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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동지회 2180 2004-11-17 01:31:29
김일성 생일행사의 하나로 1982년 4월 김일성의 70회 생일때부터 시작했다.
김일성사망 이후인 95년 4월부터는 행사성격을 김일성추모 행사로 바꾸었다.
북한은 이 행사를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려는 세계 진보적 인민들과 예술인들의 염원을 반영한 예술축전으로 진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중앙방송 95. 3. 16)
1982년이후 8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돼 왔으며 참가대상은 북한의 문화예술인과 외국서 초청되는 예술공연단체이다.
통상 4월 7일경부터 18일까지 12일정도 평양을 비롯한 함흥·원산 등 주요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연형태는 「단독공연」·「조별 합동공연」·「연환공연」·「명배우 공연」 등이다.
공연종목은 「김일성장군의 노래」 등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와 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초청된 외국 공연단체에 의한 각국 민속무용 및 노래도 소개되고 있다.
89년 제7차 축전때에는 이를 기념키 위한 은화(銀貨)가 발행되기도 했었다.
이 은화는 직경 32mm·무게 17g·액면가 30원(북한화, 약 14달러)이었으며 전면에는 여자 가수가 김일성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축전마크·액면가가 표시돼 있다.
뒷면에는 북한의 「국장」(國章)과 「국호」, 월계수, 중앙은행이 표시돼 있다.
축전 준비위원회는 대개 매년 3월 중순경 구성되며 위원장은 부총리가, 그 아래 조직위원장은 문화상이 맡고 있다.
축전의 상훈으로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4월의 봄 친선예술 축전대회상 컵과 상장」, 각 개인을 대상으로 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상장과 상금」 등 두 종류가 있다.
이 상훈은 90년 제8차 축전때부터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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