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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응징, 탈북자들 대북전단 살포
자유북한방송 2014-03-26 00:00:00 원문보기 Korea, Republic of 관리자 913 2014-03-26 20:27:58

북한민주화운동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북한인민해방전선', 그리고 서정갑 회장을 필두로 하는 '국민행동본부'가 김정은에 의한 천안함 사태를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전단을 북으로 띄워 보냈다.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집결한 탈북자들과 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은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과 독재자 김정은을 규탄하고 천안함 사태의 본질을 북한주민들에게 알리는 내용의 전단 60만장을 북으로 쏘아 올렸다.

 

이날 '국민행동본부'가 따로 준비한 전단에는 '천안함 전사자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과 ‘합참의장은 NLL 침범시 선 격퇴 후 보고’라는 내용 등이 담겨 있었다.

 

이날의 대북전단살포를 주관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난 지 4년이 지나니 정부에서 관심이 멀어지고 북한에서도 아직 사죄를 하지 않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면서 특별히 이번 전단살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행동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대북전단 살포의 또 다른 축을 맡았던 '북한인민해방전선' 최정훈 대표는 "대북전단살포는 북한주민들의 알 권리와 민주화의식 함양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이다면서 "북민전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북한의민주화를 위한 중핵심사안으로 틀어쥐고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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