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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삶은 천국이 아니고 지옥이였습니다 - 아침이슬
동지회 384 18950 2005-10-26 11:28:18
제가 북한에서 바라보는 중국은 그야말로 천국이었습니다.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빨강 파란 노랑색들로 형형색색을 이루는 거리와 건물들의 반짝이는 불빛의 조화는 아름다운 천국의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저희 쪽에는 1년 12달이 가도록 전기 불을 볼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얼마 안 되지만 강 건너편 저쪽에선 매일 밤 반짝이는 불빛이 마냥 살아 숨쉬는 하나의 생명체와도 같았습니다. 저희는 그때 몇 해째 전기 공급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하였습니다.

간혹 가다 하루에 몇 시간 공급이 될 때도 있었고, 저녁이면 집에 불이 없어 컴컴한데서 손더듬이로 일해야 하였습니다. 멀쑥한 시래기 죽물도 저녁이 늦어 어두워지면 내입에 들어가는지 남의 입에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나마도 저녁 시간만큼은 불을 보려고 석유등이나 디젤유로 등을 만들고, 아니면 소나무 옹이를 잘게 쪼개어 거기에 불을 붙여 어둠을 밝히었습니다. 때로는 다 꿰져서 너덜너덜한 신발짝을 주어다 고무를 뜯어 짤게 쪼개어 거기에 불을 붙여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1시간만 불을 켜놓으면 콧구멍은 그을음으로 새까맣게 됩니다. 그것도 다행이었죠.

이러다보니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은 한마디로 어둠을 모르는 낙원으로 보였습니다. 저도 거기에 가면 꼭 천국의 행복에 도취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북에서 그처럼 부럽고 황홀하게 바라본 중국은 저에게서 절대로 천국이 아니었고 낙원이 아니었습니다.

화려한 불빛 속에 감춰진 인간들의 추악함은 그야말로 저를 경악케 하였습니다. 1998년6월4일 검푸른 두만강을 북한 경비대 군인들의 추격을 받으며 건너 중국 땅을 밟은 저의 가슴은 희망으로 부풀어 올랐지만 그것은 그저 잠시일 뿐이었습니다.

당시 두만강 연선 중국 내 주민들(조선족 교포)중 일부, 돈에 눈이 어두워 인간의 양심을 팔아먹은 자들이 강변을 지키고 있다가 강을 건너오는 북한의 여성들을 강제로 붙잡아다 팔았습니다. 연변 내 조선족한테 팔 때에는 기혼여성은 2000~3000, 미혼여성은 4000~5000위안(중국인민페)씩 팔고, 내륙지방의 한족들한테 팔 때에는 한도 끝도 없었습니다.

얼마를 받느냐는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들의 능력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뱃속에 아이를 갖고 (5~6개월)탈북하였는 데, 당시 한 몇 달만 돈을 벌면 고향에 가서 아이도 낳고 그럭저럭 먹고 살기도 괜찮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탈북 하였습니다.

그런데 강을 건너자마자 인신매매하는 인간쓰레기 같은 조선족 교포들한테 같이 탈북 한 친구와 같이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뿐이 아니고 저의 친구도 임신 8개월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저희를 강제로 끌어다 빈집에 가두어두고 자기들이 교대해가면서 우리를 지켰습니다. 저희는 울며불며 사정하였습니다. 저희를 놓아 달라고...

나쁜 짓 안하고 돈만 벌어 고향에 도로 가야 한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었지만 그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우리가 자꾸 시끄럽게 굴면 중국공안에 고발해 버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를 밖에 불러내다 차에 타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라는 대로 하였더니 어느 골목골목을 돌고 돌아 개인이 운영하는 자그마한 산부인과 병원에 데려 가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서 저희더러 아이를 지우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울며불며 사정하고 하라는 대로 다하겠으니 아이는 못 지운다고 하자 "죽겠냐 아니면 살겠냐. 시키는 대로 하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여 자기 한목숨이 아까워 아직 이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한 불쌍한 어린 생명을 죽여야만 하였고 태어나지도 못한 자식한테 평생을 죄책감에서 헤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애를 지우고와서 한 며칠 지나 출혈량이 작아지니 (그것도 주인 여자한테 시켜 저희 보고 물어보았음)저희보고 하는 소리가 "너희 오늘부터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게 되였다. 가서 살아보고 좋으면 살고 마음에 안 들면 연락해라. 그러면 더 좋은 남자를 소개 시켜 줄게. 그리고 시집갔었다 하지 말고 아직 처녀라 해라. 밤에 잠자리에 들 때 순결을 잃어서 피가 나온다 해라" 이렇게 뇌까리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팔려간 집의 남자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장애인이고 거기에 성장장애와 성격도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이 또한 15년 차이가 되였습니다. 제가 그 집에 들어가 너무 서러워 밥도 못 먹고 눈물로 세월을 보내자 저를 때리면서 썩어지지 않고 살겠으면 조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를 팔아먹은 그자들이 와서 저보고 재미가 좋으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싫으면 다른 사람한테 보내주겠다는 것입니다. 다른데 안 간다고 하니 네가 싫으면 그만두라"하고는 씽하고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밤에 자는데 갑자기 중국 공안이 집에 쳐들어왔습니다. 꼼짝도 못하고 붙잡혀 가보니 공안이 아니고 저를 그 집에 팔아먹은 그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보고 이죽거리면서 하는 말이 한족로반(술집 사장)이 네사진보고 너하고 살겠다고 하니 그쪽에 가면 부잣집이고 사장 마누라가 되어 잘살겠으니 팔자를 고치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차타고 길림으로 가서 역에 내려 기회를 봐 탈출하는데 성공 하였지만 어디에도 저를 오라는 곳은 없었습니다. 거리를 정처 없이 헤매다 마침 한식당에 들어가서 머물게 되였습니다. 말이 안 통하여 손짓 몸짓 다해 가며 겨우 찾은 거처 지였습니다.

이후 같은 민족이 사는 고장이 그리워 연변으로 나왔는데 거기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교포들의 대접에 아연 질색 하였습니다. 중국 땅에서 흘린 저의 눈물이 한평생 제가 흘려야할 눈물 중에 80%가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론 좋은 사람도 만나 도움도 받았지만 우리 탈북자들을 업신여기고 개, 돼지보다 못하게 취급한 그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치가 떨립니다. 제가 북한에서 그토록 동경하고 부러워했던 중국은 저에게 하나의 지옥이었습니다. 수령을 잘못 만난 민족의 아픔이 아니겠습니까.

나라 없는 백성은 상갓집 개만도 못하다 하였는데 백성이 주권이 없고 무너져가는 사회의 배경 속에서 이국땅의 방황은 저를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그냥 하루하루 먹고 자고 하는 것으로 목숨이나 지키는데 급급하게 만들어 갔습니다.

지금도 중국 땅에서 수많은 우리 탈북자들이 쓰러져가는 생명의 빛을 잡고 서럽게, 서럽게 울고 있습니다. 수많은 탈북여성들이 중국 사람들에게 팔려가 아이를 낳고 살지만 며느리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고 다만 씨받이일 뿐입니다. 거기에 태여 난 자식들 또한 엄마처럼 국적도 취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국적도 아니요 중국국적도 아니요 국제고아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자식을 바라보는 엄마들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로 찢기고 있습니다. 불쌍한 우리 형제들을 안전하고 인권이 보장된 사회에서 살수 있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좋으련만. 정부에서도 중국 정부의 눈치만 보지 말고 탈북자 문제에서 강경하게 맞서 주었으면 좋으련만...

정치계에는 우리가 모르는 무엇이 있어서 그렇게 못하겠지... 하지만 무식한 저로서는 거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고 오직 파도 사나운 망망대해에서 외롭게 이리 저리 떠밀리고 찢기고 사는 우리 형제들을 빨리 구원하여 주었으면... 정부에서는 왜 그렇게 안하는지 야속하게만 생각됩니다.

2005년 10월 25일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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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작미 2005-10-26 14:31:19
    이슬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

    저는 운좋게도 남한에서 태어났지만 29년간 살면서 지금 누리고 있는
    정신적 자유와 물질적 풍요를 소중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습니다.
    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일까요..

    저 멀리 중국땅에서 설움과 냉대를 받고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지내는 동포들을 생각할때
    "그건 단지 그들의 일이야" 하고 외면 했던 저는 얼마나
    작은 인간인지..

    제가 하루하루 무감각하게 소비한 "자유"란 두글자는
    중국땅에서 북송되어 생사를 알수없는 동포들이 얼마나
    꿈에 그리던 것인지..

    비록 남한 사회에서 "하"급의 삶을 사는 '저' 일지라도
    앞으로 동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언가를 생각하고
    그에 따라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합니다.

    지금 북한이나 중국에 계시는 동포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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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5-10-27 20:27:26
    "기차타고 길림으로가서 역에 내려 기회를 봐 탈출하는데 성공 하였지만 어디에도 저를 오라는곳은 없었습니다."

    이부분이 저는 참 가슴에 와닿네요...ㅠ
    다른분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겠지만 , 저도 1997년 가을 무작정 도문-북경 열차에 올라 갈곳이 없어서 종점 북경까지 갔던적이 있습니다.
    북경에서 내려서는 역시 갈곳이 없어서, 또 행여 북경역위치라도 잊을가봐, 직선방향으로만 발바닥에 물집 4개씩이나 생기며 하루종일 걸어서 시골마을을 찾았건만 도시가 얼마나 넓은지 시골은 안나지더군요.....

    스치는 모든 사람들(나를 제외한)이 목적지가 있고 맞아주는곳이 있건만 저는 갈곳이 없었죠...ㅜㅜ

    언어가 안통하는 "외국"이라는 생소함과 두려움이 더 마음을 약하게 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햇던것 같습니다.

    아침이슬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픔을 이기고 경험을 공개하신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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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der 2005-10-28 00:53:32
    인터넷 글들보면 탈북하신 분들은 조금씩 북한에서 온 자취..두음법칙이 없다든가 표현이 약간 남측과 다르다든가 하는데 state님은 쭉봐왔는데 완벽한 맞춤법과 표현을 구사하는군요,,,남한 출신과 전혀 다른게 없어보여요,남쪽에서 대학을 나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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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의봄 2005-10-28 19:17:38
    님의 글 잘 읽엇습니다.전 연변서 온 교포입니다.오해 27살이구요.
    글 읽으면서 정말로 너무너무 미안하기만 하고 가슴아픕니다.
    님이 겪었을 그 고통을 제가 어찌 다 알겠습니까.
    그런데도 글만 봐도 눈물이 나옵니다.
    당사자로서는 얼마나 큰 고통이엿는지...
    소문에 조선에서 온 여자분들을 판다는 말도 들엇는데 이렇게 악렬한 인간들인줄 이제 알앗습니다.같은 여자로서 치가 떨립니다.
    중국에서 아직도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보내는 동포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달마다 제 로임에서 조금이라도 떼내여 중국에 있는 동포분들의
    겨울나이에 도움이 돼드리고싶습니다.
    중국은 지금 엄청 추울건데 옷이라도 따뜻하게 입었는지..
    식사는 거르지 않는지...
    요새 일하면서도 자꾸 여기서 본 글들이 생생한 장면으로 느껴져서
    이렇게 저의 미약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한국에서 부디 좋은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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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0-28 21:49:36
    고향의 봄님 고맙습니다
    님도 고향을 떠나 외롭고 서러울때도 많을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든고향을 떠나 홀로 설때 그리움과 설음으로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것이죠
    님의 말씀 고맙지만 님의 월급 얼마를 떼여 주는데서 어찌 30만을 바라보는 중국내 탈북자들의 아픈마음 달래주고 위로가 되겠어요..
    그냥 고향에 가시거들랑 탈북자 분들 보시면 밥한술 따끈히 대접 시켜주고 말한마디 힘이 되고 위로되는 말 건네주어 그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않게 하여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님도 여기 남한에서 너무 외로워 마시고 힘내시고 열심히 살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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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의봄 2005-10-28 22:19:32
    중국에 있는 분들을 돕는 단체가 잇다고 들엇는데 그들을 통해서
    뭔가 해드리고싶습니다.
    전 어릴때부터 두만강을 끼고 강건너 동포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아침 5시면 조선의 기상벨소리에 깨났구요.그리고 고모와 고모네 식구분들 다 조선에 계십니다.그래서 조선에 대하여 유난히 친근감을 느낍니다.그동안 우리 동포를 위하여 해줄수 있는것이 무얼가 하구
    많이 고민해왓엇는데 여기 가입하고나서 결정을 내리게 되였습니다.
    혹시 저 위에 적힌 국민은행 계좌로 입금하면 되는것인지만 알려주세요.^^
    보잘것없지만 제 마음이 담긴 작은 성의를 받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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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0-28 23:06:29
    극히 제가 아는 사실은 중국내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단체들은 거의 교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줄로 압니다
    그리고 혹시 탈북자 동지회에서 모르시겠는지...
    이분들이 우리 탈북자들을 위해 알게 모르게 수고 많이 하시는 분들이니
    뭔가 알고 계시지 않겠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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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데빌 2005-10-28 23:21:33
    에휴~ 겨울이 다가오니 재중 탈북자들이 더더욱 힘들어 지겠군요. 대한민국에서 그간의 아픔을 딛고 읽어버린 행복을 다시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 아까 잠깐 대화 나누었던 남쪽사람(?) 입니다. -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저같이 남쪽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사람을 탈북자 분들과 구별하여 쓸려니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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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10-29 10:39:35
    뭔가 대책이 필요 하니다.

    현중국의 문화와 여러 상태를 알리는 소책자를 조선족에게 배포하는것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많은 사람의 노하우를 모아서)

    먼저 조선족에게 알려줘야..
    탈북 방법 한국으로 가는 방법 이런것들은 공안원이 보면
    위험할테니..

    단지 중국의 현 상태에 대한 것을 자세하게 기술한 책을 조선족분들에게
    알려 줌으로서 탈북한 분들이 좀더 정보를 빨리 획득하고
    변한 현실에 대처 할수 있게 했으면 하네요....

    젠장.. 중국이란 나라 한국인도 들어가 뭘 할수가 없답니다.
    저번에도 나쁜짓했다가 . 한국인 총살 당했죠..

    우리정부가 이래 힘이 없어요.. 한국인이라도 제가 가서..
    책을 만들고.. 국경근처에서 마을마을 나눠 주거나. 국경에
    책 비치하는 작은 우체함같은것을 일일이 만들어 놓는다면.

    전 바로 끌려갈 테고.. 모두 철거 되겠죠.. 또 더 욱 경비가
    강화 될테고.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제는 행동해야 할때가 지난것도 같은데.
    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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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2005-10-31 18:36:30
    너무나도 아픈현실이 다시 떠오르네요
    중국에서 거의 모든여성들이 겪었던 아픈 현실
    이제는 모두 행복하게 살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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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희망 2005-11-02 15:35:02
    중국뿐아니라 지금 북한에 남아 있는 동포들의 사정은 또 어떻구요.
    그들은 김정일 군사 깡패단들의 파쑈 정치아래서 죽어가면서도 미국이나 다른 누구때문에 굶어죽고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기막힌 현실이예요. 우리민족이 잘살려면 북한 정치부터 바뀌여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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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사통일 2005-11-02 15:39:30
    우리 동포들이 중국에 와서 인신매매 당하고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고 있는것이 다 잘난 김정일 장군님 덕이죠. 장군님이 굶어 죽으라면 굶어죽고 맞아 죽으라면 맞아 죽어야 하는게 북한 정치의 현실이 아닌가요. 아! 불쌍한 북한 형제들 그들이 살길은 북한 세상이 바뀌여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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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우프라비 2005-11-03 01:57:57
    참 많은 것을 보고 갑니다
    남한에서 자라고 나이도 어려 북쪽의 세상물정이나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인간이 이런 비참한 대접을 받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참을수가 없고 슬프네요
    모든것을 떠나서라도 그들을 도와줘야 되지않겠습니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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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영 2005-11-04 16:32:54
    안녕하세요 저는요 중국에 거주하는 탈북자인데요 님이 쓴 글을 읽으면 눈물이나요 저도 한국에 가고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길을 찾을수가 없어요 좀 도와주세요 저도 한국에서 주민등록증도 만들어 당당하게살고 싶어요 중국에서의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언제면 잡혀가나 가슴을조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길을 찾아주시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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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1-04 19:41:13
    미영씨 죄송하지만 메일주소를 가리켜 주세요
    여기에서는 그런 대화 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주저 앉지 말고 힘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꼭 이루세요
    건강하고요 신변 안전에도 특별히 주의를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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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05-11-04 21:34:44
    아침이슬님은 메일 연락이 되셨으면 메일주소를 지워주세요.
    혹시 모르는거니까요. 유비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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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영 2005-11-05 16:06:21
    아침이슬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잘 읽었어요 한가지 궁굼한데요 한국 어느 지역에 거주 하는지요 님이 북한인인가요 언제 한국에 입국 하였는지요 나이는 어느정도인지 많이 궁구하네요 지나친 질문이라면 거절핻 괞찮아요
    저의 이메일은 qkraldud2005 입니다
    그럼 신변에 주의하시고 님의 성공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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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의봄 2005-11-05 18:56:07
    핫멜인지 한멜인지 정확하지가 않네요,미영님.
    2005 뒤에 뭔지 갈켜주실래요?
    저랑 친구해요.
    제 메일은 <a href=mailto:yunji0522@hotmail.com>yunji0522@hotmail.com</a> 입니다.
    다른 분들도 친추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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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1-06 11:08:15
    미영씨 메일 주소가 정확하지 않네요
    전 2003년에 한국에 입국하고 경상도에 살아요
    나머지 답변은 메일 주소를 정확하게 주시면 그쪽으로 보낼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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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화 2005-11-06 23:10:18
    글을 잘 보았어요
    아침이슬님의 겪은 고생이 어쩐지 저의 가슴에도 파고드네요.
    아침이슬님은 고향이 어디시기에 두만강을 건너 연변땅에 도착하게 되였나요. 함북도 국경쪽인가보군요.
    하지만 아침이슬님 (조선족 교포)라해서 다 나쁜건 아니에요
    저 역시 님과 같은 처지의 동료이지만 전 도움받은분 많아요.
    주로 연변지대의 조선족들이 자기들의 돈벌이를 위해서 그렇게 하는 인간짝들이 많아요. 하지만 흑룡강쪽이나 로녕성쪽의 교포들을 좀 달라요.
    님의 겪은 그 파란만장한 고생이 어찌 님이 하나가 당한 일이라 하겠나요.
    그런 고생끝에 님은 그래도 성공을 하지않았나요.물론 그길은 헐지 않았겠지만요.지금은 그런 원한 속시원히 규탄할 곳도 있잖아요.
    이글을 보니 저도 지나온 일 돌이켜보게되는군요.
    그러니 많고많은 탈북녀성들의 원한이 풀린 그날은어찌 바라지 안을수가있겠어요 하루 빨리 우리들을 마음편하게 살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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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마병 2005-11-08 13:02:14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__)

    박미영씨의 메일은 아마 한메일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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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5-11-08 15:42:10
    글 읽어보고 댓글을 남깁니다만.. 대부분의 탈북자분들이 인식못하고 계신것
    같아 한말씀 드립니다. 기분이 상하시더라도 현상황 인지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중국에게 탈북자와 관련된 요구를 하지 못하는 것은
    남한의 국제적 힘이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도 있겠으나
    이 문제가 단지 '탈북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국제관계라는게..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그로인한 파장이 엄청나기 때문에 섣불리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 거론을
    못하는 것입니다.
    소수의 탈북자 구하자고 뛰어들었다가는 아직까지 북한과의 관계를 어느정도
    중시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북한의 눈치를 안볼 수가 없고, 북한으로서도
    탈북자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남한정부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형태가 되어버리면 그것을 빌미로 어떤 짓을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성사여부가 가려지고 있는 6자회담도 결렬될 것이 뻔하고 미국이나
    그외 국가들과의 관계도 타격받을 것이 분명하여 훨씬 많은 손해를 볼것입니다.
    북한내의 주민들의 억압도 더 심해지겠지요. 잘못하면 미국의 심기를 건드려
    전쟁이 날 수도 있습니다. 그 인명피해에 대해 당신들은 어떤 책임을 질것입니까?
    과장되게 말한 것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입니다. 더구나 남한으로서도
    어느정도의 실리는 추구해야만 하는 국제사회의 한 나라라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엄연히 말해서.. 탈북자를 구출한다고 한들, 남한이 무슨 득이 있습니까?
    인도적 차원에서의 칭찬 몇마디 들을 뿐, 오히려 국제정세 속에서 난처해 질것이
    분명하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남한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당신은 남한국민들 모두에게 그런 부담을 져달라고 요구할 자격이 있습니까?
    북한주민의 생활과는 비교조차 안되겠으나 요즘 남한의 경제사정도
    안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에게는 탈북자의 인도보다는 지금 당장
    가족의 생계가 더 걱정일 것입니다. 남한이 발전하는데 벽돌한장 쌓은적
    없는 당신들이 이정도나마 지원을 받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받아들여진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일이 아닌가요. 이곳에서 게시판 글들을 읽어보면
    마치 자신이 그런 권리나 있는양 탈북자 모두를 당장 구출하라는둥, 현정권이
    썩어빠졌다는 둥.. 이런 천벌받을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정신 차리고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봐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으나 이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그리고.. 정말 극소수의 되먹지 않은 탈북자들은 남한에서 제공해주는 집이라든가
    경제적 지원이 이것밖에 안되냐며 오히려 한탄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고 새옷입히고 노잣돈까지 줬더니.. 오히려 나무라는
    수준이 아니랄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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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5-11-08 16:25:18
    님의 말씀 좀 심하네
    물론 님의 말씀도 틀리진 않습니다
    저희는 이땅에 흙한삽 나무 한그루 옮기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기 남한에 살면서 그러지 못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한 국민들께 부담을 져달라 할 자격이없다 하였는데
    그말씀 당연 합니다
    네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현재 당신은 같은 한 민족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국제 고아가 되여 구원의 손길을 간절히 바라는 그들을 외면 하는것은 인간으로서 도리라 생각 합니까
    감사? 네 감사 합니다
    당연히 감사하기에 나름대로열심히 사는것입니다
    그리고 님 당신은 당신 가족중에 한사람이 위험한 상황에서 구출을 바라고 있을때 자신한테 차례지는 이득을 저울질하고 그사람을 도와줍니까?
    그리고 정부에서 중국내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전적으로 밀고 나가지 못하는것도 외면할수 없는국제 문제때문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희는 한국 정부에서 외면하지 말라고 부르 짖는것도 아니고
    그러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바쁘면 다른 사람한테 구원을받고저 합니다
    하물며 생과 사를 오락 가락 하는 중국내 탈북자들의 한국행이 이루어 지기를 희망하고 있는 탈북자 분들의 소원이 무엇이 그리 죽도록 잘못된것이여서 님은 자격격까지 내세웁니까
    예를 들어 님의 가족중에 한사람이 중국에서 언제 중국 공안에 붙잡혀 북송되겠는지 알수없는 불안한 상태에서 그가족을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없을가요?
    지금님의 환경이 반대로 탈북자의 환경으로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말씀 하시겠습니까
    어찌 중국내 탈북자들을 구출한다하여 이득이 없다는 말을 쉽게 뱉어 버릴수 있는지...
    그분들의 목숨을 당신들의 이득하고 평가한다는것은 너무 가혹한 말씀이 아닌지요
    물론 일부 인식이 잘못된 분들이 정부지원을 만족해 하지 못하고 더큰것만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수일뿐 그런 사람 몇몇을 가지고 탈북사람들을 다모아 욕하는것은 심한 말씀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쟁? 탈북자 어느 분 한테서 전쟁을 바란다는 말 들은적이 있나요?
    혹시 님이 바라는것은 아니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요 한두사람의 잘못된 발언으로 순수하게 그리고 열심히 아득 바득 살아가는 착한 다른사람들까지 욕보이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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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객 2005-11-08 17:05:47
    아침이슬님 정신나간 사람의 헛소리에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마도 이 정권 싸고돌면서 어이 없게도 천벌까지 운운하는걸로 봐서 노빠류같은데 당연히 탈북자들이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시판을 보면 김일성 찬양하는 놈도 있고 사회주의 찬양하는 놈도 있잖아요. 현정권이 썩어빠졌다는 소리가 천벌받을 소리라고 하는 건 미친놈 생각 일 뿐입니다. 정권이 썩었으면 썩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썩은 정권 왜 썩었다고 말 못하며 그것이 왜 천벌을 받습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왜 그런말을 못합니까. 탈북자 출신은 그런말 못한다고 명문화 되어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착금 받아먹었으니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건 국가가 고리대금업자가 되는 겁니다. 한국 사람중에 저런 사람은 아주 아주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국 사람으로서 참으로 쪽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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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2005-11-08 17:49:22
    한국사회같이 다원화된 사회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게 마련입니다..
    아마도 한총련이나 통일연대 부류의 사람인지도 모르지요..아침이슬님도 그냥 그런 사람의 의견이라고 생각하셔서.."당신의 의견은 그럴지 모르지만,북한에서 살다온 나의 입장은 이러이러해서 다르다"정도로 너그럽게 넘기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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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마병 2005-11-08 20:09:37
    자세히 방문자님의 글을 읽어보면 논리상 틀린 말은 없습니다.

    맞아요, 국제관계상 탈북자의 문제가 참 곤란한건 맞습니다.

    아침이슬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방문자님은 탈북자를 구함의

    이득을 "국제상 관계"로써 말하셨습니다, 국제관계는 이득에 의해

    성립된다고 할정도로, 단건 삼키고 쓴건 뱉기 마련입니다.

    물론, 같은 민족문제에 이득을 논한다는것이 부당한건 사실입니다..

    정말 나라힘이 약하니 같은 민족을 구하고 싶어도 못구하는 형편이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머리에 정리가 잘 안될정도로, 복잡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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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륨 2005-11-08 20:52:23
    자세히가 아니라 대충만 봐도 방문자님 글은 논리상 틀린곳이 수두룩 합니다. 탈북자 문제로 6자회담이 결렬될 것이 뻔하다는 소리는 정말 우매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탈북자에 대한 예의는 둘째치더라도 국제관계에 대한 어설픈 혼자만의 소견을 가지고 마치 누굴 가르치려는 듯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잘못하면 전쟁 난다는 소리도 통일연대등에서 주한미군 철수 안하면 전쟁난다는 주장과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UN 인권법 가지고도 북을 자극하기 때문에 전쟁날 수 있다는 논리를 펴는게 그들입니다. 탈북자 문제는 세계 여러나라들과 많은 NGO 단체들이 주장하듯 최소한의 인간 존엄성에 관한 문제이지 국제적 이권이나 체제, 사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탈북자문제와 전쟁은 별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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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2005-11-08 22:52:03
    김정일이 현상태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는것은 자살행위지요..계란으로 바위를 치는거와 다를바 없는데..아마도 지금처럼 왕처럼 지내는 상황이 쭉이어지기를 바랄겁니다,이미 60이 넘은 나이로 큰 모험을 하지도 않을테고요..전쟁을 일으킬 배짱이 있었다면 서울에 정상회담하러 못올리 없지요.. 암살이 두려워서 남쪽으로 올 생각은 추호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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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5-11-10 00:11:55
    글 올리고 좋은소리는 못들으리라 당연히 생각했지만 이정도로 생각들이
    부족하신줄은 몰랐습니다. 위에 쓴글도 비록 글 읽으면서 기분이 상하게 되더라도
    현실에서 한참 벗어나는 말을 하는 일부 탈북자분들의 현상황 인지에
    도움이 되길 바랬기에 욕먹을거 각오하고 쓴소리 한것 뿐입니다.
    글내용으로 제가 욕먹는건 감수하겠으나, 오히려 말도 안되는 논리로
    반론을 펴는 사람들은 정말 못봐주겠군요.
    일단 전 어느단체에 소속된 사람도, 진보나 보수의 성격도 가지지 않은
    순수한 시민일 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뜻이 다르다고하여 엄한 단체로
    몰아세우는 당신들은 참으로 올바른 사람이군요?
    제 잘못이라면.. 너무 현실적인 글을 올린것 밖에 없습니다.
    이것에 상처를 받으신 탈북자분이 계시다면 응당 사과를 드려야 할테지만
    남한사람인 당신들에게 사과할 이유는 없군요.
    우선, 이곳 탈북자동지회 사이트 내의 게시판부터 한번 읽어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한사람이 장난치는 식으로 올려놓은 대정부 욕설은
    그렇다치더라도, 일부 탈북자들도 자신의 입장을 망각한채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욕들을 서슴치 않더군요. 저도 사실 현정부 싫습니다.
    이 정부 들어선 후부터 경제가 급속히 악화되고 제대로된 제도 또한
    나오는 꼴을 못보겠더군요. 열린우리당도 마찬가지로 한심하고.
    게다가 윗분들 말씀대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니 누구나
    할말하며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응당한 평가가 아닌, 단지 무차별 욕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차라리 정부관계자나 국회의원들이
    보는 사이트나 홈피에 가서 욕을 한다면 이해나 하겠는데, 아무도 안보는
    여기서 그런글을 올리는 것을 보노라면 비겁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부분에서 정말 답답한 것이.. 그 탈북자 분들은 욕하는것도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나도 이나라 국민이니 이땅에서 무엇을 하든 모두 자유??
    그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 자유방임국가지.
    그리고.. 탈북자 문제가 국제적 이슈가 될 수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것 같은데.. 뉴스 잘 안보시는 모양입니다..?
    북한이 정상적인 대화나 거래가 가능한 나라던가요? 다른나라에서
    북한비방하는 연설 한번만 해도 그것을 빌미삼아 회담도 결렬시키고
    모든걸 원점으로 돌려놓는 나라인데, 탈북자를 남한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서 모두 구출까지 해주면 참으로 잘했다고 김정일이 칭찬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고 했나요? 허허..
    오히려 개박살 나지 않으면 다행이죠. 정신나간 김정일도 죽고싶어서
    환장하지 않는담에야 그러지 못할걸요. 전 분명히 북한이 미국측을
    필요이상으로 자극하여 오히려 미국에서 침공할지도 모른다는 의미로 말했습니다.
    근 몇년내에 미국이 '정의'란 보기좋은 포장으로 감싸며 중동쪽에
    일으킨 전쟁들 못봤습니까? '설마 한반도에 전쟁나겠어...?' 참 위험한
    생각입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일으킨 전쟁들로 국제적 비판을 많이
    받았기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있고, 동시에 북한과의 평화외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냄으로서 기존의 전쟁비판에서 벗어나보려는 속셈도
    있기에 정말 운좋게 북한이 호의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것 뿐입니다.
    객관적인 우리나라 정세라면 한달내에 미국이 전쟁일으켜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그런면에서 '탈북자 인도'라는 문제는 생각보다
    국가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항임을 알아야죠.
    탈북자분들이 정말 말로 형용못할 고생을 하고 계시다는걸 잘 알지만
    그렇다고 남한정부가 공개적으로 나서서 도와줄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아침이슬님처럼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정도로 끝나면 다행인데
    일부 탈북자들은 마치 그게 당연한 것인양 무조건 데려오라는 식으로
    명령하니 답답할 노릇 아니냐구요. 제가 나쁜놈으로 보이실런지는 몰라도
    전 정말 현실적으로 말하고 있는겁니다. 절 욕한 당신들, 욕해도 좋은데..
    당신들은 탈북자인도로 인해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어떤 부담을
    떠안아도 상관없습니까? 이건 그냥 가정해서 말하는건데... 탈북자인도와
    그에 연관된 대북지원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에 국가에서 세금을
    엄청나게 올려서 200만원 버는 내 월급에서 그 반인 100만원 뚝 잘라
    걷어가도 게의치 않겠습니까? 더 나아가 그로인해 정말 잘못되어 전쟁이라도
    날 가능성이 있다면 당신들은 그것도 받아들이겠습니까?
    제말은, 당신들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타격과 가족의 위험까지 담보로
    하여 탈북자 지원을 전적으로 지지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 솔직히 없습니다. 지금 월급으로도 살기 힘들고.. 제 가족 소중합니다.
    탈북자분들 정말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제 가족이 더 중요합니다.
    전 사람의 목숨가지고 저울질 하는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원이나 바램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나 실천하는 것에서부터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침이슬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님께서 보라고 올린 글도 아니었고.. 상처받으시라고 글 올린건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다만 일부 생각이 잘못된 탈북자분들이 좀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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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참 2005-11-10 01:38:41
    방문자님 영양가 없는 글을 뭘 그렇게 길게 쓰셨나요? 그런 옹색한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면 본인 스스로도 고달프기만 할 겁니다. 우리 서로 베푸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 보십시다.

    님의 다소 별난 의견도 존중하고 싶기는 하지만, 님과 같은 타산적인 분과는 평생 가까이 하고 싶지 않네요.

    특히, 개구리 노무현 욕 좀 한다고 "천벌받을 ~~" 운운하신 것은 정말 희극이었습니다. 지금도 웃음이 나오려고 합니다. 웃기지 마십시요. 그리고 위선에서 깨어나세요.

    괜히 탈북자사이트에 들어오셔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그 시간에 차라리 개구리 사진을 보고 흐뭇해 하시던가, 아니면 윗몸 일으키기, 뜀박질이라도 하세요.

    마음 씀씀이를 확 고쳐서 행복하게 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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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2005-11-11 01:05:38
    방문자님,잘 알아보세요. 미국도 지금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이라크전쟁과 카트리나 재난 복구로 엄청난 돈을 썼기때문에 부시의 남은 집권기간동안 전쟁을 일으킬 경우 재정이 파탄이 납니다,
    부시가 최후에 쓸 방법은 북한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해서 경제제재하는 겁니다,그경우에 유엔 회원국이면서 동맹국인 우리도 그에 동참해야하기 때문에 북에 대한 지원도 올 스톱이되고 한국과 중국의 지원에 겨우 연명하는 북한은 아마 2년도 버티기 힘들겁니다, 김정일은 지금 6자회담
    협상보다는 질질 끌면서 부시 정권이 끝나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시가 북한을 안보리에 회부할것인지는 한국과 중국의 반대가 워낙 심하기때문에 북한이 어지간히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한 이것도 힘들거라 봅니다,다만 북한이 미국을 자극시키는 충동적인 사건을 일으킬 경우에는 가능성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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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5-11-11 08:58:46
    여러 전쟁과 자연재해 피해때문에 미국이 지금 재정상태가 안좋다는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단지 확율이 적어진것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엄연히 북한과 미국은 적대국가란걸 모르십니까.
    우리가 보는 뉴스나 신문에서 앞다투어 미국이 북한 침공했다는 기사가
    나와도 그렇게까지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요즘 사람들
    안전불감증에 걸린것같아서 정말 걱정이군요. 미국의 재정상태를
    악화시키고 전쟁을 일으킨 주범인 부시대통령도 지금 오히려 미국내에서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명분없는 전쟁을 일으켰다는 질책들은 지지세력이
    커진 덕분에 거의 묻혀버리다시피 했구요.
    국제사회에서, 특히 미국이 다른 나라를 위협할때 '최후의 방법, 유일한
    방법'따윈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알 수 없는게 국제정세니까.
    게다가 북한이 망할거란 얘긴 벌써 예전부터 나왔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극심한 식량난과 물자부족에 시달렸던 1990년대
    중반이후로도 잘만 버텨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외국의 지원덕분에
    점점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추세이니 앞일은 더더욱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년이 아니라 20년이 되어도 붕괴 안될 수도 있고.. 북한에 새로운 인물이
    국가주석을 넘겨받아 영원히 붕괴와는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언제는 우리가 6.25 전쟁이 날줄 알았고, 남북 분단이 될줄 알았습니까.
    무엇보다 제말이 모두 틀렸다해도 남한정부가 현재 탈북자들을 구출못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고, 분명히 남한국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사항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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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남자 2005-11-24 10:13:08
    아침이슬님 님이 입은 마음의 상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 연변조선족들의 더러운 행위에 미안함을 표합니다..
    내가 학교다닐적 들은건데 친구의 친구넘이 북조선여자를 팔아먹는 장사를 한다더군여..
    그땐 무슨 일인지두 모르고 그냥 그런일두 있냐 생각했거든여..
    후에 북한에 무슨일이 발생하고 북한민들이 어떤 생활을 한다는걸 알았을때에야 그런 일이 참으로 악렬하였고 북한동포들한테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가를 알게 됐슴다..
    조선족들 경제에 시달려 돈밖에 모르게 변했고 그런 나쁜짓하느 자들은 사회에서 직업두 없구 하니까 그런길을 선택한거에요..
    암튼 죄는 지은데루 가고 꼬리가 길면 잡힌다고..
    그런일 하는 넘들이 후에 무수히 공안에 의해 체포되는걸 방송을 통해 봤슴다..
    나같은 경우는 북한에 큰아버지 두분이 계시고 해서 북한에 남다른 감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탈북인들을 만나면 방조해줄수 있는데까지는 방조해주져..
    암튼 조선족들한테서 받은 상처니까 조선족의 일원으로서 님한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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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2005-11-24 18:46:47
    아침이슬님!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한국에 계신다니 다행이네요
    중국에서 많이 고생하셧더군요
    저도 당신고 같은 사람인데요
    여자구요
    중국에 살아요
    제가 보기에는 조선족 나쁜사람도 많지만
    사람사는 동네는 중국이던지 어디 던지 같은거 같아요
    저는요 같은곳에서 온 남자랑 같이 한국사람들 보호 속에
    살앗지만 처지가 같고 같이 고생해 왓다고 다 좋은 사람 아니였어요
    결국은 자기 잘살겟다구 나버리구 조선족 여자랑 같이 살고
    지금은 아마 한국에 있을거에요
    같이 강을건넌 사람도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랑도 다 버리더라구요
    세상이 다 그런거 같아요
    이슬님도 고생속에 강해 지셨을거라 믿어요
    내가 그렇게 고생하면서 눈물흘리면서
    죽고 싶어도 못죽었던 그 심정 아시죠?
    꼭 행복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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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승 2005-11-25 08:10:41
    탈북여성 인신매매하는 놈들 복수하러 갑시다. 한국의 진짜 사기꾼 김대업이를 고용, 중국에 동반 잠입 후 돈을 미끼로 인신매매범들을 유인.. 아무도 모르는 창고에 감금.. 강제로 거세시키고 그 동안 벌은 돈 모조리 압수.. 탈북여성들에게 배상.. 소설 같은 이야기지만 정말 성질나서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어떻게 저런 놈들이 있단 말입니까 탈북자가 누굽니까 다른 이유도 아니고 먹을 것 없어 배고파서 목숨 걸고 나온 사람아닙니까. 그렇다면 강변에 기다리고 있다가 주먹밥이라도 나누어 주지는 못할 망정.. 잡아다 팔아먹다니요!! 진짜 죽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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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승 2005-11-25 08:25:11
    방문자님.. 님 글 읽어보니(중간에 읽다 말았지만) 간밤에 마신 술이 확 깨네요.(발렌타인 30년 비싼 술이었는데 아까워라 ㅜㅜ)
    우파인 척하는 좌파정권 노무현정권에서 나불대는 "탈북자 외면의 변" 을 앵무새 처럼 나불나불 대고 계시군요. 핵심도 없는 설명을 왜 그리 지루하고 길게 늘어놓으셨는지... 이유는 "궤변"이기에 어쩔 수 없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보편적 상식을 이야기할 때에는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댈 필요가 없이 명쾌합니다. 하지만 말이 안되는 소리를 말이 되는 척 해야할 때에는 잡소리가 늘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님.. 그 처럼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사이트에 오지를 마세요. 왜 여기와서 헛소리 삑삑하고 계시다가 욕 얻어먹으시고 스트레스 받고.. 또 되지도 않는 글 올리시느라 시간 쓰시고.. 글 보시는 탈북자들 열받게 하시고.. 뭐하는 짓이세요? 가정이겠지만 한달 월급 2백만원이시라구요? 더 열심히 사세요. 더 버셔서 나누고 베풀고 사세요 같은 2백만원이라 해도 님의 좁아 터진 사람의 손에 쥐어진 2백만원은 너무 하찮고 쓸모없어 보이네요. 더 버세요. 그것가지고 발발 떨고 살지 마시고.. 하고 싶은 말은 많으나 출근시간이라 이만 줄입니다. 끝으로 재삼부탁 드립니다. 이런데 오지마세요. 님과 생각을 공유하는 한걸레신문이나 개마이뉴스 같은데 가서 노세요. 우리는 생각이 너무도... 너무도.. 달라서 도저히 같은 땅에서 같이 살 수 없는 종족입니다. 가세요.. 그리고 오지마세요. 여기는 내 땅.. 저기는 네 땅.. 작금의 한국사회는 다소 간의 냉전적 발상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당신이나 나 둘 중에 하나가 뇌수술을 받지 않는 이상 말이지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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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글을 읽은 사람 2005-12-21 11:12:00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이글을 읽으니까 북한사람들이

    얼마나 탈출을 시도 하는지 알겠씁니다

    그리고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도 알거같습니다 편견이 빨리 깨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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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 2005-12-26 12:20:45
    같은 민족을 팔아먹는 조선족 인신매매단들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군요. 어쩐지 세상이 무섭습니다. 화가 너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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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여자 2005-12-26 16:10:36
    글 정말 감동깊게 보았읍니다 같은 연변조선족으로서 인신매매하는 인간들 있다는데 놀랍고 어디 이런인간들 한곳에 쌀쓸이 해 매장하는데 없는가
    동포를 사랑할줄모르고 동포뿐만아니라 같은 인간으로서 할짓인가요 ..
    그리고 아무리 나라사정이라 하지만 불쌍한 사람을 신고하겠다 나서는 인간들도 똑같은 쓰레기-- 아마 나라가 발전해야 사람들의 인식도 발전될겁니다
    전 같은 중국연변에 살지만 아직 북한동포를 보지못하였읍니다 보아도 표가 안나서 그런지 ....전 아침이슬같은 분들 보면 정말로 도와주고싶어요
    저 탈출한 분 한사람이라도 만난다면 정말로 도와주고싶은 심정...
    님의 글을 읽고 제가 막 치가 떨려요 저도 한국에 불법으로 8년을 생활하다 중국에 돌아온지 2년째 ...하지만 전 한국에서 고생은 많이 했지만 서러움을 별로 못느꼈어요 다들 잘 대해주어서 그런지 ...올해도 한국에 한번 다녀왔고 지금도 자주 다닙니다 제가 외국생활해봐서 그런지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고싶은 심정뿐 ...지금도 연변에 아침이슬님처럼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정말로 돕고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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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2006-01-08 08:11:13
    안녕하세요 전 북경에 살고 잇는 탈북자인데요 우연이 이글을 보고
    글을 남깁니다 먼저 한국 정착에 성공하심을 축하드려요
    저두 중국으로 온지 벌써수년세월이 흘러 그래두 어떻게하나
    조국으로 돌아갈날만을 가다려왔어요
    부모형제 고통받는모습 상상하기싫어서 어떻게하나 한국행은 안하려구 발버등쳤어요 어떻게하나 중국에서 돈벌어서 돌아갈마음으로요
    그런데 이것이 제단순한생각임을 깨닿았어요
    조국에있는부모형제들과 겨우 소식이 통했는데
    살아서는 돌아오지 말라고 하네요
    지금저의집식구들도 제가 돌아올가봐 두려움에 떨벼산대요
    돈을좀벌려구 중국으로 와서 조선족에의해 팔려다니구
    사람이하의 삶을살면서 희망을 잃지안은건 다시돌아갈생각으로
    맞아죽더라도 다시돌아가고 싶었는데제가 다시돌아가면 제형제들이 죽는다는 그말에 죽고싶어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님의 글을보고 지나온 중국에서의 그모든짐승같았던 삶에 다시금 오열을 터들이게하네요..제가 뭘잘못해서 먹구 살겠다고 이땅에온것이 형제까지 공포속에 떨어야하는지 또 같은민족이면서 어떻게 인권을 유린할수가 있는지
    전 이쁘게생겼다는이유로 남보다 더한고통을 당하며살아오다
    탈출에 성공해서 지금은 북경에서 조선족형세를 하며 숨어살고 있어요
    한국으로 가고싶어도 아는사람한명 없고 그저막막합니다
    교회같은데도 무서워못나가겠네요 그리구 여긴지금 탈북자 한사람을 잡겠금도와주는사람에게는 만원이라는 상금을 걸어놓아서 다들 숨어서 조선족을 피해살고 있어요 한국으로 갈수 있는 길이 있음 다음의메일로 소신을 알려주세요 <a href=mailto:lzs1975@hotmail.com>lzs1975@hotmail.com</a> 연락주심고맙겠어요
    중국에계시는 탈북자 들 희망을 잃지마시고 부디 주의하시고 특히는 함부로
    자기 자신을 조선족들한테 알려주지마세요 새해 모두건강하시고 올해복만이 받으세요 꼭희망을 잃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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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남자 2006-01-08 14:00:39
    방문자님. 매번 눈팅만 하던 제가 하도 어이 없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님이 기분나쁘게 나열한 내용들 인정하긴 싫지만 냉정하게 맞긴 맞습니다.하지만 님은 역지사지란 의미를 너무 모르시는것 같군요. 나에게 일어날수 있는일은 남에게도 일어날수 있는겁니다. 님이 지금은 남쪽에서 태어나서 부모님이 해주는 따뜻한 밥먹고 어렵지 않게 컷을 테지만 만약 북쪽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 까요? 제대로 밥도 못먹어가며 굶주리고 자유를 억압당하고 그야말로 살아있는 시체처럼 살았을 겁니다. 북과 남에 태어나는건 정말 종이 한장의 차이입니다.자신이 결정할수 없고 운명지어진 거죠. 아무리 지금 현실이 중요하다지만 조금 생각좀 하고 사셨으면 좋겠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정을 베풀고 도움을 베푸는 것은 실은 자기자신을 위한 거죠. 왜냐하면 자기자신도 그런 어려운 상황에 언제나 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다 이행해온 저로선 님의 주장이 참 기분이 상하는 군요. 자신이 세금을 좀더 부담하게 되더라도 탈북자분들 도와야 하는게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냉정한것도 좋지만 역지사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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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은아빠 2006-01-13 07:20:33
    한국에서 태어나 지금 수원에서 딸아이를 낳고 잘 지내고 있는 남자입니다.
    아침이슬님이가요?...님의 글을 읽으니까..
    제 아기가 태어날때 생각이 나네요...왜 그런 생각이 갑자기 낳는지...
    참...어떻게 말해야 할지...

    글을 읽으면서...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중국의 조선족들중에 좋으신 분들도 많고
    나쁜 사람들도 있겠죠...한국에도 나쁜...인간이하의 사람이라 칭할 사람들이 가끔 TV를 통해서 나오는걸 보면...세상은 그런가봅니다.
    그냥...님이 운이...정말 운이 억수로 없었던 듯합니다.

    뭐라...해야할지...깜깜할 뿐이네요...ㅡㅡㅋ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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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te 2006-01-17 00:20:31
    아침이슬님의 수기를 많은분들이 더 관심가져주고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 홈페이지에 자주 글을 올리시면서 활동하셨기때문에 훨씬 익숙하고 친근감이 있어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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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영 2006-02-03 20:14:03
    아침이슬님 잘 읽엇습니다 저도 이전 기억이 쌀쌀하게 돌아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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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소녀 2006-02-03 20:28:24
    저는요 현재 중국 연길에 사는 탈북자임니다
    저도 팔리운적이 잇어요
    돈벌어돌아가려는 생각에 중국 변경 개산툰이란데 왓다가
    팔렷댓어요
    그런데 다행히두 제가 팔려간 집에서 내가 밥두 안먹구 울기만 하니깐 도루 나를 팔아먹은 개산툰 집에 데려다 주더군요~일자리 소개해주겟다구 하구선 팔아먹엇지여.. 난 그 집에 돌아와서 넘 격분해서~열변토하구 나절루 다시 북한 갓다가 그 이후에 동생하구 같이 탈북햇어요
    이젠 5년철 잡히는데 아직 한국에 못가고 잇어요

    빨리 가고싶슴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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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02-04 12:19:20
    은영님 우리가 이세상을 살면서 지나온 과거에대한 추억과 기억이 항상 즐겁고 행복한것이였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우리가 당한 고통과 설음은 천년 만년을 길이 기억될것이고 또 잊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그리고통일소녀님 아직도 중국에 계신다하니 그고생 참으로 많으시리라 봅니다
    님께서 알아보신 출로는 틀렸다할수도 없고 옳은길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다만 한국행에서 서로의 루투가 다를뿐..
    그길이 두렵다는것도 사실입니다
    왜 두렵지 않겠습니까
    사람이기에 두렵고 살고싶어 두려운것입니다
    만약 앗차 운 나쁘면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하는 길을 저희도 선택하기 참 어렵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죽더라도 뭔가 바라는 그곳을 향하다 죽으면 여한이 없을것 같아서 마음의 모든것을 비우고 떠났던것이 하나님의 축복속에 이루어졌던것입니다
    암튼 님의 소원을 하루 빨리 성취하셔서 한국행을 성공하여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갈수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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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소녀 2006-02-04 22:52:43
    아침이슬님
    저에게 또 힘을 주셧근요~
    안전이 두려워 갈팡질팡햇는데~
    이젠 떠날 결심을 내렷어요 며칠후 여기를 출발한대여
    그런데 궁금한것은 요즘 삼국통해서 한국에 도착하는 기일은 대게 얼마나 걸리는지??...
    그리구 한국가서 하나원수료까지는 또 얼마나 거리는지 알구싶네여~
    오늘 이슬님의 덧글보구 결심이 더욱 굳어졋는데 ~ 이슬님 알게 되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구 이런 사이트가 잇다는것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늦게 안것이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 어딜가든 탈북자 동지회와 같이 하렵니다~
    이슬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릴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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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02-06 11:47:06
    통일 소녀님 큰결심을 내리셨군요 사람은 항상 무엇을 향하고저 할때 갈등이 교차한답니다 그것을 이겨내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선택을 굳힐때 두려움을 이겨 낼수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요즘 몽골쪽으로 떠나온 사람이 몽골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들기 까지 기간이 대략 20일 걸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국정원을 거쳐 하나원수료 과정까지의 기간은 잘 모르겠습니다
    꼭 안전한 한국행이 이루어져 소원성취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몸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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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02-06 14:02:19
    연락처를 메모 해놓았으니 전화 번호를 삭제 하면 좋겠습니다
    사이버 공간이라 님의 신변에 해가 될가봐 그럽니다
    그리고 메일로 보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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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국화 2006-02-06 20:41:29
    통일소녀님 한국행을 결심했다니 장하네요 꼭성공히시길 바랄게요~

    저도 인차 비자가나오면 떠날겁니다 지금수속중임~ 탈북자여러분 모두 힘내시구요 지금보다 더좋은 내일을위해 우리 화이팅해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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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소녀 2006-02-12 22:26:08
    들국화님 감사합니다
    님도 한국에 오셔서 항상 건강하며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부자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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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사회 2006-02-17 17:40:37
    많은 탈북자분들이 이곳에 들어오시는군요 이땅에 있는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고생들을 하신다니 저는 글을 읽는것조차 죄송스러워지네요 힘내세요
    같은 민족인데 왜이리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지 한탄스럽네요
    정부차원으로는 도움이 어려운것은 사실 같네요 하지만 민간단체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암니다. 예전에 탈북하신분을 뵈었는데 자식의 생사를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아마 제가 자식의 생사를 모른다면 정신이 나갈 것 입니다.
    마음만 아프고 답답하지 구체적 도움이 못되드리니 안타갑네요
    아무튼 힘네시고요 절대로 좌절하지 마세요 이땅이 정말 살기 좋아요라고는 못하지만 꼭 이땅에 오셨으면 좋겠네요 탈북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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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길에서 2006-03-14 15:57:39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어려울때 나누며 삽시다
    그래도 굶지는 않으니까요
    조금씩 나누며 사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힘들 내십시요
    대사.공사.영사 도데체 뭐하는 집단인지
    북한도 대한민국영토로 인정되고있는것 으로 알고 있는데 이떡을~헐 인간들은 자국민 보호에 너무 무심한것 아닌지 얼마전 중국동포들의 입국을 미끼로 장사를 한다고들 했는데 아직도 그짖을 하는것은 아닌지
    하는짖들 보면 열받네
    대한민국의 소시민 열받는다...
    다 오십시요 같이 살아봅시다 저야 뭐 큰도움은 안되겠지만 도울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a href=mailto:safeload@naver.com>safeload@naver.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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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22 2006-03-20 18:04:49
    안녕하세요 아침이슬님
    먼저 한국행에 성공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중국에서 살고있는 탈북자입니다
    저도 한국으로 가고싶은데 갈수가 없어요 전번에도 한번갈려구 시도를 했다가 돈만일었습니다 돈보다도 사람한데 속았다는 죄책감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제가한국행을 생각한것 일년 정도 밖에 되지가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선택한 길이라고할수있겠죠 전회사에서 일을하다가 지금남친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사람들은 녀기서 살수도없는건 알고계시잖ㅇ아요 정말로 속상합니다 저이 같은 사람들은 어떡게 해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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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k22 2006-03-20 18:09:59
    안녕하세요 아침이슬님
    먼저 한국행에 성공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중국에서 살고있는 탈북자입니다
    저도 한국으로 가고싶은데 갈수가 없어요 전번에도 한번갈려구 시도를 했다가 돈만일었습니다 돈보다도 사람한데 속았다는 죄책감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제가한국행을 생각한것 일년 정도 밖에 되지가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선택한 길이라고할수있겠죠 전회사에서 일을하다가 지금남친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사람들은 녀기서 살수도없는건 알고계시잖ㅇ아요 정말로 속상합니다 저이 같은 사람들은 어떡게 해왜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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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03-21 15:33:41
    pink22님 안녕하세요 님께서 현재 중국에 계신다 하니 참으로 힘든일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탈북자들 99%가 중국에서 탈북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다 알고 있죠
    먼저 님께서 힘내서 열심히 그리고 안전히 사시길 바랄게요
    그리고요 안된 말씀이지만 한국행을 하시려면 돈이 없이는 힘들더라구요
    저도 중국에 있을때 한국에 오려고 하니 돈이 없어 안되 겠었어요
    브로커들이 돈이 없으면 한국행을 도와 주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미안.. 도움이 될 좋은 말씀을 드리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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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나라 2006-04-01 12:21:21
    대한민국은 자유의 당입니다. 열심히만 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나라입니다. 물좋고, 공기좋고, 인심도 좋고,...행복한 곳입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언젠가 쭝국에 가서 쪼콜렛 많이 나눠 줬는데 생각나는 분 있는지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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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순 2006-04-06 15:35:33
    대한민국 헌법에 의하면 탈북자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따라서 자국민으로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지요. 단 현실상 엉켜있어 문자 그대로를 집행 안하고 있지요. 저희 정부가 탈북자 인권문제에 적극 나선다면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일입니다. 중국도 그러하구요. 국가 브랜드 값 을 높여 여러 이익되는 일이 되돌아 올 것입니다. 지금은 중국을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중국이 김정일의 손을 놓아야 합니다. 한국 정부도 김정일의 손을 놓아야 합니다. 김정일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수치로운 일인지 국가적 손해인지 중국과 한국 정부가 깨달아 계산하고 방향을 틀어야 합니다. 탈북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매일 매순간 기억하고 있습니다. 꿈을 꼭 붙드세요!!! 저는 하루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거든요. 저도 한국에서 유리하는 빈민같이 살고 있어도(상대적인 거지만) 당신의 집에 들여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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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 2006-04-18 10:56:17
    제가 부탁하나 할게요
    님들 중 얼굴이 안보인다고 말을좀 심하게 하시는분 계신데 정말로 탈북자를 도와본적도 없는 또는 탈북경험도 없으신분들 진정 아품을 모르고 계신분들 많아요.
    농담 감정으로 글을 올려선 안됩니다.그렇다고 경험없읏ㅣㄴ분 글을 올리지 말란건 아닙니다.그분들에 글속에 또 격려와 위로가 됨을 진심으로 압니다
    하지만 글 중에 방문자님 지금 우리가 국민에 이익 때문에 동포에 목숨을 방치 해야 합니까.사막에 미아가되서 돈과 금이 무슨 소용입니까.물한병이 더 현실적이고 고귀한겁니다.저도 한국 사람입니다 지금은 중국 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는 해야합니다 도와야 합니다 중국에 부탁하고 사정이라도 해야 합니다.정치인들 자기들에 안위만을 위해 듣기 좋은 말만 합니다
    용기 있는 정치인 나서서 중국에 정식 항의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우리동포들 한족 산골짜기 팔려가 애낳고 맞아 병신되고 당신들 압니까
    이런데 국가 경제 체면이 먼저 입니까.인간이 살아가는 이유가 뭡니까.....
    자꾸만 격해져서 다음에 글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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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미 2006-06-13 19:24:54
    아침이슬님 힘내세요. 글잘보고 느꼇어요. 아마탈북자들의 90%는 그런고통이 다있엇으리라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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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할까? 2006-06-29 13:24:30
    가슴이 쓰리고 아픕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40대입니다.
    이제 우리세대가 한국을 짊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 개인적인 신변의 문제가 가슴이 아프지만 이러한 무수히 많은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치외교적 방법입니다. 그래야만 이러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고통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다 봅니다.

    우리 민족의 문제는 우리 스스로가 풀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넘쳐나는 돈, 오갈데 없이 하릴없는 돈이 매우 많습니다. 그것이 부동산 투기로 이어져 쓸데없는데 돈지랄 하는것이 지금 남한의 실정입니다. 우리가 북한을 통째로 살만한 돈, 경제력 분명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연방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 남북통일에 이르는 과정은 험난합니다. 1차적인 단계로 최소한 2개의 사상과 2개의 정치사회체제를 인정하더라도 하나의 통일국가라는 사실을 민족내부적으로, 국제적으로 천명해야 하고, 적어도 왕래의 자유는 물론 북한경제의 회생 역시 남한이 짊어져야 합니다. 또 북한은 충분한 투자대상이며, 분명히 많은 이익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정책으로 판단됩니다. 또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는 .. 김일성이 최초로 주장했던 고려연방제가 누구에게 득이 될까요? 저는 이것을 남한은 잃을 것이 하나도 없는, 그리고 북한은 생각하기 따라 백성의 생활고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미 체제전쟁에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를 극복했다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사상은 흘러가는 바람에 불과하다면 그 사상을 이용하는 정치권력과 개인들에 불과한 것이 남한과 북한의 정권입니다. 하지만 다 같은 민족이며, 두개의 국가로 대치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애꿎은 국고만 낭비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남한은 과연 초기의 야만적인 자본주의의 모습을 하고 있는가하면 결코 그렇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남북한 통일연방국가가 가장 현실성있는 대안으로 모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무력을 통한 민족상잔의 비극을 다시 바라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무엇보다 주변잡국들의 견제도 심할 것입니다. 특히 미국은 보다 많은 비용을 들여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군사기지로 한반도를 이용해야 하므로 절충지대로서 북한을 활용하여 왔는데 남북한 통일이 되어버리면 군수물자를 팔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을 잃어버릴 것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정부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국방은 단 한차례도 소홀히 할 수없음을 설득하여 남북한 통일의 우호적 국가로 편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국은 결코 원치 않습니다. 중국은 북한마저 병합하기를 원하고 있고 그러한 정치적 배경에서 나온 것이 동북공정입니다. 일본 역시 원치 않습니다. 북한의 무장력과 남한의 경제력이 합세되면 일본은 가장 강력한 경쟁국을 불과 두시간 거리에서 마주하게 되는 데 결코 원치 않습니다. 남북한 통일에 있어 가장 적대적인 세력은 사실 중국과 일본입니다.

    러시아는 반반이라 생각됩니다. 한국과 육로를 이용한 교역확대는 과히 나쁠 것 같지 않지만, 또 한편으로 연해주가 본래 우리 민족의 땅이어서 영토분쟁에 대해서 골치아파할 것도 같네요.. 이것이 바로 6자회담의 본질입니다.

    북한이 6자회담에 대해서 적극적이지 않는것은 바로 이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어째서 남북한 문제에 대해서 주변국에서 난리치고 헛지랄 하는지 자존심이 상해서 미치겠습니다....

    참으로 딱한 것이 왜 생활고에 시달리는 북한의 우리민족이 중국으로 탈북하고, 인신매매를 당하고, ... 여러가지 미치고 돌아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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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흐흑 2006-07-20 18:12:51
    개놈 선족들아 난 불체자 조족들 6명 신고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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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ㅠ_ㅠ 2006-07-20 19:07:23
    한국에서 살고 있는 20대 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차 몰랐습니다...중국으로 탈북 하면 연변 동포들이 도와줄 줄 막연히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 같지도 않네요...우리 정부도 아무 도움도 주질 않고 있구요..
    북한문제에 대해 일본, 미국, 중국만 지들끼리 모인답시고 정상회담 갖는게 참 어의없게 느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제일 가까운 핏줄이고, 도와야 할 대한민국이 북한 인권이고 통일이고 설 자리에 서지 못하는 것 같아요.
    마치 소설과 같은 일이 북한에도 아직 일어나고 있고, 중국 동포들의 매정함과 정부의 대책없는 통일정책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빨리 통일을 위한 대화가 진전되어서, 이런 슬픈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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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힘 2006-07-21 03:35:11
    탈북님들 정말이지 너무 고생들이 많으 시네요.
    같은 동포로써 뼈가 저려옮을 느낍니다.
    이슬님의 글이나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이지 속이 답답해 오는군요.
    고생 하시는 님들의 휴식을 위해서 잠깐 이라도 온세상이 멈추었으면 싶네요. 글로써 님들을 위로 하자니 나 자신이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제가 도울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님들 정말 진정으로 힘내시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마시고 언제나 건강 유념 하시길 빕니다. 오늘 비록 흐리고 태양이 떠 오르지 않는다 해도.
    또 다른 내일 반듯이 탱양은 떠 오를 것입니다. 님들 나약한 힘이나마 제가 도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여기 댓글창에 남겨 주십시요.
    작은 힘이나마 꼭 도움이 되고 싶습나다.
    님들 저는 믿슴니다.
    반듯이 님들게 맑고 밝은 내일이 올꺼라는걸~
    님들 힘내시고 건승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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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캔투스 2006-07-22 16:39:30
    문제는 한국정부에도 있습니다...저는 한국이 원래 탈북자들을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이런 불행한 일도 없습니다...나쁜 사람은 어느 곳에나 잇습니다..그저 이런 현상만보고 중국조선족을 욕하면 안된다고 봅니다..이런 돈을 목적으로하는 나쁜 사람 내놓고 거의 대부분 조선족은 일반적으로 다 탈북자들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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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픔 2006-07-24 20:33:08
    저도 몆년전에 한국에 입국하였지만 중국에서 겪어던 아품은 평생 지워지지 안을것 같애요
    지금은 한국에서 회사다니면서 대학다니지만 중국에서는 사람이 아닌 짐승만도 못한 처지였지요
    탈북해서 중국에 도착했을때 우리한글과 관습이 생생히 살아있는것을 보고 타국에서도 우리 민족의 관습을 지켜가는 조선교포들이 참 훌령히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믿음은 잠시 중국한족들을 만났을때는 말안통하는 중국인들은 빵이라도 주고 말도 못하지만 베이징이라고 하면 길이라도 갈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곳에서 교포들을 만나면 빵한쪼각은 커녕 가는길조차 가르쳐 주기는 베이징에 보내준다고 사람들 불려들여 중국말로 해놓고 팔아버렸다
    몆사람 손에 거쳐 도망치지도 못하게 가두어 놓고 후 밤에는 짐승처럼 달려들어 겁탈하려고 하고 반항하면 온몸이 피멍이 들도록 때리고 얼마나 만신창이 되도록 매를 맞았는지 기차를 타고 가는데 변방 장교라고 한족 사람이 이북여자 아니냐고 말을시켜도 말을 못하고 얼글이 말이 아니라고 하자 그놈들은 이북어서 오면서 이북놈들에게 맞아서 그런다고 거짖말 하자 그 한족 장교는 먹을것과 돈을 교포들에게 주면서 잘먹이라고 부탁하고 떠났다
    붇들려서 끌려가던중 그래도 하늘은 무심치 안게 도망칠 기회를 주었고 나는 도망쳐서 그때부터 말은 안통했지만 한족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소개로 식당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말은통하지 안아도 그래도 마음은 통해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왔다
    지금도 때로 아품을 생각하면 그사람들을 찾아가 떳떳히 사람모습을 보여주고싶다는 충동도 없지는 않타
    그러나 어찌 조선 교포들만 나쁘다고 하겠는가 ""
    나라없는 백성 상가집 개만도 못한것을
    지금도 길거리를 거닐다가 외국인들이 다니는 것을 보면 이북사람들이 타국에서 당하는 아품이 생각나 길을 물어도 힘든일이 있어도 작은 마음이나마 도와주고싶은심정이다
    나라가 가난하고 정치가 잘못된것이지 백성들이 무슨죄일가
    이북같이 김부자 가정의 향락을 위해 온 국민이 긂어죽고 맞아 죽고 팔려가고 온 혈육들이 한맺힌 이산가족으로 살아야 하는것을
    한국에 와서 많은것이 부끄러웠다
    한국에도 그전에는 독제국가였지만 수많은 열혈청년들의 피어린 투쟁속에 오늘의 세상을 건설했건만 나는 배고파 도망쳐 오고 그나라에 무엇이 잘못된 기준조차 모른채 타국에서 떠돌고
    한국에 오니 비록 부끄럽게 도망쳐 왔고 벽돌한장 싸아올리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살아 처참하게 삶이란 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 이북국민들을 위해 미래에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외롭고 힘들지만 억세게 살아간다
    비록 과거는 힘들지만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에 성숙된 내가 잊지 안나 싶다
    내가 만난 교포들은 상처만 남겼지만 하나원에서 듣고보니 참으로 이북사람들을 위해 좋은일을 하는 분들도 많타는 야기를 듣었다
    한두사람의 저지를 일로해서 어찌 타국에서 타국민의 설음으로 살아가는 조선교포 모두를 욕하겠습니까
    이북사람들이든 조선교포들이건 한국사람들 모두 한민족이고 서로 돕고 살아야할 형제들이 아닐가요 ?
    세상이 모두 지구촌으로 변화되는 이시기에 지도를 봐도 구분도 잘안되는 작은 이나라가 뭉치지 못하고 그나마 갈라져서 서로 물어뜯고 싸우는 모습이 가슴이 찢어집니다
    언제인가는 이북사회도 변하겠지만 그때를 대비해 우리도 열심히 살아가야 하지 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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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길 2006-07-29 21:07:48
    아침이슬님의 애절한 사연으로 아버님 돌아가시고 첨으로 눈물이 남니다.
    지구상에 이런 슬픔과 아픔이 있다는게 늦겨지지 않을정도로 절절하고 구구절절한 중국에 계신 탈북님들의 애환 가슴에 와 닿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어 대한의 품에 안기셔 통일되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통일되면 그날은 개정일이와 박재된 개성일이의 시체를 끄집어내 능지처참하고...동포를 괴롭힌 당 간부놈들 돌로 처죽이고 십습니다.이래야 고생하다 동아가신 동포의 원한을 풀어 드릴것 같군요.
    무식한 용어를 사용하여 죄송하지만 탈북민의 수기를 읽으니 열받아 그러하오니 용서하시고.
    아침이슬님 건강하시고. 중국에 고생하고 방황하는 님들 무고하시고 뜻 이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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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6-10-09 01:47:48
    이슬님... 저도 언제면 이땅을 지옥이라고 여기며 발을 쭉 펴고살 날이 올가요?저는 아직도 십년세월을 지옥같은땅에서 공안들의 눈 피해가며 살아갑니다..누구와도 의논할길못찾고 겨우 2년간의 고심끝에 님의동감되는글보며 많이 격동되네요 첨으로 이런글보니 글이잘 안되네요 같은 동포들끼리 이런글 나눌수 잇다는것에 많이가슴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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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6-10-09 12:00:18
    소향님 추석은 잘보내셨죠
    힘내세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삶을 포기 말고 항상 희망을 갖고 사세요
    그러면 좋은 날이 곧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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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향 2006-10-09 23:25:13
    네 추석엔 멀리 북한쪽 바라보며 먼저가신 부모님과형제령전에술한잔부어드릴수없는것이한스러웟어요 언제면 우리도 탯줄묻고자란정든고향을 내땅이라구 인정할수 잇을가요...탈북하신모든이들이아픈추억이남아잇는곳...그리운부모형제묻힌땅...과연 돌아갈날 잇을런지... 아픔의추억이묻힌곳 다시 돌아가고프지않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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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2006-11-04 21:00:23
    이슬님 글을 참 잘 읽엇어요,,, 배속에 아기를 강요에 못이겨 지웟다...길림 역 탈출에서 간신히 성공햇으나 어디서도 오라는데가 없엇다... 참으로 이 대목이 가슴을 허비네요... 나도 중국땅에 건너와 6달 만에 조선에 아기를 (2살)짜리를 건네 왓어요.. 그치만 데려다준 교포는 한국에 가게 대엿죠 ,,, 난보모로 잇엇구요 ,,, 애와 나를 갈라 놓고 난 팔려가게 댓어요. 후에는 애를 찾아 왓어요 애를 찾는길엔 정말 매도 많이 맞앗구요,, 말도 안 통하는 중국놈새끼 가 머리를 잡아 댕기고 보온병을 나에게 던지고 ,보온 병이 깨여지면서 뜨거운 물이 다행이도 나에게 아니고 그놈의 형의 다리에 쏟아 졋죠.. 애는 죽어라고 울고,,, 이틀을 다님서 맞음서 겨우 찾앗어요
    한달을 맡겨둿는데 나더러 1만원을 내놓고 애를 찾아 가라하네요,,, 이런 억이 막히는 일이 어디 잇어요? 한국에 간 교포에게 전화를 하고 난리가 낫어요 그래서 겨우 애를 찾아 왓지만 결국 또 다른 교포의 손에 애는 실종 대고 말앗어요,,, 후에는 소식을 알고 잇긴한데 애를 잃어 버린 내 심정은 정말 천갈래 만갈래 찢어졋어요... 잘사는 집에 아들로 들어 갓지만.. 내 맘 한구석은 항상 애에게 지은 죄로 하여 잠자다가도 소스라 쳐 깨나곤 하지만... 혼자 위안 함서 살고 잇어요... 그래도 넌 잘사는 집 아들로 들어가서 호적도 올리고 당당한 중국 시민으로 자라라고,,, 내가 데리고 잇어 밧자 국제 고아 신세를 면하겟냐고.... 물론 내 잘못도 잇겟지만요,특히는 수령을 잘못만난 탓으로 부모형제, 자식들과 울면서헤어지고 그리움에 몸부림 치며 사는게 아니겟어요? 난 아직 중국땅에 잇지만 한국에 가기 싫어 안가는게 아니구요 나도 당당한 한국 공민이 대고 싶어요 하지만 그나마 고국에 잇는 우리 형제 들에게 해를 끼칠가바 두렵네요... 암튼 한국시민이 대여 떳떳하게 살고 잇는 여러분들이 부러워요^*^ 내 몫까지 다하여 부디 행복 하게 열씸히 사세요^*^ 절대로 탈북자 나쁜 사람이란 말이 떠 돌지 않게 열씸히 열씸히 ... 부탁 드림니다...박옥경님 나 컴맹이라서 메세지 보낼줄 모르거덩요 자꾸 오류가 생겻다고 안가지네요 ,,, 그러니깐 msn을 가입해서 저를 추가해요 자세한건 메신저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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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싶다 2006-11-04 21:09:09
    류랑민의 슬픔이 왜 이쁜이겟어요? 말하자면 끝이 없고 어디다 말한들 소용이 잇겟어요? 김정일 독재정권이 박살 나야만 자유로워질 북한 ... 크지도 않은 땅덩어리 위에서 사는 백성하나 구제 못하는 이런 속물을 한나라의 구세주로 모시고 잇엇으니 참으로 귀막힌일이 아니고 머겟어요?보고싶어 볼수 없고 가고 싶어 갈수 없고 갓어도 머리를 들고 하늘을 볼수 없는 이 인생... 과연 언제면 고향땅을 밟아 볼수 잇을가??? 꼭 한번은 내 고향땅을 밟고 싶네요 ^*^ 사랑하는 부모 형제 계시는 내 고향땅,... 고귀한 내 조국땅에서 김정일이를 몰아 낼 그날이 과연 언제일가요 ? 사람이 살면 얼마를 산다고 그렇게 도 악착하게 그는지? 저승에 가서도 저주를 받을 저 인간 , 인간 백정 ㅡㅡㅡ저주 한다 저주 한다 ,,, 내 운이 안좋아서 잡혀 나가 죽는다 해도 두려울것 없어라,,, 지금껏 못해온 내 맘속의 저주런 웨침을 이렇게 글로써 다 표현 한 내 인생 무엇이 두려울가? 하하하하 ~ 항상 명랑하게 씩씩하게 살아온 나엿어... 우리는 꼭 이겨 낼거야 ~ 그리움도 설음도 모든것\\을 언제나 강하엿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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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철 2006-12-04 21:07:40
    인간세상에어찌사람을 팔아먹는짐승보다못한인간들이잇단말인가---저런놈들을매장시켜라--세앙에저런놈들은 살권리도주지말자 아침이슬님 미영님고생많앗어요 세월이지나면구름이겉이고따스한해살이비쳐올날이있겟죠 저는비록그대들을못만나보앗지만많은동정과 맘속으로그들이잘되기만기도할께요 앞으로 탈북자님들한테 알려주세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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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림 2007-01-01 12:34:38
    김정일이 곧 망할것입니다. 전북한국민이 이렇게 비참하게 살고있으니 북한이 빨리 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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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림 2007-01-01 12:38:30
    황장엽선생님께서 북한 국민과 가족에게 미안하다고 하신말씀, 너무 가슴이 쓰립니다. " 개인보다 민족이 우선 " 이라며 오셨는 데, 이곳에서 얼마나 실망하셨으면 그렇게 생각하시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통일후에 북한 국민과 가족에게 지금의 결단이 잘됐음을 꼭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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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2007-01-18 05:19:49
    방문자님의 말이현실적이네요-
    저두 방문자 님처럼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님의 말씀에 동의해요 님의 그 긴글이 모두
    타당하다고 생각해요.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고 또 사실이 그러하죠


    극단적으로
    깊히 생각하지 않은 탈북자 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으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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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25 17:02:25
    죄송한 말씀이지만 북한이 망해도 남한쪽으론 반환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은방향으로 통일되기만 바랠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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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비서생 2007-01-28 13:35:23
    저는 대한민국 소시민입니다..
    아침이슬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전 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고 오늘 가입했는데요..
    많은 리플 다시는 분들이 회원가입을 해 주시는 것도 많은 탈북님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슬님 , 한국에 오셔서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건설일을 하는데요..
    경상도쪽에 가면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만나주실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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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g1217 2007-01-28 20:31:02
    중국에 계시는 탈북자분들 마음 굳게먹고 희망을 잃지않으셨으면 좋겠읍니다. 수기의 글을 읽고 비장한 책임감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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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7-01-29 16:25:35
    신비서생 님 고맙습니다
    님의 말씀한마디에 오늘도 한번더 웃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미숙한 글에 댓글 올려 주신분들과 아니 여기 사이트에 들어 오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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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터민 2007-02-07 13:02:03
    우리의 이러한 불행은 김정일 깡패정권에 있는것입니더 한국이나 중을 비난할 이유가 ㅇ없십더 남북한 해외 교포 모두가 다 힘합쳐 안하무인김정일살인집단 하루빨리 때려잡아야 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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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불급 2007-06-18 02:23:05
    이슬님아 참 안됐네...... 저는 지금 양심이 없는놈들이 탈북여자를 사냐 아님 파냐하는 놈들을 족치고 있습니다.저도 그러러한 사연이 있어같고 그런 인간의 탈을쓰고 인간질안하는 놈들은 백번천번죽어도 그 죄를 씻지못할겁니다.그리고 현재 중국에도 이런 양심없는 놈도 많거니와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도와준다는 핑계로 중국연변에와서 탈북자들을 팔아먹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지금 조사중인데 확실한 증거있으면은 족칠려고합니다.
    인간의 탈을쓰고 인간질못하는놈은 반드시 그 죄를 값아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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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홍야야 2007-06-22 00:03:09
    이건 뭐... 인신매매하는 개쓰레기 같은 인간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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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돼중 2007-07-18 17:41:12
    중국내 조선족들의 행패가 매우 심하군요..모두 조심하셔야겟습니다...저 또한 한국에 돈 벌로 온 조선족들 많이 봣지만...정말 정이 안가더군요...오로지 돈밖에 모르는 돈벌레...그 자체 엿습니다...동남아 사람들 보다도 질이 팍 떨어져요....그래서 전 조선족들 상대 안합니다..동남아 사람들 하고 오히려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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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07-09-12 14:41:24
    개돼중님/모든 조선족이 다 그렇지는 않읍니다. 대부분의 조선족들은 탈북자들을 많이 돌봐줍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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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20 21:05:50
    북한동포들은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좌파라는 말을 참 많이 쓰시네요. 뭐 맘에 안들어서 몰아부치고 싶으면 좌파라고 합니다. 저 위에 방문자님께서 쓰신말의 대부분이 현실입니다.
    소수의 탈북자겠지만, 정착금이 두번이나 깍였다고 정부를 욕하고, 친북정책이 개정일이 하수인노릇이나 하는 것처럼 무조건 비난하는 것을 보면 그저 감정적으로만 생각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침이슬님의 큰 상처가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조선족이 남한사람들한테 욕먹는 큰 이유중 하나가 탈북자들에게 비양심적으로 대한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그들은 스스로를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을 이용해먹는 존재는 아닌가 하는 의심때문이죠. 즉, 남한의 돈을 중국으로 빼가는 것, 사기치고 중국으로 도망이나 가고..모든이가 그렇지는 않지만 사람들은 늘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니까요. 선량한 조선족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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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길 2007-11-28 13:54:54
    저도 박미영씨와 똑같은 처지 입니다...
    하루빨리 자유를 찾고 싶습니다. 저의 모든 정열을 다바쳐 북조선의 자유를 위해 애쓰고 싶습니다/////
    그을 보시는 여러분께서 저의 살아나아갈 길을 가르쳐주시기바랍니다..
    저희 탈북자들을 이용해 돈벌이 하려고 하는 나쁜 맘가진 사람들은 제발 이젠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저희가 돈이 있으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생계유지형태로 살아가고 있는 저희들한테 한국보내주겠으니 돈내놔라고 하지 말아주십시오....
    살아남을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
    한국에서 자유를 찾고 싶습니다.
    중국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고 너무나도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합니다.........환장할것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애타게 바랍니다...
    도움을 주십시오
    자유를 찾을수 있게!!!!!!!!!저와연락하실분은 maked82@hotmail.com으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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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팅 2007-12-14 03:22:48
    다 잘됄꺼에요 ...
    그리고 이런곳에서 도움을 청하는것보다 현실속에서 사람들을 알고 사는것만큼 사는게 더 좋을것 같군요 ,,,
    지금 이슬님이 어떤 상황속에서 살고 있을지는 몰라도 저보다는 낳을꺼에요,,

    전 사실 완전 자유에요 .. 엄마는 연변에 있고 고생이라는것도 마니 못해봣지만 우리 엄마가 님이랑 같은 고생을 하면서 지금까지 왔거든요 ,,하지만 저도 타국에서 사는것만큼 현재 육체적 자유는 있어도 정신적으론 항상 불안하거든요,.,
    중국에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못한다고 하셨는데 자기를 너무 나약하게 표현했어요 .,.

    님이 원하는 도움이란 어떤건가요? 여기서 도움을 청하는건 좀 그런것같애요-_-..
    사는건 어디가나 마찬가지에요 .,..한국가서 자유를 찾고 싶다고 하셨져?
    한국가면 누가 님한테 자유를 줘서 찾나요? 자유는 찾고말구가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고 행동하구에 달렸어요 ...
    남한테 지지않고 맞설땐 맞서면서 세상에 맞서 살아야 해요 너무 행복한 삶을 원하면 세상 못살아요..
    님이 쓴글에서처럼 항상 조마조마한 날들만 살게 됄겁니다,,
    님이 원하는 자유를 전 잘몰라도 언제쯤에 자유는 오겠져,.,,
    님이 원하는 자유를 하루빨리 찾길 바랍니다...

    저랑 자주 대화하실려면 연락처 babo_yunmi@hotmail.com 으로 추가해주세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도움이 됄지안됄지는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좋은 친구가 돼여드릴 자신 있어요..

    제가 쓴 글에서 너무 기분나쁜 감정은 느끼지 않으시면 감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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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이슬 2007-12-20 11:20:31
    화이팅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기에 들어와 님이 남겨놓은 글을 읽었습니다
    항상 용기를 잃지않고 열심히 산다 하니 정말 다행이예요
    님이 뭔가 저의 글을 읽고 오해 하신것 같은데..ㅎㅎ 전 지금 한국에 나와있고 이글은 한국에 나온 뒤에 저의 지나온 과거 즉 중국에서의 처참했던 삶에 대하여 돌이켜 보며 적었던 글입니다 전 여기서 도움을 청한일도없고 청할일도 없는데요 저의 윗글을 다시 한번 읽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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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 2007-12-31 14:08:14
    너무 끔직해요
    이걸일고 조선족사이트에가서 따졌지만 조선족들은 오히려 우리는 중국인이고 탈북자는 외국인이다
    탈북자들은 조국을 배신한 매국노다 이러는거있죠?
    그래서 거기있던 한국인들이 화가나 난리났죠
    부끄러워하긴 커녕 자기잘못을 합리화시키는 조선족들을 볼때면 소르이 끼쳐요 조선족들은 중국인입니다 우리와 한민족이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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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장미 2007-12-31 15:57:22
    조선족들, 남한인들 앞에선 아부하며 설설기고 북한인들 앞에선 호통치고 위협하는 그야말로 약육강식에 철저하게 길들여졌다고 할가, 대국살며 배운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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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불공평 2007-12-31 16:23:34
    더하여 중국인들도 한국인 싫어하더라구요.중국인이 쓴 글을 누가 번역해서 읽어본 적이 있는데 한국애들은 우리를 짱개로 비하해서 싫고 김일성이 준 백두산을 한국인땅이라고해서 재수없다라는 식으로 글을쓰고ㅜ무엇보다 중국보다좀 잘산다고 한국인들은 자기들을 무시하고 반면 잘사는 나라 미국에겐 아부덩어리라고 해서 중국사람들은 일본보다 한국이 더 싫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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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irang 2007-12-31 22:13:40
    연변의 인신매매범들 생각만 해도 치가 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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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apple888 2007-12-31 23:13:18
    진자 너무 장인하네요
    앞으로는 모든일이 잘돼길 바라고 부디 행복햇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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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째 2008-01-01 00:03:13
    세상은불공평 님 우리 한국인들도 중국인을 세계제일로 싫어하니 상관없어요 미국하고 우리가 친하니깐 질투하기는..
    러시아,북한도 중국싫어 하잖아요
    중국의 형맹은 파키스탄이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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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산 2008-03-10 20:13:45
    미친노무새 ㄲ ㅣ미국앞잡이가 그리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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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2008-01-14 11:52:57
    넘 극단적인 사고에서 좀 벗어나 보세요 립장을 바꿔 생각해본다면 한민족이라고 목에 피대를 세우는 한국사람들이 중국교포를 돼지 취급하는것이나 뭐 다름없지요 그리고 북한 동포들 연변교포들에게 당한것도 사실이지만 여기 연변사람들 입장에서는 피해사례도 없지는 않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암튼 본인들이 한국땅을 밟는 과정에서 다리의 역할은 잘했든못했든 연변교포들의 덕분인줄 알아야 해요 세상 아무곳에서도 있을수 있는 일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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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례 2008-02-07 13:15:20
    인간이 할말인가 ? 역할을 잘했든 못해든 연변교포덕분 ? 동포팔아먹는 행위가 덕이 됬는가 ? 이나쁜놈아 !!! 저두 중국에살지만 그런 비인간적행위보면 피가끌어올라서 당장그자들 몽둥이로 패고싶은맘이 우뚝솟는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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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진짜 2008-01-23 15:09:20
    조선족들 진짜 너무 하네...남한에서도 사기칠 궁리나 하고. 물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중국의 동북공정 때문에 그런지 대부분이 민족보다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하고 이런 행동을 하는 조선족은 우리민족의 친일파와 더불어 치욕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조선족들을 무시하는것도 있지만 이게다 피드백현상 아닌가?? 그런 행동을 하니까 조선족을 싫어하게 되고 더 무시하게 되는건데;; 나중에 통일되더라도 일본교포등 세계각지에 있는 우리 민족이 모이더라도 조선족은 따로 두는것이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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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슬퍼요 2008-01-23 15:28:04
    우연히 여기 들렀는데...
    넘 슬픈 이야기가 많이 있네요.
    내가 대통령이라면 당장 어떤 군사행동을 취해 북한을 혼내고 싶네요.
    그리고 그 지도자 정일이를 포함해서 다 책임을 묻고 싶네요.
    하늘아래....어떻게 2000년대에 이런일들이 일어나는지...
    답답합니다.
    분명히 북한과 악질 조선족은 심판을 받을겁니다.
    이게 바로 역사죠...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북한은 곧 멸망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참 가슴아픕니다.
    이런일들이 안 일어나여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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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속에나 2008-01-23 17:38:39
    전 한국에서 태어나 벌써 30년의 세월을 넘게 살았네요.
    님의 글과 다른 이들의 댓글들도 같이 보았습니다..
    조선족, 및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이 많이 있지요..
    탈북자를 납치하여, 한족에 팔아먹는 인신 매매범들 정말
    치가떨리는군요.. 같은 동포들이 했다는 사실들이 더욱 열받게 만드네요..
    돈받고 한국으로 보내는 브로커 중에서도 한국인이 있겠지요??
    일부의 한국인, 일부의 조선족들이 우리 민족의 수치심을 더욱
    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어느 조선족 및 일부 한국인만 욕할것이 없습니다..
    뒤에서 숨어서 그들을 적극적으로 도우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숨어서 연민의 정만 느낄수 밖에 없는
    나또한 부끄럽습니다..
    배고픔을 겪지 못한 나 또한 같은 동포로서 미안합니다..
    미안하지만, 또한 이러한 글 밖에 남기지 못하는것이
    더욱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민족의 슬픔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
    힘없고 슬픈 그들을 언제쯤 자유로이 놓아 줄까요??
    살아가는 내내 힘내시고, 한국으로 올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우리 한국인들도 일반화의 오류로
    중국에 있는 조선족을 너무 몰아 붙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만일 예를 들자면
    10명의 사람중에 9명이 나쁘고 1명이 좋다면,
    그 9명때문에 나머지 1명을 포기해야만 합니까??
    하여간 일부의 사람으로 우리는 그들 모두를 평가하는 자세는 버렸으면 합니다..
    언젠가 그들도 우리를 이해하고, 우리도 그들 모두를 이해하는 때가
    올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하여간 탈북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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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산 2008-03-10 20:11:19
    미친년이 한다는소리가 그것밖에 안되냐? 살려준개 발뒤축문다구 하여간몹쓸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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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계 2008-03-10 21:02:36
    이글은 한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8-03-10 21: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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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루 ip1 2012-02-03 09:33:50
    아침이슬님 이젠정착하셧겟네요 ^^마음껏자신의꿈을향해가시길바랍니다!!환영하고 격려를보냅니다
    아주우연히탈북자를돕게됏네요 또도우실분이있으시면할수잇는데까지해볼테니 메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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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2634921 ip2 2015-01-08 23:12:50

    - 1152634921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1-08 2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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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52634921 ip2 2015-01-08 23:35:14
    무산시장에는 인신매매꾼들이널렸죠.경제가악화되고 먹을것이없게되니 무산장마당에중국 정모 라는대박이나와서,무산깡패를를끼고 사람장사를하죠.중국인들이 고기,담배,쌀등을깡패한테제공해주군합니다 저희는그때무리로다녔는데 저희를끌어들일려고하죠 딸있는집안을 알려달라 그러고 누구앙까이를시켜 중국에시집보내도록 설득합니다. 인신매매하는사람들이 청진이고 뭐고 아무데나다니면서 여자를찾아 중국인한테 넘겨주군합니다 . 그당시 중국조선족한깡패가 실력이엄청커졌고 권총,자동보총이고 수류탄 없는게없었습니다 동생이많고 연변지하세계를전부 장악한상태죠.자동차밀수,북한골동품장사.총기류장사 밀입국장사까지 중국경찰들은아예그사람들을피해다닙니다 가족이피해볼까봐... ,연사군쪽에서 한거번에 돈을마대에몇마대에담아 차100대를한꺼번에 가져갑니다 100여명이넘어와서 .그것도 차만있으면가져갑니다 수량을따지지않고.그밀수하던 큰형님이2000년도에자기연변에서 운영한 노래방 중국돈600만금액에해당한 것을 리ㅊ한테 공짜로주고 작은노래방은 전부 믿음직한 동생한테 나눠줬읍니다 현재 조선특수부대출신몇명국적을해결해주고 청도에서사는데 성양구 등 지역에 술집,노래방 , 밤업소를운영하는데 중국에서얼마않있고 일본 ,미국에서도 돈을번다는데 뭘하는지모릅니다 .사람하나죽이는건식은죽먹깁니다 .연변조양천천수해라는식당 ,노래방,마약 다있는업소인데 거기를보호해주는깡패를 2사람이들어가서싹슬이 했는데 그일을한 사람이 북한특수부대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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