11-08 12:57:09
    조선 이라는 무식한 분이셔...
    참견을 하려면 제나라 글이나 좀 바루 ,,,먼저 배우세요.
    무식한 사람이 뭐라고 써 갈겼으니 통 알아 볼 수가 없구만요..

    먼저 배우고 남의 소리하세요..
    무식이 넘쳐나서 상대를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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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ip4 2012-11-08 13:53:42
    유식한분 많이배워주어요 그주변에 안경방 없는지 눈검사해봐... 요 ㅎㅎㅎ속에진실감추고 거짓말하니 량심들찔려요 그래서 사람은거짓말하먼 안대요 사람은 모든사물현상을 제수준만큼본다고하던대 겨우소학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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