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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호텔
동지회 1393 2004-11-15 14:25:04
최신식 시설을 갖춘 북한의 대표적인 특급호텔이다.
1985년 8월 개관됐고 평양의 중심부인 평양역 왼쪽에 자리잡고 있다.
건축 규모는 45층(높이 1백40m), 총면적 8만4천㎡이며 객실수는 5백10개,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천명이다.
외형은 쌍탑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지하 1층에는 풀장, 사우나실, 안마실, 목욕실, 게임룸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있다.
1층은 프론트데스크, 양복점, 스텐드바, 식당, 조선민속실, FAX 및 TELEX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과 3층에는 회의장, 당구장, 영화관,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4층부터 43층까지는 객실인데 객실은 1등실에서 3등실까지 3등급으로 구분돼 있다.
1등실은 모두 10개(1인 230원), 2등실(1인 170원)과 3등실(1인 140원)은 각 2백50개이다.
44~45층에는 회전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 전망대는 매시간당 1번씩 회전하고 있다.
이 회전전망대는 2개의 식당으로 꾸며져 있어 식사를 하면서 평양시가를 관망할 수 있게 돼있다.
이 회전전망대의 식당의 규모는 각 80석과 1백30석이다.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단골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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