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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5년까지 탈북자 채용 5배 늘린다
연합뉴스 2013-10-10 11:15:00 Korea, Republic o 관리자 3093 2013-10-10 21:44:46

내년 1월 '하나플라자' 개설…종합상담·지원

박원순, 내달 양천구서 탈북자 대상 '현장소통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2015년까지 시 본청과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의 탈북자 공공인력 채용을 지금의 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내년 1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첫 탈북자 종합지원센터인 '하나플라자'를 개원, 취업·주거·법률·정신건강 문제를 원스톱으로 상담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종합대책'을 10일 발표했다.

 

대책을 보면 시는 공공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현재 7명인 탈북자 공무원을 2015년까지 20명으로, 투자출연기관 직원을 11명에서 64명으로 5배 가까이 확대한다. 채용형태는 업무 성격에 따라 정규직 또는 계약직을 적용한다.

 

시는 지하상가와 가로판매대 배정 때 탈북주민을 장애인,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등과 함께 우선권 부여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일단 관련 조례를 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서울로 거주지를 배정받은 탈북주민에게 해당 동 주민센터가 환영카드와 화분을 보내도록 하고, 전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쌀을 비롯한 생필품과 가스레인지, 전기밥솥까지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민간단체와 기업의 협찬을 받아 냉장고·의류상품권·휴대전화·인터넷 전용선 50% 할인권·TV 원가 구매증서도 탈북주민에게 지급해 생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하나플라자는 서울시가 장소를 제공했으며 통일부가 리모델링과 운영비를 부담하기로 했다. 여기에선 탈북주민에게 취업·주거·법률·정신건강을 포함한 종합 상담은 물론 교육 기능도 한다. 재능기부로 열린 치과도 운영된다.

 

시는 또 서울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탈북 과정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가정불화를 겪는 탈북 청소년 49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동반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 달 탈북자가 밀집한 양천구에서 '현장소통실'을 시범 운영해 탈북자의 어려운 점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현재 서울 거주 탈북주민은 6천396명(전국의 27.7%)로 파악됐으며 연평균 400여명씩 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적 갈등, 사회적 편견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과장은 "시 제도를 개선하는 것과 더불어 정부에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정 1년 연장, 횟수에 관계없이 300만원 한도 내 의료비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우선 입소 등을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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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단 ip1 2013-10-13 22:48:54
    박원숭이가 웬일??? 이늠은 통일 후 숙청대상인데... 슬슬 겁나나부다.
    탈북자들 속지 맙시다. 그날 오면 뺨 한대 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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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꾀돌이가 ip2 2013-10-13 23:54:10
    ㅎㅎ. 고놈의 속심 누가 모를가? 고양이 쥐 생각. ㅋㅋ.슬슬 발동이 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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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ㅈㄷㅈ ip3 2013-10-15 09:08:09

    - ㅎㅈㄷ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10-15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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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ㅈㄷㅈ ip3 2013-10-15 09:37:38
    좌파들은 저런 방식으로 자기편을 만들죠.. 자잘한 이익을 던져주어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고.. 이 사람들을 자기들의 추종세력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을 바탕으로 탈북자 사회내에 세력을 넓혀가죠.. 그러면, 탈북자 사회는 2개로 분열될껍니다... 한국도 그런 방식으로 분열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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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 ip4 2013-10-15 21:02:24
    좋은게 좋은 것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우리 탈북자들에게 뭘 잘못한것이 있던가요...?
    -북한 체제도 수용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다- 고한 말이 의미를 깊이 되새겨 보세요.
    그가 종북인가...친북인가...진정한 민주주의를 바란 사람인가를... ...
    역사는 갈등 속에서 여러 사회를 거듭하며 진보하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갈등이 없는 진보는 독재를 가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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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거참 ip5 2013-10-23 18:54:32
    이북씨. 혹시 박씨가 아니오? 참 하기 어려운 말씀을 허십니다. 박원순이는 김일성만세를
    광화문에서 불러도 잡지 말아야 한다고 한 놈이오. 당신 말대로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참 민주주의겠네요. 정신줄 걷어 올리세요. 불쌍해스리...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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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ook ip6 2013-10-24 03:33:14
    이북씨, 박원순 시장취임하면서 서울시의 탈북인권단체 지원금들 모조리 잘랐습니다. 대신 그 돈을 참여연대나 데모단체들에 다 돌렸습니다....돈먹은 그 데모쟁이 운동쟁이들이 내년에 박원순 재선시키느라 악을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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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ㄷㅈㄷ ip3 2013-10-15 23:14:35
    좋은게 좋은거라구요? 북한 체제를 수용해야한다구요?

    그 놈의 북한 체제 때문에 탈북하다 죽거나 고문당하신 분들에게도 그런말을 해보시죠..
    그 놈의 북한 체제 때문에 민족 상잔의 비극을 당하고, 아직까지도 고향땅을 못밟아보는 이산가족들에게도 그런말을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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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똛ㅎ ip7 2013-10-17 16:09:39
    물론 탈북자들을 위해 하는것은 좋으나 왜 이런 제도가 서울에서만 진행할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지방에 있던 탈북자들이 자기의 정착지를 떠나 서울,경기도로 가는것 같다. 심지어 지방에는 30% 지원이 되는 그 흔한 컴퓨터 학원도 없다. 우에서 말한 그런 지원의 통일부예산을 지방에도 해주고 한다고 말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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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북씨 ip2 2013-10-23 22:20:18
    박원숭이 탈북자들을 위해 잘뭇한것이 없다구? 이북씨. 원숭일 잘 몰라서 그러남? 아님 의도적으로 편들기나유? 원숭이가 잘못한게 있지요. 있어도 너~무 많지요. 그 많은 서울시 예산을 가지고 탈북자단체나 보수단체들이 공모할 수 있는 분야 자체를 없어버렸지 않수? 좋은게 좋은게 아니냐구요? 북한체제도 인정해야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얼씨구.. ?왜 김정은을 인정해야 한다는 개떠같은 소릴 줴치지 않수?. 이상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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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ip8 2013-10-23 22:27:33
    이북,,ㅋㅋㅋ,,,
    마지막엔 박원숭이한데까지 붙어볼 생각을 하시는가요?ㅎㅎㅎ
    참으로 ,,,,,,,불쌍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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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 ip9 2013-11-13 15:04:43
    해줘도 지.랄 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지.랄~

    그냥 북으로 돌아가라 사실 니들 밥먹고 살기 힘들어 여기로 왔지
    지들이 무슨 자유민주주의의 투사라고 이념 문제때문에 여기로 왔겠냐?

    걍 북으로 돌아가든가 아니면 입 닥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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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돌이 ip10 2013-11-13 15:31:11
    너 이제보니 sang 이란 놈이구나 ㅋㅋㅋ
    막 약이올라 죽것지?

    <북한에 너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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