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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
동지회 1660 2004-11-17 01:06:02
청류관과 함게 북한의 대표적인 식당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평양시 중구역 창전동 대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0년 8월 15일 준공됐다. 총 건축면적이 1만2천8백m2인 2층 한옥건물로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본관은 건축면적이 5천8백m2이며 1층에는 1백석 식당 2개와 8∼40석 식당 6개가, 2층에는 6백석 규모의 대연회장 등 2천2백50석으로 갖추어져 있다. 별관은 총 건축면적이 7천m2이며 대중식사실, 가족식사실, 연회장과 야외식당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야외식당은 1천4백석 규모이다. 별관은 1988년 9월 만들어졌으며 본관2층 연회장과 연결된 발코니에 서면 능라도와 대동강이 바로 눈앞에 보이도록 돼 있다.

대동강 물과 맞닿은 노대는 화강식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평양냉면이 유명한 곳이다. 당·정간부들의 연회 및 외국인 접대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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